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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을 강력히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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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시민행동 작성일04-08-03 13:08 조회2,2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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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을 강력히 규탄한다.

오늘(8월 3일) 오전 7시 성남공항에서 야만적인 경찰의 엄호를 받으며 자이툰 부대 약 320여명이 항공기를 타고 이라크로 출발하였다. 작년부터 수많은 국민들이 그토록 이라크 파병을 반대하고 있음에도 참여정부는 이라크 파병을 강행한 것이다.
이미 작년부터 우리는 미국에 의한 이라크 전쟁의 부당성과 미국의 양민학살 등을 경고하였다. 이는 이라크 전쟁이 가지고 있는 어떠한 성격에서도 정의를 찾을 수 없었으며, 미국의 세계패권과 야욕을 증진하기위한 것뿐이었다. 그리고 올 해 전 세계 수많은 나라들이 추가파병을 중지하거나 파병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은 한미동맹을 앞세우며 우리의 젊은이들을 죽음의 땅으로 보내고 말았다.

이 나라가, 이 땅의 정부가 도대체 어디로 가려하는지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최우선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참여정부는 김선일씨의 죽음 앞에서도 진실된 사죄를 단 한마디 내놓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 우리 젊은이들을 죽음의 사지로 몰아넣고 있다.

이제 허울 좋은 한미동맹은 즉각 파기되어야 한다. 한미동맹의 허울 속에 신음하는 우리국민들의 목소리가 잠들지 않는 한 굴욕적인 한미동맹은 필요가 없다.
참여정부는 사죄하라. 국민의 의사를 묻기도 전에 파병을 결정하고 모든 것을 밀어붙이기식으로 일관해온 참여정부는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
파병을 강요한 미국은 이제 이 땅을 떠나라. 자국의 이익을 위해 우리나라 젊은이들을 사지로 몰아넣을 것을 강요하는 미국은 더 이상 이 땅에 있을 가치가 없다.

2004년 8월 3일

이라크 파병반대 대전시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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