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전대> 명동성당 단식농성 사범대회장(전사련의장) 결의글 > 투쟁속보란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3월 2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투쟁속보란

<민족전대> 명동성당 단식농성 사범대회장(전사련의장) 결의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족전대 작성일04-08-11 09:08 조회2,543회 댓글0건

본문

결의글



  

   아스팔트라도 녹여버릴 것 같은 뜨거운 8월입니다. 이 뜨거운 8월을 그 누구보다도 힘차게 가열차게 살아가고 있는 동지들이 있습니다. 바로 범청학련 통일 선봉대 대원들입니다. 비록 통일 선봉대에 합류하여 살아가고 있지는 못하지만 통선대의 결심과 그 결의로 힘차게 815통일 축전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종국에는 이라크 파병 철회와, 주한미군 철수 되는 날까지 힘있게 살아가기 위해 단식을 결의하게 되었습니다.
  대표자가 하나도 없는 우리 단위 걱정도 많이 되긴 하지만, 우리 동지들이라면 제가 없더라도 그 어떤 단위보다 모범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저 또한 그 결심을 받아안고 살아가려고 합니다.
당면에서 우리는 참으로 중요한 시기에 서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제국주의 놈들의 한반도 전쟁책동은 그 어느때보다 가속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미제놈들은 대북공격용 신무기를 개발하고 첨단무기를 한반도에 배치하고 있으며 군사훈련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을 내부에서 와해시키기 위한 공작을 발악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에 통과된 북한인권법안을 통하여 북을 주권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전쟁의 대상으로만 여기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민족의 생명이나 생존보다는 항상 자신들의 이익만 챙겨왔던 한나라당을 위시로 한 친미사대극우세력들의 615공동선언을 훼방놓고 반동적 공세를 퍼붓는 작태는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일어난 NLL사태나 대규모의 기획탈북만 보더라도 친미사대세력들의 공세가 얼마나 도를 넘어서고 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촛불의 힘으로 다시 그 힘을 되찾았던 노무현 정부는 국민들의 자주와 개혁요구에 부응하기 보다는 갈수록 미국에 편승하여 민중의 요구와는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세상에서 마침내는 815 민족공동행사가 성사되기 어려울지도 모르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분노스러운 일입니까?
우리 청년학생들이 해야할 일은 너무나도 분명합니다. 미제국주의에 대북핵전쟁책동에 맞서 이것을 분쇄하는 반미반전 투쟁을 중심으로 해서 지금의 정국을 헤쳐나가고 우리 민중들의 반미자주의식을 높여서 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을 고수이행하고 이 땅 악의 근원인 주한미군을 더 이상 한반도에 자리잡지 못하게 철수시켜야하는 투쟁으로 나서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 더불어서 이라크 파병철회 투쟁은 지긋지긋한 학살동맹인 한미동맹을 근본적으로 파기하는 가장 기본적인 투쟁이 될 것입니다. 비록 단식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단위에서 통축을 모범적으로 대중적으로 준비하는 동지들 생각하면서 정말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가장 선봉에서 싸우고 있는 통선대를 생각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우리에게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615공동선언이 있습니다. 공동선언 기치높이 힘차게 투쟁하겠습니다. 투쟁!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