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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미군철수 남북공동대책위 결성제안을 적극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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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청학련 남측본부 작성일04-09-17 17:09 조회2,0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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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미군철수 남북공동대책위 결성제안을 적극 지지한다

지난 9월 8일 북측의 11개 단체는 남측의 9개 단체에 미군강점 59년을 맞는 날을 계기로 편지를 보내왔다. 북측의 단체들은 편지를 통해 ‘남조선에서 미제의 식민지지배에 종지부를 찍고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실천적인 조치로서 《미군철수 북남공동대책위원회》를 내올 것’을 제의해 왔다.

이번 제안으로 남측의 각계 단체들은 주한미군철수투쟁의 정당성을 더욱 확신하며 전 민족의 힘으로 미국놈들을 기어이 이 땅에서 몰아낼 결의로 충천하고 있다.

북측은 편지에서 ‘미군의 남조선강점이 없었다면 우리 민족은 지금까지 북과 남이라는 말이 생겨나지도 않았을 것이고 동족끼리 서로 반목, 질시하고 대결하지도 않았을 것이며 6. 25와 같은 민족적재난도 겪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분단 근 60년동안 주한미군이 있어 우리 민족에게 무엇이 있었던가. 전쟁의 위협과 공포, 분단비극의 연속, 약탈과 살인만행에 대한 두려움 말고 주한미군의 현실적 존재란 있는가 말이다. 6.15공동선언 기치 들고 우리민족끼리 손을 잡고 나아가는 현 6.15자주통일시대에 주한미군은 당장에 퇴출해야할 가장 낡은 것임에 틀림없다.

편지는 또한 ‘남조선강점 미군이 몇 명 줄어든다고 하여 《안보공백》이 생기는 것이 아니며 미군이 있어서 《안보불안》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면서 ‘《미군철수 북남공동대책위원회》의 결성은 남조선에서 반미투쟁을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키며 전체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자주적평화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점으로 될 것’이라고도 했다.

민족의 자주와 평화, 안전은 다른 누가 지켜주는 것이 결코 아니다. 오로지 우리 민족의 힘으로 가능한 것이다. 침략과 학살, 범죄밖에 모르는 미군이 우리나라의 안보를 지켜주지는 않는다. 오로지 자신들 미국의 이익을 위해 주둔하고 있는 것뿐이다. 미군들에게 안보의 희망을 걸 것이 아니라 우리민족의 힘으로 외세를 몰아내고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하는 것만이 우리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가져올 수 있다.

앞으로 결성될 ‘미군철수 남북공동대책위’는 우리민족의 단결을 실현하며 전 민족적인 주한미군철수, 반미자주화투쟁을 더욱 높게 상승시켜 나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것은 곧 자주통일 실현의 가까운 앞날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범청학련 남측본부는 북측 단체들의 결단있는 제의에 남측의 각계 단체들이 호응해 ‘미군철수 남북공동대책위’를 결성하는데 모든 힘과 노력을 다해 적극 떨쳐나설 것이라고 믿으며 다시 한번 북측의 제안에 열렬한 환영과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

이와 함께 현재 남측에서 진행되고 있는 ‘주한미군철수 연대기구’ 구성을 염두에 두며 공동대책위 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바이다.

2004년 9월 17일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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