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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행하는 미군범죄, 타오르는 반미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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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동신문 작성일05-11-22 16:11 조회2,0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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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94(2005)년 11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성행하는 미군범죄, 타오르는 반미불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그의 침략정책은 남녘동포들이 겪고있는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입니다. 》

최근 남조선에서 미군범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 사회계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6월 브라이언트라는 미군병사가 군용차로 한 남조선녀성을 깔아 숨지게 한데 이어 얼마전 동두천시의 한 호텔에서 잠을 자던 녀학생이 새벽녘에 기여든 남조선강점 미군병사에 의해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로부터 얼마 안 있어 미8군소속 일병 브라이언이라는 자가 리발소에 뛰여들어 흉기로 녀성종업원을 위협하여 많은 돈을 강탈하고 성폭행하려다가 덜미를 잡히는 사건이 또 일어났다. 미국식야수성의 체현자들이 도덕이나 인간성 같은것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여기저기서 범죄를 저지르고있다.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에 의해 련이어 감행되고있는 이러한 만행들은 남조선인민들을 멸시하고 하대하는 미국의 오만성과 타민족멸시풍조와도 관련된다.

언제인가 미국의 한 잡지가 미국에서 군대복무자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결과를 실었는데 그에 의하면 대다수가 남조선이 미군병사의 《리상적인 복무지》라고 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그들의 뇌리에 남조선이 법과 도덕, 륜리 등 그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는 그야말로 《자유의 땅》이라는 인식이 박혀있다는것을 말해준다. 구체적으로는 남조선에서 제 마음대로 살인과 략탈, 강간,강도 등 온갖 범죄를 저질러도 무방하다는것이다. 그런자들이 남조선에 가 무슨짓인들 안하겠는가.

살인과 강도, 반인륜성과 횡포는 침략과 강점의 항시적동반자이다. 인디안의 피바다우에 악의 제국을 세우고 침략과 전쟁으로 살쪄온 미국의 지배정책의 하수인들은 그 침략성과 야수성으로 남조선을 강점하고 살인과 강도, 강간과 략탈만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이 《살인군단》, 《강간군단》 등으로 불리워지고있는데 얼마전 남조선의 한 방송이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까밝혔다. 그에 의하면 미군강점 60년간 남조선인민들이 당한 인명피해는 사망자가 232만 3, 000여명,부상자가 652만여명이나 되며 이것을 국제관례에 따른 계산방법대로 그들이 생존하여 더 일할수 있는 기간에 얻을수 있는 소득, 리자와 가치변화 등을 고려해 계산한다면 총피해액은 22조 4, 487억 4, 817만US$에 달하며 여기에다 지금까지 남조선의 수많은 녀성들이 강간, 륜간, 폭행을 당한 피해액까지 계산한다면 그야말로 천문학적수자라는것이다. 이것만 보아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만행이 얼마나 우심한가를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장장 반세기이상이나 남의 나라 땅을 타고앉아 이렇듯 온갖 범죄를 밥먹듯 하며 횡포를 부리는것은 세계에 오직 하나 미제침략군밖에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너무도 오랜 세월 지지리 미군강점밑에서 시달려왔다.

남조선인민들이 60년이 되도록 미국의 강점과 지배의 멍에를 쓰고있는것은 커다란 민족적수치이고 불행이다. 현실은 남조선인민들로 하여금 이제는 결단을 내리며 용약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이 올해에 기어이 저주할 60년의 미군범죄사를 총결산하고 미군강점을 끝장내기 위해 정초부터 미군철수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것은 더없이 정당하다.

남조선인민들은 지금도 견결한 반미의지와 각오를 안고 미군철수투쟁의 도수를 계속 높이고있다. 강력한 반미투쟁으로 빼앗긴 자주권과 생존권을 되찾으려는 남조선인민들의 결심과 의지는 굳세며 투쟁열의와 기세도 높다.

수많은 통일운동단체들과 시민사회단체들, 각계각층 인민들이 다양한 반미집회와 시위, 행사들을 벌리면서 미군강점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에 궐기해나서고있다.

반미반전, 미군철수중앙실천단은 호소문을 발표하여 핵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 미제국주의자들에게 반미애국청년학생들의 결심을 보여주자고 하면서 온 겨레를 미군철수투쟁에로 호소하였다. 서울에서 진행된 미군철수를 위한 반미반전련대집회에서 참가자들은 미군이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 한 우리 민족은 핵전쟁위협에서 결코 벗어날수 없으며 민족의 발전도 기대할수 없다고 한결같이 주장하였다. 그들은 시위행진을 벌리고 미군철수요구가 담겨진 인쇄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면서 미군철수투쟁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극히 의롭고 정당한것이다.

투쟁만이 살 길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오직 과감한 반미투쟁으로써만 불행과 고통에서 벗어나 진정한 권리와 자유를 쟁취할수 있다. 이것은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력사가 가르쳐주는 진리이다.

본사기자 리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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