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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59돌을 맞이하며] 주한미군철수를 위한 연대투쟁기구 결성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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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작성일04-08-14 18:08 조회2,0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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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59돌을 맞이하며] 주한미군철수를 위한 연대투쟁기구 결성제안

지금 우리는 6·15시대의 벅찬 감동 속에서 조국광복 59돌을 맞이하고 있다.
8월15일은 우리 민족이 일제의 사슬에서 벗어난 해방의 날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외세의 군사적 강점과 민족의 분단이라는 새로운 비극의 서막을 연 가슴 아픈 날이기도 하다.

일제로부터 해방 지 59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진정한 광복은 오지 않았다. 일제로부터의 해방은 미제에 대한 예속으로 탈바꿈되어 교활하고 집요하게 우리 민족의 숨통을 쥐어 오고 있다.

미군강점 59년 동안 우리 민족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어 왔다.
지난 59년 간 얼마나 많은 동포들이 미군의 총칼아래 죽어갔던가. 미제 총칼에 죽어간 수천, 수백만 동포들의 원혼이 아직도 구천을 떠돌고 있다.

내년 2005년은 미군강점 60년, 조국분단 60년을 맞는 총결산의 해이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아들대로 이어지는 치욕의 역사, 식민의 시대를 이제는 끝장내야 한다. 전민족적 미군철수투쟁으로 미국의 지배와 군사적 강점을 완전히 끝장내야 한다.

미군강점 60년 2005년을 주한미군철수의 원년으로!!

이것은 우리 운동진영 앞에 놓인 절체절명의 과제이며, 당면정세의 절박한 요구이다. 이제 지난 60년 간 쌓인 식민의 울분을 한데 폭발시켜 2005년을 미국의 지배와 군사적 강점을 끝장내는 원년으로 맞이해야 한다.

2005년을 주한미군철수 원년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전민족적 미군철수 투쟁의 준비태세를 갖춰 나가야 한다.

주한미군 철수 투쟁의 전면화는 현 시기 무엇보다도 중요한 반미운동의 당면 과제이다.

각계 운동진영은 분산적이고 산발적인 지난 시기 반미운동을 질, 양적으로 심화 발전시켜 주한미군 철수운동을 전면화하고 범국민적 미군철수투쟁의 불길을 지펴 올려 내년을 미국의 지배와 군사적 강점을 종식시키는 원년으로 맞이해야 한다.

미군철수 투쟁의 전면화를 위해서는 먼저 이 투쟁을 끝까지 밀고 나갈 강력한 실천투쟁대오를 형성해야 한다.

조직적 구심이 강해야 투쟁력이 커지듯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이 투쟁을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나갈 강력한 실천대오가 마련될 때 주한미군 철수운동을 광범위한 국민대중이 참여하는 범국민적 운동으로, 나아가 전민족적 운동으로 성장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다.

이에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와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는 반미자주를 지향하는 남녘의 모든 애국단체와 개별인사들에게 "주한미군철수를 위한 연대투쟁기구"의 결성을 제안한다.

미군철수 연대투쟁기구는 민족민주운동진영을 중심으로 2005년을 주한미군 철수 원년으로 맞이하기 위한 제반 사업과 투쟁을 전면적으로 구현하여 주한미군철수투쟁을 범국민적 투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선도적 실천투쟁조직이다. 미군철수 연대투쟁기구는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주한미군철수운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각계각층의 광범위한 역량을 미군철수전선으로 결집시키며 이를 전민족적 미군철수투쟁으로 확대시켜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투쟁을 벌여 나가야 한다.

미군철수투쟁의 전면화는 단 하루도 미룰 수 없는 당면정세와 운동발전의 시급한 요구이다.

이 같은 역사적 과업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주체역량은 우리 민족민주운동진영이다. 미국의 지배와 군사적 강점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 자주통일의 대전환적 국면을 열어 나갈 막중한 과업이 민족민주진영의 두 어깨 위에 있다.

우리 민족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반미총공세에 떨쳐나서자!!

2005년 8월14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상임대표 윤한탁 권오창 김승교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상임의장 임찬경 리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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