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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 언니, 옥동녀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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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청년 작성일04-08-11 05:08 조회2,1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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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만리 미국 땅에 살고 있지만 언니의 투쟁 모범따라 운동권 뒷자리를 메우고 있는 후배로서 언제나 언니투쟁의 모습을 우러러 바라보아 왔어요
근데 옥동녀를 출산하셨다는 소식듣고 축하드려요. 통일의 꽃송이=옥동녀로 생각할께요. 몸조리 잘하세요.

>황선대변인  앞
>
>  범청학련 북측본부는 지난 8월 3일 《통일의 꽃》 황선대변인이 귀여운 옥동녀를 낳았다는 반가운 소식에 접하였습니다.
>  축하합니다!
>  가장 뜨겁게,그리고 가장 열렬하게 우리의 미래, 《꿈나무》의 어머니가 된 황선대변인을 축하합니다!
>  조국광복의 달인 8월에 통일동이, 귀동녀가 태여난것은 아버지,어머니의 기쁨만이 아닌 우리 범청학련의 기쁨이고 자랑이여서 우리들의 마음은 지금 축하의 꽃다발을 안고 분계선너머 남녘땅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  윤기진의장을 닮아 끝없이 열렬하고 황선대변인을 닮아 한없이 다정다감한 아기를 한번 안아보고싶고 그 야들야들한 볼에 뺨을 대여보고싶은 충동을 금할수 없습니다.
>  1998년 8월 11일 어머니의 마흔일곱번째 생일을 맞으며 《어머니의 맏이, 어머니께 통일조국을 선물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쓴 황선대변인이 오늘은 자식을 낳은 어머니가 되였습니다.
>  오늘 태여난 이 귀염둥이도 이제 무럭무럭 자라나면 아버지의 그 정열을, 어머니의 그 마음을 고스란히 이어받을 우리의 빛나는 통일의 새 불꽃이 될것입니다.
>  백두산천지의 푸른 물도 마셔보고 분렬의 상징인 판문점도 웃으며 넘어서 스스로 철쇄에 묶이여도본 그 어머니의 품에서 출생한 귀동녀는 북과 남의 청년학생들 모두가 목마를 태워야 할 통일청춘세대의 후손들입니다.
>  그래서 우리는 8월 3일을 우리의 경사로 기쁘게 여기는 것입니다.
>  그러나 이 기쁜날 우리의 마음을 어둡게 하는 아픔도 있습니다.
>  그것은 인터네트로만 귀여운 딸의 모습을 보기만 했을뿐 사랑하는 딸을 안아보지도 못하고있는 애기의 아버지 윤기진의장의 안타까움을 마음으로만 나누어야 하는 우리의 아픔이며 이 경사를 분계선너머 한달음에 달려내려가 함께 나누지 못하는 우리 모두의 아픔입니다.
>  우리 귀여운 아기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눈동자에 더 이상 그늘이 지지않게 6.15공동선언관철을 위한 투쟁의 한길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 나갑시다.
>  우리의 이 마음을 담아 귀여운 우리의 통일동이,투쟁동이를 추위가 엄혹해질수록 더 아름답게 피여나는 한 겨울의 서리꽃처럼 키워주기 바랍니다.
>  산후 건강에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  그리고 우리를 대신하여 그 귀염둥이를 꽃다발처럼 곱게,뜨겁게 안아 주십시요.
>  정녕 우리의 아기는 통일된 내나라 땅의 가장 아름다운 꽃다발,《통일꽃다발》이 되여야할 우리의 창창한 미래가 아닙니까?!…
>
>범청학련 북측본부 일동
>주체93(2004)년 8월 10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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