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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탈북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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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작성일04-10-02 08:10 조회1,4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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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탈북자는 없다  


송영도/서울본부 공동의장






이른바 "탈북자" 는 정확히 말하면 북한출신 중국내 불법체류자이다.이들 불법체류자수는 중국에 수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는 전혀 새삼스런 일이 아니다. 본래 중국과 긴국경을 맞대고 있는 북한은 주민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중국을 무시로 드나들고 있었기 때문에 재중국 불법체류자들은 언제나 있어 왔고, 이런 현상은 세계 어느나라든지 있는 보편적인 현상이다.

한 예로,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멕시코 출신 불법체류자는 약30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한국 출신 불법체류자 수도 약20만명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단속이 심한 일본에도 한국인 불법체류자가 약4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사실 서방 선진국 어느 나라든 제3세계 출신 불법 체류자들로 골치를 앓고 있긴 마찬가지다.

여기에 비하면 국경을 바로 맞대고 있는 북한출신 중국 불법체류자 수는 오히려 매우 적은 편에 속한다. 한국출신 미국 불법 체류자 수보다도 훨씬 적다.

한국을 포함하여 세계 어느 나라든 자국내에 불법체류하는 외국인을 적발하면 그 출신국으로 추방하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런데 유독 중국에 불법체류하는 북한주민들만 가지고 유별나게 "탈북자"라는 둥 "탈북난민"이라는 둥 온갖 딱지를 붙여가며 호들갑을 떨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중국과 수교하고 왕래가 자유로워지기 시작하자 조중동 같은 남한 언론들은 호기를 만난듯 이들을 두고 "탈북난민"이라고 요란하게 선전하며 대량 탈북사태가 곧 올것인 양, 대북 중상모략에 열을 올리기 시작한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다.

그런 가운데 선교를 빙자한 한국과 미국의 정보끄나풀들이 그들을 상대로 이용가치에 따라 회유 혹은 협박을 통하여 기획 탈북 망명을 미친듯이 획책해 온 것이다.

이른바 "탈북자"들이 중국주재 외교공관에 진입하는 순간 그 장면이 꼭 누군가의 카메라에 찍힌다는 것은 누군가에 의한 기획망명극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

미국과 남한당국에 의해 끊없이 연출되고 있는 "탈북자"기획 망명극은 "탈북자"들을 위한다기보다는 남한국민을 상대로 보여주기 위한 모략극의 일환이다.

이런 종류의 대북 모략극을 계속해서 남한국민들을 상대로 보여주지 않으면 남-북, 북-미관계의 본질이 금방 드러나게 되고 친미반북에 기반을 두고 있는 남한 지배체제가 위협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조작극도 너무 쓰다보면 머지않아 그 약발이 떨어질 것이다. 그 다음엔 미국놈들과 남한의 그 꼭두각시들이 또 무슨 조작극을 기획해서 내놓을지 궁금해진다.
미국과 남한 당국은 즉각 탈북자 놀음을 중지하라.(끝)


2004년 10월1일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www.onec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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