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민족공동위원회 조국해방 73돌 맞아 결의문 발표/<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에서 남북 해외 공동결의문도 발표 >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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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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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민족공동위원회 조국해방 73돌 맞아 결의문 발표/<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에서 남북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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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8-15 15:09 조회15,9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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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를 비롯하여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그리고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는 8.15해방 73돌을 맞이하여 공동결의문을 발표하면서 "역사의  4 27 판문점에서 울려 퍼진다시는 되돌아가지 말고 만리마 속도로 달려나가자는 남북정상들의 숭고한 정신과 판문점 선언의 뜻을 받들어 우리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역사를 개척해 나아가자!"고 결의했다. 한편 하루 전인 8월14일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에서 발표된 남북 해외 공동결의문도 맨 아래에 별도로 게재하여 소개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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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민족공동위원회 결의문

 

오늘 우리는 역사적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마련된평화번영의 환경속에서 조국해방 73돌을 맞이하고 있다.


일본제국주의에게 빼앗겼던나라를 되찾은 역사적인 8 15일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해방의날이자 분단의 날이다.


40여년에 걸친 일제의 식민지 통치를 끝내고조국을 해방하였지만 또다시우리 민족에게 드리워진분열의 고통은 장장 70여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민족분열의비극을 끝내고 평화와통일을 이룩하기 위한우리 겨레의 투쟁은역사의 새시대를 맞이하였다.


오늘 한반도에서는누구도 상상할 없었던 극적인 변화가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역사적인 두차례의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의 발표로역사의 새시대,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로운 시대가펼쳐지고 있다.


남과 , 해외의 겨레가 판문점선언 이행에 한사람같이일어나 분열의8.15 진정한 해방의8.15, 통일의 8.15 만들어야 한다.


조국해방73돌을 맞으며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우리 겨레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통치와침략범죄를 하루빨리 청산하고민족의 존엄과 완전한자주권을 지켜 나가자!


일본은 패망한지 7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사죄는 커녕 조선에 대한 가혹한 식민지지배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있으며 오히려 불법무도하게도독도 영유권을 거론하며재침략을 시도하고, 재일동포들에 대한 민족적 차별과 인권유린, 정치적 박해와 탄압을서슴지 않고 있다.


우리 민족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통치와침략범죄의 대가를 받아내는 것은 일제에게 유린당한 과거의 치욕을씻고 역사의 정의를바로 세우며 민족적자존심을회복하는 문제이다.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일본의모든 범죄에대한 올바른 청산을통해서만 비로소 새로운관계를 정립할 있다.


남과 , 해외의 겨레는 굳게 단결하여 일제의침략과 반인륜적 범죄를청산하고 민족의 존엄과자주권을 높여야 한다.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철저히 이행하여 새로운통일시대를 열어나가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판문점선언으로 남과 북은 대결시대에 종지부를 찍고새로운 평화와 통일의미래로 나아갈 있게 되었다.


그러나 오늘우리 앞에는 여전히남북관계발전과 판문점 선언이행을가로막는 많은 도전과 장애물들이 놓여 있다.


남과 북이 굳게 잡은 손을 놓지 않고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해나갈 평화 번영하는 통일조국의미래는 머지않은 현실로다가올 있다.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모든 문제들을 민족공동의요구와 이익에 맞게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하며 어떠한 외부의간섭과 전횡에 대해서도단호히 배격하여야 한다.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판문점선언을지지하는 모든 정당, 단체, 인사들과굳게 손잡고 선언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연대활동을 벌려나갈 것이며남과 , 해외 각계각층의 협력과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겨레의 연대와 단합을더욱 강화해 나갈것이다.


판문점선언이 채택되고북미공동성명이 발표되었다고 하여한반도에 완전한 평화가실현된 것은 아니며 남북관계 역시10년간에 걸친 단절의 문을열고 이제 새롭게 발걸음을 내디딘것에 불과하다.


겨레, 각계각층이 하나같이 역사적인판문점선언을 옹호하고 지지하며이행에 나설 대결시대의 모든 잔재와 적폐를 걷어내고 평화와통일로 나아갈 있다.


역사의 4 27 판문점에서 울려 퍼진, 다시는 되돌아가지 말고만리마 속도로 달려나가자는 남북정상들의 숭고한정신과 판문점 선언의뜻을 받들어 우리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역사를 개척해 나아가자!

