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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죽어가는자들의 최후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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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일시민 작성일05-12-19 15:12 조회2,3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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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조선에서 보수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이 더욱 로골화되는 가운데 지난 11월 7일 남조선각계의 친미보수우익분자들이 모여들어 새로운 보수집합체인 《신보수전국련합》이라는 단체를 조작하였다.

남조선에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지향하는 진보세력들의 진출을 가로막고 권력을 탈취하겠다는것이 《신보수전국련합》의 기본목적이다. 이로부터 신보수주의자들은 다음기 《대통령선거》가 있게 될 2007년까지 내다보고 보수단체의 조직적확대를 위해 분주히 돌아치고있다.

인민들의 버림을 받고 기가 죽었던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분자들은 거기에서 힘을 얻고 날치기 시작하였다.

《한나라당》패들은 《신보수전국련합》이 저들의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그들에게 추파를 던졌다.

원래 《한나라당》이 극우보수를 고집하며 남조선사회의 진보개혁움직임을 가로막고 사회정치적혼란을 몰아온것으로 하여 인민들의 눈밖에 났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당내에서까지도 《지금처럼 나가면 집권이 불가능하다》, 《10%의 극우보수유권자를 버리는 한이 있어도 중도적인 유권자를 잡아야 집권할수 있다》는 등의 목소리가 그칠새 없었다. 이로부터 《한나라당》은 극우보수에서 《개혁적보수》로 둔갑한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한 광대극을 한두번만 연출하지 않았다. 당의 대북정책을 《엄격한 상호주의》로부터 《상호공존에 따른 유연한 대북정책》으로 전환한다고 한것도 그 연장이다. 그러나 이제 와서는 그 위장술마저도 내버린셈이다.

남조선에서 인민들의 진보개혁움직임이 강화되는 때에 신보수주의자들이 머리를 쳐드는것은 미국의 배후조종과 관련된다. 미국은 남조선에서 반미자주화기운이 높아지고 저들의 지배기반이 무너져가자 《한나라당》을 비롯한 우익보수세력을 밀어주는 한편 새로운 보수세력을 키우기 위한데 막대한 돈을 퍼부으며 검은 마수를 뻗쳤다.

미국의 기도는 보수세력을 길러 진보세력을 누르며 다음기 《대통령선거》에서 《한나라당》에 다시 권력을 주어 저들의 지배체제를 유지하려는것이다.

결국 미국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동보수세력은 한바리에 실어도 짝지지 않을 남조선인민들의 적이다.

사태는 남조선인민들이 각성할것을 요구하고있다.

12월 19일 《로동신문》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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