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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민족공동행사 무산과 관련 범민련 재일조선인본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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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일동포 작성일04-08-16 14:08 조회1,8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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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민족공동행사 무산과 관련한 조국통일범민족련합 재일조선인본부 성명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하나로 뭉쳐 준비해온 8.15민족통일대회가 범민련과 범청학련, 한총련의 참가를 남조선당국이 부당하게 불허함으로써 사실상 민족공동의 행사로서 개최하지 못하게 되었다. 경애하는 김일성주석의 서거 10돐에 즈음한 남조선 민간추모대표단의 평양방문불허와 이른바 “기획탈북자”등에 의하여 빚어낸 남조선당국의 비인륜적이며 비도덕적인 처사는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역행하는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행위로 단언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는 6.15공동선언발표이후 좋게 나가던 북남관계를 대결국면으로 후퇴시키며 8.15통일행사의 성과적개최를 바라던 7천만 겨레의 통일열의에 찬물을 끼여얹는 남조선당국의 부당한 처사에 대하여 단호히 항의규탄한다.
6.15공동선언이 채택된 후 민족공조로 통일의 길을 질주하던 북남관계가 얼음장같이 꽁꽁 얼어붙게 되였으며 6.15공동선언발표이후 온 민족의 환영과 관심속에서 단 한번도 중단없이 진행해온 8.15민족공동행사가 무산된 지경에 이룬 책임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에 있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눈치나 보면서 북남간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했으며 지난 6월에 인천에서 진행된 6.15 4돐기념 민족통일대회에 범민련과 한총련과 같은 통일애국단체가 리적단체라 하여 참가를 불허하는 사태를 빚어냈으며 이번에도 범민련과 범청학련 남측본부,한총련, 한청의 8.15통일행사참가를 허용하지 않는것이 정부의 립장이라고 공언하였다.

우리 민족성원이라면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모두 하나의 겨레, 같은 식솔로서 차별없이 통일행사에 참가하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한 일이다. 더군다나 범민련과 한총련으로 말하면 그 어느 단체보다도 6.15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하며 그 관철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라는것은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 모든 사실은 우리 민족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 미국과 그에 빌붙어 어떻게나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해 보려는 수구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이라는것을 보여주며 이에 남조선의 현정부와 집권여당이 이를 외면하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6.15공동선언정신에 따르는 모든 통일운동단체들과 인사들을 베제함이 없이 민족공동의 행사에 참가시키는 문제는 남측당국의 6.15공동선언 리행의 의지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이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이 최근에 저지른 일련의 불미스러운 처사에 대해 사죄하고 금후 대응책을 신속히 세우고 민족공조와 자주통일을 위한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을 성실하게 리행, 실천해나가는 민족적인 자주립장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늘 자주통일의 흐름은 우리 민족통일력사의 도도한 민족대행진으로서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도 멈춰세울수도 없다.
비록 이번 8.15행사가 성사되지는 못했으나 우리는 앞으로도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북남해외의 3자련대를 강화하여 명년에 맞이할 2005년을 자주통일의 원년으로 맞이하기 위해 전민족적인 통일운동에 적극 합세해 나갈것이다.


2004년 8월 15일
조국통일범민족련합 재일조선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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