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탄성명]미국의 이지스함 동해 배치를 강력히 규탄한다!!

10월 1일 고든 잉글랜드 미 해군장관은 북한에 가까운 동해에 탄도미사일을 추적할 수 있는 이지스함들을 배치했다고 말하였다.
잉글랜드 장관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에 대한 감시와 추적을 목적으로 이를 배치했다고 하였다.

기어코 미국은 한반도에 미해군의 최신항공모함을 한반도에 들여놓았다..
과연 미국이 북에 대한 감시를 할 자격이 있는가?
미국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서도 시종일관 선핵포기를 주장하며 주변국들도 동의한 북의 동시행동원칙을 무시했다.
그로 인해 여전히 6자회담의 전망은 불투명하다.
겉으로는 대화를 운운하면서 뒤로는 한반도 주변에 전력증강을 하고 북의 인권을 걸고 들면서 전쟁 꼬투리를 만들어 한반도에서 기어코 전쟁을 일으키려는 것이 바로 미국의 모습이다.
미국은 북에 대한 감시를 운운할 자격이 없다.
이지스함 동해 배치를 통해서 나타난 것처럼 미국의 목적은 한반도에서 기어코 전쟁의 불구름을 불러오려는 것이다.

최근 미국의 전력증강 책동은 도를 지나치고 있다.
이지스함 동해배치를 비롯하여 광주에는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배치하려고 하는 등 최첨단 전쟁 무기가 한반도로 향하고 있다.

우리는 미국의 이지스함 동해배치를 비롯한 미국의 전력증강 책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이제 전국민은 미국의 한반도 전력증강 책동의 본질이 한반도에서 기어코 전쟁을 일으키려는 것임을 이미 알고 있다.
미국은 전국민의 전쟁반대, 미국반대의 목소리를 똑똑히 들어야 한다.
그리고 지금 당장 전력증강 책동을 중단하고 한반도 전쟁의 화근인 주한미군과 전쟁무기를 가지고 한반도를 떠나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미국이 살 길이다.

2004년 10월 6일
6.15 공동선언 실천 청년학생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