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철기획단] 1차 도보행진 “Yankee! Go! Home!" 진행!

지난 10월17일(일) 오후3시부터 부산 미하야리야부대 앞에서는 ‘반미반전, 주한미군철수 공동투쟁기획단’이 기획하고 범민련부경연합과 남북공동선언부산실천연대가 공동주최한 ‘미군기지 완전추방을 위한 부산시민 1차 도보행진’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1부 하야리야부대 앞 미군추방굿, 2부 미군기지 완전추방 도보행진(하야리야부대에서 서면까지), 3부 반미반전, 주한미군철수 마다사업(서면 롯데백화점 앞)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안준용 부산실천연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미군추방굿에서는 남산놀이마당의 굿과 서상권 범민련 부경연합의장님의 추방공고문 낭독이 있었으며 전체참가자들이 추방공고문을 하야리야 부대 벽에 부착하고 추방공고문이 적힌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집단상징의식이 진행되었다.

2부 도보행진에서는 그림만장과 통일시대젊은벗 회원들의 ‘양민학살’, ‘주한미군 범죄’ 등의 가장행렬과 홍보차량을 통해 대시민 홍보방송이 있었다.

3부 마당사업에서는 ‘양민학살’, ‘주한미군 범죄’, ‘미국의 전쟁책동’ 등 다양한 선전물이 전시되었고 ‘미군철수 의견개진 스티커 붙이기 운동’을 진행하였다.

바람이 상당히 많이 부는 날씨였지만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도 ‘반미반전, 주한미군철수 기획단’은 11월에는 2차 도보행진(미 55보급창에서 부산역), 12월에는 3차 도보행진(장산레이다 기지 산행)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