미국은 한반도 핵전쟁을 위한 무력증강을 즉시 중단하라!


최근 림팩 전쟁훈련을 진행한 미국은 스테니스 항공모함을 한국언론에 공개하며 8월 중순경에는 한반도 인근 수역에 배치한다고 한다. 이는 미국에 의한 한반도의 전쟁위기가 박두하고 있음을 증명해 주고 있다.

스테니스 항공모함은 축구장의 3배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와 6000여명에 달하는 전투병을 탑승시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현재 주한미군의 공군력과 맞먹는 전투기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24시간 전투대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스테니스 항공모함의 위험성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미군재배치 계획에서 전쟁실행 시 전초기지로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미국재배치 계획의 목표와 대상이 결국 한반도라는 것이다.

미국은 최근 3차 6자회담을 통해서 소위 ‘전향적인 제안’이나 평화적인 대화노력을 재창하고 있지만 그 뒤에서는 전쟁준비에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있음이 날이 갈수록 더욱 명백해 지고 있다. 이미 한반도에는 미국이 이라크에서 시험한 최첨단 무기들로 자랑하는 스트라이커 장갑차, 신형 패트리엇 미사일, 스텔스 전폭기들이 이미 배치되어 있으며 전쟁명분을 기어이 조작해 내려는 미국의 책동은 북한인권법안을 하원에서 통과시키는 데에 까지 이르고 있다.

미국에 의한 한반도 핵전쟁은 이미 실행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한반도에서의 핵전쟁은 시작과 동시에 끝이 되고 말 것이다.

지금 우리민족의 눈에는 무엇이든 가능한 강한 나라 미국이 아니라 침략과 약탈에 눈이 먼 미치광이 미국밖에 보이지 않고 있다.

전쟁광, 핵침략자 미국놈들에게 우리민족은 반전반미의 거족적인 항전으로 맞서야 한다.
이번 기회에 우리 민족은 한반도의 궁극적인 평화를 위해 미군강점과 식민지배의 역사를 결산하고야 말 것이다.


2004년 8월 5일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