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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치욕의 미군강점 역사에 종지부를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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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6.15청학연대 작성일04-09-08 00:09 조회1,8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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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치욕의 미군강점 역사에 종지부를 찍자!

오늘 9월 8일은 미군이 이 땅에 군화발을 들여놓은 지 59년이 되는 날이다.
일제의 식민지배를 끝장내고 우리 민족의 힘으로 새 나라를 세워나가려는 조선 민중들의 염원을 총칼로 누르고 자신들의 세계 지배 야망을 실현하고자 이 땅을 강점한 날이 바로 59년 전 오늘이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이 땅은 미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살인과 약탈, 폭행, 강간, 환경오염 등 온갖 범죄의 소굴로 되었으며, 이 땅의 그 누구도 미군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다.
1945년 9월 8일 인천을 통해 들어온 미군이 제일 먼저 한 일은 환영 나온 군중을 학살한 것이었다.
한국전쟁에서의 민간인 학살, 한국민을 표적삼아 소총 성능을 시험한 사건, 나무꾼을 노루라며 쏘아죽인 사건, 한 소년이 미군기지 경내에 들어왔다고 사과궤짝에 담아 비행기에서 떨어뜨려 죽인 사건, 윤금이 살해 사건, 조중필 살해 사건 등 이 땅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미군에 의한 인간 살육장으로 변하고 말았다. 2년 전에는 친구 생일잔치에 가는 신효순, 심미선 두 어린 여중생을 장갑차로 깔아 죽인 범죄자가 ‘무죄’를 선고받아 온 국민이 분노하여 반미투쟁에 떨쳐나선 일도 있었다.
한국은 미군에 의한 범죄천국인 것뿐만 아니라 경제, 정치, 군사, 문화적으로 철저히 미국에 예속되어 있다.
해방자를 가장한 점령군 미군이 이 땅에 계속 존재하는 한 암울한 치욕의 역사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지난 3월 대통령 탄핵사태의 배후가 미국이었듯이 이 나라의 정치적 격변기에는 미국이 개입하여 미국의 조종 하에 정치가 펼쳐지게 되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또한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후 좋게 발전하던 남북관계에 재를 뿌리면서 방해하는 것도 미국이다.
이러한 미국이 이 땅을 지배하고 있는 한 조국통일은 있을 수 없다.
이라크 전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자신들의 이익이 존재하는 한 점령군은 스스로 물러가지 않는다.
더 이상 반세기를 훌쩍 뛰어 넘는 미군강점의 역사를 두고만 볼 수 없다.
주한미군이 스스로 물러갈 것을 바라지 말고 이 땅의 모든 애국세력은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야 한다.
2005년 9월 8일을 미군강점 60년을 규탄하는 날이 아니라 주한미군 없는 날로 만들자.
그리하여 내년 2005년을 주한미군철수 원년으로, 조국통일 원년으로 만들어내자.

2004년 9월 8일
6.15공동선언 실천 청년학생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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