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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형위인이 있어 강성사회주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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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 통 신 작성일04-09-06 17:09 조회2,2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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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지구촌에 울려 퍼지는 칭송의 목소리

장구한 인류역사에는 세계가 공인하는 탁월한 지도자, 위대한 인간이 적지 않게 있었으며 자국민의 한결같은 지지와 신뢰, 추앙을 받았던 지도자도 있었다. 그러나 인류역사는 20세기 초까지만 하여도 위대한 영도자, 위대한 인간이 지녀야 할 모든 풍모를 한 몸에 지니고 세계의 수많은 지도자들과 저명한 인사들, 민중들로부터 열화같은 존경과 추앙을 받았던 그런 위대한 영도자, 위대한 정치가, 위대한 군사가, 위대한 인간을 알지 못하였다.
인류역사는 이런 위대한 위인을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고 스러져가던 동방조선에서 처음으로 맞이하였다.
오늘 북부조국의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은 세계의 수많은 국가수반들과 지도자들, 저명한 인사들부터 천상천하의 유일무이한 위대한 위인으로 높이 칭송받고 계신다.
고난과 시련에 찬 반만년의 우리 민족사에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같으신 위대한 영도자를 모시게 된 것은 우리 민족의 자랑이며 대통운이다.오늘부터 반만년의 우리 민족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민족의 위대한 영수이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을 칭송하는 세계의 수많은 인사들의 목소리와 출판물들에 실린 글들을 여기에 연재한다.

『장군형위인이 있어 강성사회주의가 있다』

(이글은 공산당연맹-소련공산당 이사회성원겸 이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며 퇴역장령인 울라지미르 베료진이 쓴 것이다.)

바야흐로 새 세기에 들어선 지금 사람들은 지나온 한 세기를 돌이켜 보며 자신의 활동과 인생을 총화해 본다.
온갖 세기적 사변들의 목격자이고 체험자들중의 한 사람인 나 역시 자신의 인생총화의 글을 남기고 싶어 펜 끝에 천만근의 무게를 주어 다음과 같은 글을 여기에 새겨놓는다.
- 장군형 위인이 있어 강성사회주의가 있다 -
이것은 인생 초년기로부터 중년기를 넘어서까지 군복을 입고 무장으로 나라의 안전과 부강을 지키는데 헌신하여 오다가 졸지에 사회주의 조국 소련과 군복을 잃는 곡절을 겪은 나로서 달리 할 수 없는 총화이다.
나는 나의 이 총화에 대한 증명을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어 사회주의 강성보루로 끄떡없이 서있는 조선의 현실을 통해 하려고 한다.
※            ※

