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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얄리아부대 앞 1인시위 1주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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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일시대젊은벗 작성일04-08-02 16:08 조회2,2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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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동안 하얄리아부대 앞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각자의 직장에서 하루일과를 마치고 퇴근하자마자 하얄리아부대 앞으로 갔습니다. 닭장차 한대가 아예 상주하며 놈들을 지켜주고 있더군요. 그 시간에 치안에 좀더 신경쓰면 연쇄살인범도 안 나오련만...

해가 F아져서 7시반만 되어도 컴컴하더군요. 그래도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받으면 차에서는 다 보입니다. 많은 기사분들이 격려를 해주십니다. "수고하십니다.", "화이팅!"을 외쳐주시는가 하면 클락션을 울려주시는 기사분도 계십니다.

퇴근하자마자 가서 1인시위 하노라면 배도 고프고 1시간이나 아무말 없이 서 있자니 심심하기도 하지만 속으로 투쟁가를 부르면서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또 진행됩니다.

하얄리아부대는 미군놈들이 빠르면 내년에 반환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요구하는 건 이 땅에 있는 모든 미군기지를 반환하라는 겁니다. 파병을 강요하는 미국놈들 물러가라는 겁니다. 주한미군은 감축이 아닌 완전철수를 하라는 겁니다.

16만평이 넘는 땅에 고작 200명 밖에 안되는 미군놈들이 썼던 하얄리아부대... 같은 크기의 부산대학교 캠퍼스는 무려 2만명이 학생들이 쓰는데 저들은 뭐라고 시내 한복판의 땅을 그렇게 무상으로 써왔단 말입니까?

저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환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외주둔미군재배치의 일환으로 작전상 반환하는 거지 선심 쓰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반환 그 자체에 대해서는 환영하면서도 저놈들의 속셈을 알기에 " 미군기지 완전반환"과 "주한미군 완전철수"를 외치는 것입니다.

빠르면 내일 자이툰부대가 이라크로 파병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너무도 분합니다. 왜 우리가 미국놈들의 총알받이로 우리 젊은이들을 보내야합니까? 김선일 하나로 부족해서 또 얼마나 죽이려고 이럽니까?

주한미군을 이 땅에서 완전히 몰아내고 한미간의 동맹을 깨고 자주독립국가로서의 존엄을 되찾는 그날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싸울 것입니다. 불가능을 모르는 우리 민족은 승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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