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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담배는 심장을 겨눈 권총"> -운동가들은 필히 담배를 끊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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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선인민 작성일04-11-24 09:11 조회1,5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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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담배는 심장을 겨눈 권총">  



(서울=연합뉴스) 김두환 기자
"심장을 겨눈 권총", "말 없는 무서운 살인자" 이는 북한이 담배의 해독성을 경고하는 말이다.

북한의 월간 대중잡지 `천리마" 최근호(2004.10)는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담배로 인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심지어 목숨까지 잃고 있다"며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잡지는 통계자료를 인용, 매년 400만 명 이상이 담배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사망자 수가 1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견된다고 전했다.

이는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에이즈나 결핵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사망률 보다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강조했다.

이 잡지는 "담배는 건강에 좋은 점은 하나도 없이 백해무익하다"며 흡연의 해독성으로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수 있고 △수명을 단축하며 △자식들에게도 나쁜 영향을 준다는 점을 지적했다.

우선 담배를 피우면 심장혈관과 신경, 호흡기계통 등 여러 장기에 질병을 발생시키며 특히 호흡기계통에 악영향을 미쳐 후두암, 폐암 등을 유발시킨다고 말했다.

또 담배 한 대는 인간의 수명을 5분30초씩 단축시켜 13곽을 피우면 결국 하루의 수명을 단축하게 된다고 밝혔다.

잡지는 이처럼 건강에 해로운 담배를 피우지 말 것을 촉구했다.

북한은 국가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평양에서 `담배 통제와 빈궁"을 주제로 `세계 금연의 날" 행사를 개최했으며, 언론매체를 통해 금연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나아가 금연 포스터 게시는 물론 흡연장소 제한 등 금연 조치도 강구하고 있는데 최근 평양연극영화대학 청소년 영화창작단에서는 금연을 다룬 `이런 현상은 없앱시다"라는 제목의 단편영화를 제작, 방영하기도 했다.

dh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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