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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북 지도자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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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국 작성일14-11-17 13:12 조회2,8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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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북 지도자 행보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 식료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된 조선인민군 2월20일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인민군과 공장의 일꾼들은 1년 사이에 방대한 공장현대화사업을 이룩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몰라보게 변모된 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정말 멋있다고, 겉만 보고서도 현대적인 식료공장이라는 것이 알린다고, 공장의 면모가 완전히 일신되었다고, 인민군대가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 만한 식료공장을 가지게 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고 알렸다.
김 제1위원장은 "공장현대화에서 특별히 마음에 드는 것은 제품생산, 품질관리, 업무활동 등 생산과 경영활동에 대한 통합생산 관리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한 것"이라고 하면서 "규모에 있어서나 지능화, 정보화 수준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최고"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제1위원장은 "공장의 원림녹화도 잘되었으며 생산문화, 생활문화도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었다"면서 "안팎으로 일색인 멋쟁이공장, 노동당시대의 본보기공장"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김 제1위원장은 "조선인민군 2월20일공장이 우리나라 식료공업의 기술개건을 추동할 수 있는 공장답게 변모되었다"면서 "다른 식료공장들에서도 기술개건을 할 때 이 공장을 본보기, 표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제1위원장은 "현대화 기준을 바로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당이 바라는 현대화란 남의 힘과 기술을 도입한 현대화, 다른 나라 설비들을 그대로 가져다놓은 현대화가 아니라 우리의 주체적인 역량과 우리의 기술에 의거한 현대화"라고 말했다.
통신은 공장현대화사업과 관련 김 제1위원장이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함흥화학공업대학을 비롯한 연관단위의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었으며, 인민군 2월20일공장 종업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알렸다.
이날 김 제1위원장의 인민군 2월20일공장 현지지도에는 "최룡해 동지, 황병서 동지, 서홍찬 동지, 한광상 동지, 리재일 동지가 동행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 김정은 제1위원장이 중앙양묘장을 현지지도하면서 전국 수림화, 원림화를 위한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했다고 <노동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제1위원장은 중앙양묘장을 돌아본 후 지난 1990년대 중•후반 고난의 행군, 강행군 시기에 나라의 산림자원이 많이 줄어들어서 산림황폐화 수준이 대단히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했다.
특히 김 제1위원장은 "국토의 거의 90%를 차지하고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며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재부인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을 제대로 못하여 '산림애호', '청년림', '소년단림'이라고 써붙인 산들 가운데도 나무가 거의 없는 산들이 적지 않다"며 이례적으로 치부에 가까운 내용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김 제1위원장은 "벌거벗은 산림을 그대로 두고 이제 더는 물러설 길이 없다"며, "전후 복구건설시기 온 나라가 떨쳐나 잿더미를 털고 일떠선 것처럼 산림복구를 자연과의 전쟁으로 간주하고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되어 산림복구전투를 벌이자"고 호소했다.
김 제1위원장은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은 장기성을 띠는 사업이니만큼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전망성있게 계획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며, 전 사회적으로 사회주의 애국림, 모범산림군칭호 쟁취운동과 같은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날 김 제1위원장의 현지지도 모습을 담은 사진에서 김 제1위원장은 지팡이를 들지 않고 걷는 것은 물론이고 자연스럽게 쪼그려 앉아 묘목을 살펴보는 모습을 보여 문제가 됐던 다리 이상은 빠르게 회복중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제1위원장은 지난 2011년 10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이곳을 찾았던 일을 회고하면서 "위대한 장군님(김정일 위원장)께서 중앙양묘장과 같은 현대적인 나무모 생산기지를 유산으로 남겨놓으심으로써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닦아 놓으셨다"고 말했다.
또 묘목온실, 묘목포전, 나무모 영양단지와 부직포, 해가림발 생산기지 등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김 위원장의 유훈관철 정형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후 국토환경보호성과 중앙양묘장의 일꾼들과 종업원들이 많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어서 "중앙양묘장에서 묘목생산기지를 확장하여 더 많은 나무모들을 생산하며 우리 나라의 특성에 맞는 나무심기 및 관리방법을 완성할 뿐아니라 용재림(用材林) 조성에 필요한 나무모는 물론 관상적 가치가 있는 나무모들을 키워내야 한다"고 지시하고 "다른 나라들에서 들여온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풍토 순화시키는 것을 비롯하여 선진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벌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최룡해•최태복•오수용 노동당 비서,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 리재일 당 제1부부장이 동행했고, 현지에서 김경준 국토환경보호상과 중앙양묘장 일꾼들이 맞이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 김정은 제1위원장이 정성제약종합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공장모형 사판앞에서 지난 2011년 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함께 공장을 찾았던 날을 회고한 뒤 공장에서 만든 여러 가지 약품들을 본 다음 의약품검정소, 수액공장 등을 돌아보면서 생산 및 경영활동 현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정성제약종합공장은 지난 1990년대 고난의 행군시기 김정일 위원장이 직접 발기해 설립된 후 군인들과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치료예방사업에 필요한 여러가지 약품들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현대적인 제약생산기지라고 신문은 소개했다.
김 제1위원장은 "공장에서 효능높은 약들과 간편하면서도 쓰기에도 편리한 여러가지 휴대용의약품들을 만들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고 "의약품들의 품질을 담보할수 있게 현대적인 의약품검정소를 잘 꾸려놓았을뿐아니라 최첨단설비들을 가지고 제품검정사업을 책임적으로 엄격히 하고있는데 대해 평가"했다.
특히 "수액공장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생산공정의 자동화, 무균화, 무진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됐다"며, "공장에서 생산한 모든 제품들이 세계보건기구가 규정한 의약품생산 및 품질관리기준에 도달한 것은 자랑할만 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 제1위원장은 앞으로 "공장에서는 여러가지 약품들을 대량적으로 생산하여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보내주며 의약품들의 효능을 더욱 높이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과업을 제시했다.
또한 "해열제, 진통제, 항생제를 비롯한 상비약들은 물론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건강관리에 요구되는 약품들을 연구개발생산하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어야"할 뿐만 아니라 "위생성, 문화성, 실용성을 보장할 수 있게 약품포장을 손색없이 하며 사용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 수 있도록 약품사용설명서도 잘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밖에도 김 제1위원장은 공장에 연구진을 튼튼히 꾸리는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고 의약품생산의 정상화를 위해 원료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공장의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제기되는 애로를 직접 풀어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 허환철 당 부부장이 동행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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