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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련 성명-인도에 어긋나는 모략행위를 엄중히 항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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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일동포 작성일04-10-08 13:10 조회1,4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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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인도에 어긋나는 모략행위를 엄중히 항의한다
우리들 한통련은 오는 10일부터의 고국방문을 향해 벅찬 마음으로 준비를 해왔다.

이번 방문에서는 무엇보다도 우리들을 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신 곽동의 상임고문과 함께 많은 회원들이 고국 땅을 밟을 수 있다는데 대해 우리는 그지없는 기쁨에 차고 있었다.

곽동의 선생은 75세의 고령으로 심각한 병환을 앓고 계시면서도 우리들과 함께 고국을 방문한다는 것을 무상의 기쁨으로  44년만의 고국, 고향방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어제 곽 선생의 고국방문을 가로막고 우리의 고국방문에 찬물을 끼얹는 듯한 움직임이 발각되었다. 이에 대해 우리는 경악과 분노를 참을 수 없다.

우리는 이 사실을 밝히면서 엄중히 이를 항의하면서 관계당국이 진상을 규명하여 속히 조처할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어제 한통련 간부에 대해 주일한국대사관의 이병호 참사관이라는 자가 "현재 국가보안법 철폐문제를 둘러싸고 여야간의 치열한 공방이 전개되고 있으며 정세도 긴장하고 있다. 상임고문은 오랫동안 의장직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상임고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관계당국이 있다. 상임고문은 이같은 부담스러운 일이 있는데 그래도 그 부담을 지고서 방문할 생각인가"하며 노골적으로 협박적인 발언을 했다. 또 이날 어느 지방의 모 영사로부터 다른 한통련 간부에 대해 "곽동의 상임고문은 상징적 인물이며 반드시 조사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움직임이 있다"라는 연락이 왔다.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은 곽동의 상임고문의 고국방문을 저지하려는 모략책동이 아니고 무엇인가. 고령에 병을 앓고 계시면서도 반세기만에 귀국을 결심한 사람의 망향의 절실한 마음을 짓밟은 도리에 어긋나는 이러한 모략행위를 우리는 결코 용서할 수 없다.

이병호 참사관이 말하는 "관심을 갖고 있는 당국"이란 누구이며 "부담"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리고 이 발언이 이 참사관의 개인적인 발언인가, 아니면 당국의 입장인가, 그리고 "조사"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진상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이번 고국방문사업에 대해 관계당국이 정규여권을 발급하는 등 각별한 배려를 해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러기에 이와 같은 당국의 대응과 상반되는 책동을 방치할 수 없는 것이다. 관계당국의 성의 있는 대응을 기대하는 바이다.

2004년 10월 6일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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