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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반대범국민대회 18일 16시 수영강변도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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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중의 소리 작성일05-11-15 18:11 조회2,0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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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반대범국민대회 수영강변도로에서 열린다

18일 16시 APEC반대 범국민대회 후 벡스코로 행진계획

   보수관변단체들의 집회선점과 경찰의 집회허가 불허방침으로 개최장소가 불투명했던 "APEC반대 부시반대 범국민대회"의 장소가 결국 경찰이 한발 물러서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APEC반대 국민행동과 부산시민행동(이하 APEC반대행동)은 10만명의 시위대가 집결할 것으로 알려진 범국민대회 장소를 18일 오후 4시 벡스코 근처인 수영강변도로에서 열겠다고 발표했다. 10만명의 시위대가 집결할 수영강변도로는 해운대로 진입하는 5개의 다리(수영 1,2,3호교와 광안대교, 원동교)중 수영 1, 3호교 사이로 벡스코와 약 1km도 채 안되는 거리로 알려졌다.
  
  APEC반대부산시민행동 현정길 집행위원장은 "전국와 전세계의 진보진영 10만여명이 부시와 APEC반대를 위해 18일 벡스코 앞으로 집결할 것"이라며 반세계화 시위의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APEC반대부시반대" 범국민대회 수영강변도로로...경찰 허용방침
  
    
  
△APEC반대부산시민행동 현정길 집행위원장이 APEC반대 범국민대회의 장소와 규모를 밝히고 있다. ⓒ김보성  
  

APEC반대행동은 16일부터 19일까지 APEC반대 부시반대 주요시위 일정을 장소까지 명시해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16일 열리는 부산국제민중포럼은 부산대학교 성학관 및 부산대 곳곳에서 개최되며 약 50명이 넘는 세계NGO활동가가 참여한다. 그리고 이날은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독립영화 제작 프로젝트"인 "예스맨(인권영화제 개막작)도 상영된다.
  
  17일 오전 11시에는 "부시방한 반대 한미정상회담 규탄결의대회"를 1천여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역에서 열고 정상회의장소로 평화행진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후 7시에는 부산 서면에서 1만여명의 노동자, 학생, 농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하는 "범국민대회 전야제"를 개최해 18, 19일 본격적으로 열리는 반APEC투쟁의 불씨를 점화한다.
  
  경찰의 집회불허방침으로 전혀 공개되지 않았던 18일 APEC반대 부시반대 범국민대회의 장소는 결국 수영강변도로로 결정됐다. 범국민대회전에는 각 부문별로 사전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노동자 3만명이 모이는 "아펙반대노동자대회"는 낮 1시 망미삼거리에서 3만 이상의 농민이 집결할 것으로 알려진 농민대회는 낮 12시 광안사거리에서 진행된다. 여성부분은 낮 12시 광안리 수변공원에서 그외 청년과 학생 지역별로 토곡사거리에서 부문대회를 연다.
  
  그러나 경찰이 범국민대회의 장소를 한발 물러서 벡스코 가까운 곳에 범국민대회 장소를 허용했지만 농민, 노동자를 비롯한 반세계화 시위대가 벡스코로 행진, 진격시위를 벌일 예정이라 수영강 도로 일대에서 막고 뚫으려는 경찰과 시위대간의 사상최대의 충돌이 예상된다.
  
  그외 부문대회의 경우는 시내 곳곳에서 일정을 진행한 뒤 범국민대회 장소인 수영강변도로로 행진을 통해 집결하기로 했다. 또한 대일과거사의 청산촉구대회도 열려 이번 APEC 정상회의에 일본 고이즈미 총리의 사죄를 요구할 예정이다.
  
  17일 정상회담규탄시위와 19일 부시규탄대회는 불허할 듯
  
  반세계화 시위는 18일 범국민대회로 끝나지 않는다. APEC반대행동측은 18일 저녁 9시 부산대에서 "전쟁빈곤확대 부시체포 결의대회"를 열어 19일 오전 11시 1만명이상이 참여하는 "부시규탄대회"를 해운대 이마트(중동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운대 이마트는 정상회담 장소인 동백섬과 거리가 멀지 않아 경찰은 절대로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충돌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과 세계 각지에서 몰려올 반세계화 반부시 시위대는 부산국제민중포럼이 개최되는 부산대학교에서 숙식을 해결하기로 했다.
  
  
  한편 14일부터 부산 곳곳에서 반세계화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APEC반대 전국순례단이 14일 부산으로 입성, 낮에는 부산역에서 저녁에는 APEC정상들의 숙소 주변인 해운대시장일대에서 APEC반대 부시반대 문화제"를 열고 APEC반대 규탄시위를 벌였다. 15일 오전 10시에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32개 여성단체들이 모여 “아펙 정상회담에서 처음으로 공식안건으로 여성의제가 처음으로 채택됐지만, 여성 기성 정치인 및 여성기업인을 지원하는 문제에 치중돼 있다”며 “노동의 불안정화, 빈곤의 여성화라는 대다수 여성들의 보편적인 의제를 외면한 채, 일부 여성들에게만 기회를 제공하며 여성들 간의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는 아펙 여성의제는 진정으로 여성을 위한 의제라고 할 수 없다”고 규탄선언문을 발표했다.
  
  15일은 오후 1시경 부산지역 곳곳에서 APEC반대 차량홍보 및 시위를 벌일 예정이며 저녁 5시 경에는 서면 번화가에서 APEC반대 문화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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