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긴장고조시키는 전쟁훈련과 《F-15E》전투폭격기대대 배치 규탄대회

지난달 23일부터 내일 9월3일까지 을지포커스 렌즈 훈련이 한반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북을 겨냥한 을지포커스 렌즈 훈련이 진행됨으로 인해 한반도 정세가 긴장되어 있는 상황에서 미국은 또다시 "F-15E"전투폭격기 대대를 배치하여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지형적응훈련을 벌리겠다고 밝혔다.

주목되는 것은, 미 공화당이 31일 발표한 정강정책에서 테러리즘에 대한 선제공격을 천명하고 어떠한 국제기구도 미국의 지도력을 대체할 수 없다는 안하무인의 강경 대외정책 기조를 채택한 상황과 맞물려 현재 한반도에서 진행되는 훈련과 대규모의 최신형 무기도입과 배치현황을 보자면 미국이 얘기하듯이 이번훈련이 "지휘소훈련’, ‘모의훈련에 불과"로 보기엔 그 의미가 심상치 않다는 것이다.
이들은 대놓고 북을 겨냥해 전쟁선포와 전쟁실전단계로까지의 진입을 도모하고 나섰다.

미국이 "F-15E" 전투폭격기들을 실전배치하려는것은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키고 정세를 최악의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전쟁행위임을 엄중히 경고하며 주한미군이 들고 들어온 모든 무기들을 가지고 이 땅에서 당장 물러나갈 것을 요구하자.

이에 우리는 반미반전 미군철수 미대사관 38차 금요집회를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진행한다.

반미반전 미군철수 미대사관 38차 금요집회
한반도 긴장고조시키는 전쟁훈련과 《F-15E》전투폭격기대대 배치 규탄대회

일시 : 9월 3일(금) 12시
장소 : 미대사관 앞

식순
민중의례
반미의 징을 울려라
정치연설 1 - 한반도 긴장고조, 을지포커스렌즈 훈련과 《F-15E》전투폭격기대대 배치를 규탄한다!
정치연설 2 -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미국의 한반도 전쟁책동 분쇄하고 주한미군 철수시키자!
결의문 낭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