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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의 길은 우리 민족끼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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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영 성 작성일13-07-25 21:55 조회2,1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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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온 겨레는 개성공업지구의 정상화가 시급히 해결되고 북남관계가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전환되기를 바라고있다.

겨레의 이러한 지향에 맞게 북남사이의 현안문제를 풀어나가고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더욱 촉진해나가자면 그 어느때보다도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통일문제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에서 천명되고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에 명문화되여있는 우리민족끼리리념에는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허용함이 없이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조국통일문제를 책임지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사상이 담겨져있다.

우리 민족끼리는 오늘 지속되고있는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끝장내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원칙과 방도로 된다.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개별적계급, 계층이나 단체, 당파의 주의주장을 초월하여 우리민족끼리정신에 따라 민족공동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여기에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가야 한다.

개성공업지구문제도 그런 립장에 설 때 제대로 해결될수 있다. 우리는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에 립각하여 개성공업지구사업을 재개하기 위한 실천적인 제안들을 내놓고 성의있는 노력을 다하고있다. 남측도 개성공업지구사업이 잘되여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에 좋은 분위기가 마련되고 나아가서 통일과 평화번영이 실현되기를 바라고있는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에 적극 호응해나서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에 립각하여 모든것을 대한다면 개성공업지구문제를 순조롭게 해결할수 있고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의 새 장도 펼쳐나갈수 있다.

북남공동선언의 요구대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력사의 온갖 도전을 헤쳐나가는데 이 땅에 평화와 통일, 민족번영을 바라는 온 겨레의 요구를 실현하는 가장 옳바른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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