1994년 7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서 서거하시었을 때 세계는 그이의 공인된 후계수령으로서 김정일동지께서 과연 무엇으로부터 나라에 대한 영도를 시작하실 것인가에 초점을 모았다.
어느 나라에서나 이런 경우 새 정치지도자가 공식석상에서 자기의 정치의지를 표명하는 것이 하나의 관례로 되어왔다.
그러나 김정일동지께서는 세계정치사의 관례를 깨뜨리시고 원래의 최고사령관의 직분으로 인민들 속으로, 군인들 속으로 들어가시는 것으로 영도의 거룩한 자국을 떼시었다.
이로써 세계는 장군식 영도를 이어나가실 김정일동지의 드팀없는 의지를 감수하였고 동서고금에 없는 장군형 위인의 새 역사를 맞이하였다.
나는 장군형, 장군식을 신봉하며 장군형 위인, 장군식 정치제일론을 주장한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아마도 내가 일생을 군복과 함께 늙어온 사람이어서 십분 그럴 수 있다고 말할지 모른다.
물론 나는 18살 때에 해병으로 군사복무를 시작하여 그후 30년나마 줄곧 태평양, 흑해, 북 함대들에서 지휘관으로 복무하면서 소련해군 장령으로까지 되었던 사람이다.
그래서 내가 장군형, 장군식을 좋아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확고히 말해두건데 나의 군 경력이 결코 내가 장군형 위인을 따르고 장군식 정치에 매력을 느끼게 되는 이유와 조건으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직 나의 쓰라린 생활체험이, 나의 사랑하는 사회주의 소련의 붕괴의 교훈이 나로 하여금 장군형 위인의 귀중함과 장군식정치의 정당성을 절감하게 하였다.
나는 반사회주의자들의 책동으로 군대에 대한 당의 영도가 포기되고 정치사상사업체계가 허물어지는 등의 가슴아픈 일을 체험하며 병사는 있어도 영장이 없고 총대는 있어도 올바른 사수가 없는 우리 소련의 비극적 현실을 끝없이 통탄하였다.
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 청사지붕에서 날리던 붉은 당기가 제거되고 연이어 크레물리에서 소비에트 붉은기가 내리워지는 순간 나는 숨이 꽉 막히는 것만 같았다.
과연 70여성상 힘차게 휘날려온 우리 소련공산주의자들의 사랑하는 붉은기가 그렇게 뜻밖에, 그렇게 쉽사리 차디찬 땅바닥에 참혹하게 내던져질 수 있단 말인가.
그 깃발에 바쳐진 선열들의 피가 적었고 1800만의 당원증에 물들인 소련공산당원들의 양심이 모자랐던가.
세계륙지면적의 6분의 1과 세계 최대무력에 쏟아부은 소련의 노동자, 농민, 지식인, 병사들의 피와 땀과 넋이 정말 부족했는가.
총을 가지고 있으면서 한방 쏴보지도 못하고 사회주의 조국을 잃을 수 있단 말인가.
장군형의 위인을 모시지 못한 소련사회주의가 당한 필연적 비극이었다.
그러나 장군형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수령으로 모신 조선에서는 사정이 전혀 달랐다.
사실 조선의 사회주의를 고립 압살하려던 미국과 국제반동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은 역사에 유례없는 것이었다.
다른 나라들 같으면 그러한 난관에 몇백 번 주저앉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조선은 퇴보를 모르고 전진한다.
그 어떤 공세와 난관에 연속공격으로 맞받아 나가는 것을 영도천품으로 지니고 계시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올해에 조선이 나아갈 새로운 공격좌표를 그으시었다.
- 강성대국건설에로 -
연이어 그이께서는 그에 따른 공격방식으로 구보로 달릴 것을 제시하시었다.
진정 공격형 장군, 장군형 지도자만이 내놓으실 수 있는 투쟁목표, 투쟁방식이다.
이미 그 좌표를 향하여 첫 화살이 날아올랐다.
지구를 들었다놓은 조선의 첫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의 성과적인 발사는 강성대국건설에로 나아가는 진격의 장엄한 서곡이었다.
조선의 「광명성1호」발사는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조선이 순수 자체의 힘과 기술로 자랑스럽게 이루어놓은 것으로 하여 기적적인 사변이며 사회주의를 새로운 부흥의 궤도위에 확고히 올려 세운 전환적인 사변이다.
조선의 사회주의의 거대한 산물이며 그 경제적, 군사적, 과학 기술적 힘의 상징인 「광명성1호」의 발사소식을 듣는 순간 나는 정말 신심이 솟구쳐 올랐으며 사회주의는 역시 사회주의로구나 하고 무릎을 쳤다.
조선이자 사회주의이고 사회주의이자 조선이며 강성대국조선은 곧 강성사회주의이다.
나는 조선을 사회주의 강성대국건설의 길로 이끄시어 강성사회주의의 밝은 길을 열어나가시는 김정일동지께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는 바이다.
아니 그것은 나만이 아닌 세계의 모든 공산주의자들과 진보적 인민들이 대를 이어가며 드려야 할 감사이다.
장군의 멋은 화려하고 으리으리한 장군복이나 요란한 장군행차에 있지 않다.
고결한 인간적 풍모에 최고의 장군미가 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장군이시기 전에 위대한 인간이시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언제 한번 장군복차림으로 인민 앞에 나타나신 적이 없건만 인민은 그이를 「경애하는 장군님」, 「어버이장군님」으로 부르며 따른다.
지난해 9월 5일, 조선에서 새 국가지도부 구성을 위한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 회의가 열렸을 때 지구상의 선량한 양심들은 세계의 명인이신 김정일동지를 공화국의 국가주석으로 높이 모시려는 만민의 간절한 염원, 오랫동안 바라던 숙망이 비로소 실현된다는 한없는 기쁨과 격정 속에 이날을 맞이하였다.
한편 조선에서의 국가수반직 계승문제와 관련하여 이러저러한 억측을 내돌리던 서방계 역시 이날을 특별한 호기심 속에 지켜보았다.
이처럼 엇갈린 감정의 관심 속에서도 하나로 흐른 것은 이날에 의심할 바 없이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주석으로 공식 추대되실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공화국의 영원한 국가주석으로 모시고 자신께서는 그이께서 생전에 맡겨주신 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직책만을 다시 고스란히 이어받으신 김정일동지.
자신께서는 연설 한마디 남기지 않으시고 회의장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시정연설이 울려 퍼지게 하시어 그이의 유훈에 끝까지 충성 다할 의지를 말없이 보여주신 김정일동지.
진정 선대 수령 앞에는 그이의 위업을 영원히 계승하는 장군으로, 인민 앞에는 관직을 사양하는 영도자로 서계시는 김정일동지의 그 고매한 인간상, 숭고한 도덕의리심 앞에 세계는 머리 숙여 탄복하였다.
정녕 김정일동지는 충효의 화신, 인덕의 최고 체현자이시다.
그런 분이시기에 김정일동지께서는 최고사령관명령을 발표하시어도 인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기 위한 사랑의 명령을 하달하시고 군인들과 인민들의 수고를 내세우는 믿음의 명령을 내리신다.
참으로 장군다운 도량과 의리, 장군다운 사랑과 믿음으로 사회주의 보루를 일심단결의 불패의 성새로 다지시는 김정일동지께서 계시어 강성사회주의는 영원한 청춘으로 살아 빛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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