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대 사무처장 민 경우 무죄석방과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문화제
“오작교의 꿈”


일시: 2004년 8월 31일 오후 7시
장소: 서강대학교 메리 홀

0. 들어가며

국가보안법이 제정된 지 56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국가보안법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이 얼마이며 눈물은 마를 날이 없었습니다.
국가보안법은 개인의 사상, 인권에 침해뿐만 아니라 이 사회의 개혁과 나라의 통일도 가로막는 암적 존재였습니다.
하기에 많은 이들은 국가보안법 폐지를 이야기하며 싸워왔습니다.
2004년 우리들은 그 결실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여야 합니다.
또한 현재 많은 국가보안법 피해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자유롭게 하여야 합니다.
통일연대 민 경우 사무처장은 통일의 가교 역할을 해왔습니다. 민 경우 사무처장은 통일을 위해 헌신한 통일운동가입니다.
민 경우 사무처장 무죄석방과 국가보안법 폐지를 염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후원 문화제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1. 문화제의 의의

- 2004년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한 실천적 의지를 각계각층이 모으는 자리이다.
- 남과 북의 통일을 위해 민간교류의 오작교 역할을 해 온 민 경우 사무처장에 대한 재판의 부당성과 무죄석방을 호소하는 자리이다.
- 56년 간 국가보안법으로 피해를 본 민족과 인사들의 고통을 끝내고 자주민주통일 희망찬 새 시대의 포부와 결심을 세우는 자리이다.
  

2. 문화제 흐름

사회: 최광기

- 서강대학교 학생 대표 인사
- 희망세상 어린이 합창단 공연
- 통일연대 한상렬 상임대표 인사
- 이지상 공연
- 다큐 영상(민경우씨 가족)
- 춤 공연 이삼헌
- 시낭송, 영상
- 박성환 공연
- 정치인 발언 1, 2
- 문인 오봉옥님 공연
- 영상(국가보안법 피해상황)
- 극(미래)
- 희망새 공연
- 시낭송(고규태 시인)
- 우리나라 공연
- 전체 합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