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전쟁 주범, 굴욕적 한미동맹 강요 파월방한 규탄 > 투쟁속보란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4월 27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투쟁속보란

침략전쟁 주범, 굴욕적 한미동맹 강요 파월방한 규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통일연대 등 시민단체 작성일04-10-26 15:10 조회1,843회 댓글1건

본문

콜린파월 미 국무장관의 방한에 맞추어 통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26일 오전 11시, 미 대사관 부근 광화문 한국통신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인권법안의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
......................................................................

<기자회견문 전문>

침략전쟁 주범, 굴욕적 한미동맹 강요 파월방한 규탄


야만적인 침략전쟁의 주범 파월 미국무부 장관이 오늘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만난다. 그는 청와대 방문에 이어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다. 대통령을 포함한 현 정권의 핵심관료들이 파월을 만나 교환할 의견이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오만방자한 패권 전쟁광 부시정권의 파렴치한 강압만이 있을 뿐이다. 미대선을 코 앞에 둔 이 중요한 시기에 파월이 이땅에 들어 온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굴욕적인 한미동맹을 내세워 이라크 파병 연장, 용산기지협정, 북핵문제 등에서 철저히 미국의 이익을 관철하고 선거에서 유리한 지형을 만들기 위함이다.

부시정권은 입만 열면 이라크 침략전쟁으로 인해 세계는 더욱 안전해졌다고 강변했다. 과연 그런가. 이라크 점령과 파병이 세계와 한국을 더 위험하게 만들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이라크 파병으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나라는 다름아닌 바로 한국이다. 한국군 파병지 시설경비대장이 암살 당하고, 자이툰 부대에 대한 공격을 촉구하는 글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정부는 26일 자이툰 부대의 교대병력을 파병하면서 이번에도 환송식 및 출국과 관련한 모든 일정을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해 여론의 분노를 사고 있다. 굴욕적인 한미동맹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것은 오직 테레에 대한 공포와 고통, 침략전쟁에 동참한 참담함 뿐이다. 우리는 한국국민의 이름으로 파월의 방한을 강력히 규탄한다. 그리고 한미동맹을 내세운 굴욕적인 내정간섭 행위를 중단하고 즉각 이 땅을 떠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묻는다. 당신이 그토록 목놓아 외쳤던 한미동맹의 댓가는 무엇인가. 이라크 파병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것은 무엇인가. 대답하라. 침략전쟁의 부당함이 더욱 낱낱이 밝혀지고, 고 김선일씨와 같은 무고한 시민의 희생이 눈 앞에 뻔히 보이는 데 국민의 의사를 제대로 묻지도 않은 채 다시 파병을 연장하려는 작태에 우리는 온 국민과 함께 분노한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분명히 경고한다. 또 다시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미국의 압력에 굴복할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파병연장 방침을 철회하고 자이툰부대를 즉각 철수시켜라. 전쟁광 부시정권에 동조해 양심과 정의를 져버린 정권에 지지를 보낼 국민은 없다.

파월이 이 나라에서 가져갈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있다면 파병연장을 강요하는 미국를 향한 우리 국민들의 준엄한 규탄의 함성이다. 미국은 침략전쟁을 중단하고 이라크를 당장 떠나라! 우리는 평화를 사랑하는 온 국민과 함께 파병연장 저지, 자이툰부대 즉각 철수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을 다시 한번 결의한다.

- 파병연장 강요하는 파월방한 규탄한다 !
- 굴욕적 한미동맹 파월방한 규탄한다 !
- 미국은 침략전쟁 중단하고 이라크를 떠나라 !
- 파병연장 중단하고 자이툰부대 철수하라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민통님의 댓글

민통 작성일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