 

2018 8 15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북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해외측위원회


 


한편 하루 전인 8월14일 56개단체로 구성된 조국통일촉진대회준비위원회는 14일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를 14-15일 서울에서 개최하였으며 대회에서 남,북,해외 공동결의문을 발표하였다. 이날 발표된 남북,해외측의 공동결의문은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의 결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제재와 대결책동을 물리치고 이 땅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반미자주통일운동을 힘있게 추동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문을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남,북,해외 공동결의문


오늘 우리는 남북관계의 획기적 개선과 새로운 조미관계수립을 위한 역사적 노정이 시작된 빛나는 민족사의 격변기를 맞으며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 속에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를 뜻 깊게 진행하게 된다.


외세에 의해 인위적으로 갈라지고 찢겨진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 쟁취와 혈맥을 잇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사는 70년 풍상을 넘어섰다.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하여 고난과 낙관을 함께 하였던 애국애족의 길에 얼마나 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어려있던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과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계승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은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세우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놓은 조국통일의 기치이다.


《판문점선언》의 채택은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며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열어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전진으로 된다.


조미수뇌회담에서 《판문점선언》을 재확인하고 미국의 책임과 역할을 분명히 함으로써 평화적 조건을 담보하게 되였다.


이에 따라 조선은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는 반면에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는커녕 일방적인 요구만을 되풀이하고 있으며 개성공업지구와 경제협력재개반대, 제재강화라는 강도적인 내정간섭행위를 노골적으로 일삼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에서 《판문점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전민족적의지를 담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과 6.15공동선언을 계승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자주통일의 기치,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 높이 치켜들고 나갈 것이다.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은 민족자주선언, 평화통일선언, 민족대단결선언이며 민족공동번영을 위한 통일대강이다.


《판문점선언》을 이행하는 길에 평화가 있고 민족대단합이 있으며 자주통일이 있다.

해내외 온 겨레가 《판문점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그 이행에 앞장서나가자!


우리 겨레가 사는 모든 곳에서 《판문점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그 이행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더욱 높여나가자!


2. 민족자주의 정신과 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갈 것이다.


《판문점선언》의 기본핵은 민족자주이다.


조국통일에 이바지하는 남북관계발전은 반드시 민족자주의 정신과 원칙에 기초하여야 한다.

미국과 내외반통일세력의 공모결탁으로 산생된 제재와 대결공조는 사대주의와 분단악폐의 산물이다.


제재를 유지한 채 교류협력을 운운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며 제재에 동조하면 어떤 새로운 관계도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민족을 제쳐놓고 외세의 눈치를 살펴서는 그 어떤 역사적 합의도 실천해나갈 수 없다.


더욱이 외세의 전쟁위협과 민족문제에 대한 횡포무도한 간섭이 있는 조건에서 남북관계발전은 반드시 우리민족끼리의 정신과 원칙에 기초한 민족자주의 기치 밑에 이루어져야 한다.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에 따라 남북관계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기 위해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가자!


3. 남북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반대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준동을 과감히 물리치는 투쟁에 한 사람같이 떨쳐나설 것이다.


《판문점선언》은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평화선언이다.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하고 조국통일의 진로를 민족의 힘으로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민족구성원 모두가 떨쳐나서야 한다.


거족적 운동의 기치는 《판문점선언》이며 그 목표는 《판문점선언》 이행을 가로막는 해내외의 모든 물리적, 제도적 걸림돌을 없애는 것이다.


《판문점선언》과 외세공조, 미군강점은 결코 공존할 수 없다.

어제도 오늘도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억누르고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악의 근원은 미국이다.

민족의 운명개척과 자주통일의 진로는 미국반대, 미군철수, 예속동맹해체,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거족적 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가는데 있다.


모두다 거족적인 반미투쟁에 적극 나서자!


4.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의 기치 밑에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반드시 성사시키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것이다.


남북관계발전을 자주통일의 대통로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민족의 의사를 하나로 모아야 한다.


우리는 남북관계발전을 가로막는 제재와 외세동맹을 단호히 반대하며 항구적인 조선반도평화체제 실현과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키기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설 것이다.


또한 우리는 《판문점선언》에 기초하여 민족공동행사를 당국과 의회,정당,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폭넓게 참가하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으로 승화시켜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나갈 것이다.


남북관계의 획기적 발전은 《판문점선언》의 철저한 이행에 의하여 담보되며 이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성사로 귀결되어야 한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온 민족의 지혜와 총의를 모으는 전민족적 통일대회합을 성사시키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어나가자!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의 결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제재와 대결책동을 물리치고 이 땅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반미자주통일운동을 힘있게 추동해나갈 것이다.


2018년 8월 14일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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