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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청와대는 이제 관람하려는 관광객조차 두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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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년환경센터 작성일04-08-06 09:08 조회2,296회 댓글0건

본문

<성명서>

청와대는 이제 관람하려는 관광객조차 두려운가.

- 지율스님과 도롱뇽의 친구들의 청와대 관람 저지에 대한 청년환경센터 성명서 -

○ 오늘 오전 10시 30분, 지율스님과 도롱뇽의 친구들이 청와대 관람을 위해 청와대로 들어가려는 중, 청
와대 측의 지시를 받은 경찰들에 의해 저지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 이에 청와대 관람을 신청했던 지율스님과 20여 명의 도롱뇽의 친구들은 관람 허가를 요구하며 약 1시
간 동안 청와대 관람버스 승차장에서 연좌시위를 벌였다.

○ 도롱뇽의 친구들은 정확히 2주전, 청와대 관람을 신청하고 약 1주일 후 합법적인 허가를 받아놓은 상태
였다. 그러나 어제(6일) 오후 전화를 통해 허가가 취소되었다는 청와대측의 일방적인 연락을 받았다.
○ 도롱뇽의 친구들은 내외국인들의 자유로운 관람이 허용되는 청와대에 순수한 “관람”을 목적으로 들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고, 청와대는 이에 대해 허용 승인을 내었지만, 갑자기 시위를 할 수도 있다는 추측을
바탕으로 일방적으로 저지한 것이다. 다시 지율스님과 도롱뇽의 친구들은 플랭카드, 피켓, 유인물 등 어떠
한 집회 물품도 소지하지 않고 있었음에도 자의적 판단에 따라 관람을 저지한 것이다.
○ 이는 천성산 구간 공사 백지화를 요구하는 지율스님과 도롱뇽의 친구들의 목소리를 전혀 듣지 않으려
는 정부의 의지의 반증이다. 또한 자신의 공약을 이행하지 않고 공사 강행을 진행하고 있는 정부가, 공약
이행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작은 발걸음 하나조차 두려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 청와대는 천성산 구간 공사 중단과 환경영향평가 재실시 등 공약을 지킬 것을 요구하는 지율스님과 도
롱뇽의 친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에 대해 성실히 답변해야 할 것이다.

○ 우리는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다시 한번 밝히며, 정부가 조속히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것을 촉
구하는 바이다.

1. 노무현 대통령은 대선 시기 공약이었던 ‘천성산 관통구간 공사 백지화’를 즉각 이행하라.

1. 청와대와 경찰은 ‘도롱뇽의 친구들’의 청와대 관람조차 저지하는 근거 없는 행위에 대해 사과하라.

<끝>

(110-470)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219 연지빌딩 3층 청년환경센터 전화) 02-741-4978 팩스) 02-741-4979

<2004년 8월 4일(수) | 총 1매 | 문의 : 청년환경센터 이영경(02-741-4978 / 011-9942-8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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