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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 조국통일위업을 더욱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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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리민족끼리 작성일06-01-08 12:01 조회3,3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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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 조국통일위업을 더욱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자



지금 온 겨레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조국통일위업을 더욱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갈데 대한 새해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공동사설의 전투적호소를 피끓는 심장으로 받아안고 희망찬 2006년의 통일진군길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

공동사설은 조국해방 60돐과 6.15북남공동선언발표 5돐이 되는 뜻깊은 지난해의 조국통일운동을 긍지높이 총화하면서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올해 조국통일운동의 기본과업으로 내세웠다.

《〈우리 민족끼리〉기치높이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자!》

이것이 공동사설에서 올해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앞에 제시된 구호이다.

현실발전의 요구와 민족의 드팀없는 통일의지가 반영된것으로 하여 지금 이 전투적호소는 온 겨레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모으고있으며 새해 통일진군길에 나선 온 민족을 힘있게 고무하고있다.

지난해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6.15공동선언의 기치높이 민족자주, 반전평화, 통일애국의 3대공조실현을 위한 과감한 투쟁을 벌린 결과 통일운동의 새로운 장을 펼쳤다. 민족사의 한페지를 의의깊게 장식한 지난해의 조국통일운동성과들은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비상한 견인력과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6.15공동선언발표이후 5년여의 성과와 경험은 우리 겨레로 하여금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민족자주통일위업의 진두에 계시고 통일의 리정표 6.15공동선언이 있는한 조국통일은 반드시 실현된다는 확신을 새겨주었다.

오늘 전체 조선민족앞에는 《우리 민족끼리》기치높이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조국통일위업을 더욱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야 할 보람찬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

온 민족이 자주통일진군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민족자주에 통일운동의 진로가 있고 겨레의 운명과 전도가 달려있다.

6.15공동선언의 근본핵인 《우리 민족끼리》는 온 민족을 통일애국성업에로 불러일으키는 자주통일의 대명제이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요구대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것을 사고하고 실천할 때 통일위업실현에서 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다.

우리 겨레가 사는 모든곳에 민족중시, 민족제일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고 자주통일의 열풍이 휘몰아치게 하여야 한다. 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된 6월 15일을 《우리 민족끼리의 날》로 성대히 기념하는것을 전통화해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의 날》을 통해 온 겨레는 6.15공동선언의 정당성과 불패의 위력을 더욱 깊이 새기고 더욱 힘있게 과시해나가야 할것이다.

자주통일운동을 다그치는데서 그 기본장애물로 되는 미국의 분렬주의정책에 종지부를 찍는것이 중요하다.

장장 60여년이나 나라의 절반땅을 강점하고 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하여온 미국의 지배주의, 분렬주의 책동은 날로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우리 민족에게 분렬의 고통과 불행을 강요하는 외세와의 《공조》는 절대로 용납되여서는 안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공조로 미국의 간섭과 지배를 단호히 배격하며 외세와 야합한 반통일세력들의 매국배족행위를 추호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반전평화수호투쟁에서 겨레의 애국의지를 높이 떨쳐야 한다.

반동적인 대조선전략실현을 위해서라면 우리 겨레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는것도 서슴지 않으려는것이 미제의 본심이다. 이 땅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지 않는다면 누구든 참혹한 희생자의 운명을 면할수 없고 민족의 존재자체가 위태롭게 된다.

온 민족은 반전평화수호를 민족의 사활이 걸린 중대사로 여기고 이를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미제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하기 위한 작전계획들을 짜놓고 그것을 부단히 수정보충하면서 남조선에서 대규모북침전쟁연습을 수시로 벌려놓는 한편 《인권》이요, 《화페위조문제》요 하면서 정치, 경제, 군사 등 모든 분야에서 반공화국압박공세의 도수를 날로 높이고있다.

온 민족은 미국의 침략적기도에 각성을 높이고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섬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견결히 수호하여야 한다.

이 땅에서 침략의 원흉, 전쟁의 화근은 다름아닌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다. 온 겨레는 거족적인 미군철수투쟁으로 우리 강토에서 화근을 송두리채 들어내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은 지난해를 미군철수원년으로 만들 목표를 내걸고 남조선강점미군철수투쟁의 전면화, 대중화, 전지역화기치밑에 힘찬 투쟁을 벌려온것처럼 올해에도 이 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온 겨레는 민족대단합실현을 위해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현시기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조국통일운동은 민족대단합실현을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지난해에 거둔 조국통일운동의 빛나는 성과는 민족공동의 리익과 번영을 위해 온 겨레가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뒤로 미루고 하나로 굳게 뭉칠 때 그 힘은 무궁무진하다는것을 현실로 증명하였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계속 고조시키며 통일운동단체들사이의 련대련합을 더욱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들과 각계각층 동포들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서로 지지하고 보조를 같이하며 공동행동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남조선에서 반보수대련합을 이룩하는것이 중요하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친미보수세력이 6.15통일시대를 과거의 대결시대로 되돌려세우고 저들의 집권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적인 결탁을 시도하며 최후발악하고있다.

이 반역의 무리들을 그냥 놓아둔다면 6.15통일시대의 수레바퀴가 거꾸로 돌아가고 6.15의 열매가 짓밟히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초래될수 있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신보수》의 결탁과 도전을 진보의 대련합으로 짓부셔버리고 매국반역집단에 종국적파멸을 안겨야 한다.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을 위해 애국의 열의를 남김없이 바쳐갈 겨레의 기세는 충천하다.

자주통일의 확고한 리정표인 6.15공동선언이 있고 7천만겨레의 드높은 애국의지가 있기에 올해 조국통일운동의 전도는 양양하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운명개척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슴깊이 새기고 3대애국운동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감으로써 새해 2006년을 조국통일운동사에 또 하나의 뜻깊은 해로 장식해야 할것이다.

출처 <우리민족끼리(http://www.uriminzokki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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