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24] 베르린 한정로선생,<북미정상회담> 전망/독일 분단장벽 비롯 <산소치>프레데릭 대왕 궁전 탐방하며 독일인들 반응취재(동영상) >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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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4] 베르린 한정로선생,<북미정상회담> 전망/독일 분단장벽 비롯 <산소치>프레데릭 대왕 궁전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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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5-14 22:00 조회25,57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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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취재진은 <5대양6대주 탐방>취재기간 독일사회를 취재하는 기간 513일 베를린서 20킬로메터(50)정도 떨어진 교외도시 쵤런도르프에 거주한 한정로선생(73) 댁을 찿아 그의  남편 라이너 그로스씨(73. 동독출신 지식인)와 함께 이런저런 대화를 나눈뒤 한정로 선생과 단독대담 기회를 갖고 코리아반도 정세에 대해 질문하고 그의 답변을 들어보았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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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젤렌도르프 근교 <상수지 궁전>탐방시 독일인들과 코리아 통일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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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족통신 취재진,한정로선생과 그의 남편 라이너 그로스씨

 

 

https://youtu.be/1Fx6eQEVS5s


https://youtu.be/wMQYVOXhyRg



[기획-24]


베르린 한정로선생,<북미정상회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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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정로 선생과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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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레데길 궁전 참관시 만난 독일여성들도 남북정상회담 환영

 

[베를린=민족통신 노길남/김백호특파원]민족통신 취재진은 베를린에서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폭로하는 운동을 벌여왔고, 코리아반도 평화운동과 6.15유럽지역 운동에 참여해 온 한정로선생(73)과 대담을 통해 코리아반도 정세에 대한 그의 생각들을 들어보았다.

 

한정로 선생은 먼저 지난 4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북측의 김정은위원장과 남측의 문재인 대통령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반응하면서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오는 612일 싱가폴에서 열릴 <북미정상회담>도 북과 미국 최고지도자들이 대등한 입장에서 균형있는 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내다보는 한편 장소가 제3국인 싱가폴로 정해진 것은 북과 미국이 동등한 관계라는 것을 시사하는 의미라고 풀이하기도 했다.

 

그는 북미정상회담에서 <평화협정>이 체결되어 북미관계가 정상화되어야 동북아정세가 안정되고 코리아반도에 평화가 온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전범국도 아닌 조선이 미국에 의해 국제사회에서 편견과 왜곡으로 취급받왔던 역사가 종식되어야 한다는 뜻으로 오는 북미회담이 잘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정로 선생은 지난 2005<재독평화여성회>를 조직하여 일제시대 조선여성들 20만명을 일본군 성노예로 부려먹으며 반인륜적 행위를 자행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사과한마디와 그 어떤 보상도 하지 않으면서 이들 희생자들을 비하하고 폄훼하는 언행을 일삼아 왔다고 분노하기도 했다.

 

지난 시기 독일의 브링크 교수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들에 대한 처지들과 상황들에 대한 자료들을 모집하여 공동편집인으로 독일어로 도서를 출판(2006)하였고, 그 다음해에는 영어로 출판한바 있다.

 

그의 이러한 사회활동은 독일주류사회에서 많이 알려져 2010년에는 크리스티안 불프 전 대통령 초대를 받고 기념촬영도 하기도 했고, 2011년에는 당시의 보베 라이트 시장의 초대를 받고 다른 소수민족 대표들과 함께 연회에 참석하는 등 독일주류사회에서 인정받는 시민운동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또한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다루는 시민운동과 평화운동에 참여하여 오면서도 2000년대 6.15시대에 이북을 방문하여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활동을 포함하여 6.15유럽지역위원회 회원으로도 참여하면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운동에도 참여해 왔다.   

 

한정로 선생은 대구에서 태어나 대전간호대학을 졸업하고 간호원 일을 하다가 1966년 서독간호원 파송계획에 의해 다른 2백여명의 간호원들과 30여명의 보조간호원들과 함께 독일로 오게되었고, 1971년 동독지역 출신 라이너 그로스씨와 결혼하여 11녀를 두고 있다.

 

그는 민족통신과 대담을 끝내고 취재진을 지난 시기 동서독 장벽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여 한 시간 가량 산책을 안내하여 주며 장벽이 무너지는 1989년의 그 당시를 회고해 주기도 했다.

 

취재진은 분단 장벽이 있던 자리에 돌기둥을 만들어 그 당시의 설명을 한 안내판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들을 했다. 장소 주변에는 분단 장벽의 흔적과 함께 장벽을 넘다가 죽은 사람들의 이름들을 적어놓은 추모비도 있었다.

 

이 베를린 장벽은 동독이 건설한 것으로서 서베를린을 동베를린과 그 밖의 동독으로부터 분리하는 분리선이었다. 그래서 서베를린을 공산주의 국가안의 유일한 자본주의 지역이라고 해서 '육지의 섬'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하지만, 동독의 관리들은 이 장벽을 반 파시스트 보호벽이라고 불렀다. 냉전의 상징이자 독일의 분단을 상징하여 왔다.

 

한정로 선생은 남편이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어 부부의 관계는 마치도 동지적 관계로 들리기도 했다.  

 

그는 또 민족통신 취재진을 인근에 위치한 <산쏘치>궁전으로 안내하여 구경을 시켜 주었다. 이곳은 1781년 프레데릭 대황시절에 궁전으로 사용하던 광대한 건물들이었다. 독일 정부는 260여년이 넘은 이 장소를 보수공사하며 잘 가꾸고 있었다.

 

이 왕궁을 산책하면서도 한정로 선생은 이곳에 얽힌 일화들을 들려주었다. 그리고 취재진은 지나가는 독일관광객에 다가가 한국과 조선 최고지도자들이 정상회담을 가진걸 아느냐? 그리고 평창올림픽을 테레비죤을 보았느냐? 그걸 본 소감이 어떻냐고 물었다. 대부분 아주 좋았다.”고 답변하면서 하루 속히 통일코리아가 되어 오손도손 사이좋게 지내기를 기원한다고 성원하기도 했다. 취재진은 그들과 기념사진도 함께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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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서장벽이 있었던 자리에서 한정로선생부부와 취재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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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북이 화해협력하여 이뤄진 <남북정상회담>소식 환영한다는 독일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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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989년 동서독 장벽이 무너진 현장, 바로 그 지점에서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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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북한 정상회담 뉴스를 보고 반가웠다는 독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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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김원희 베르린 리포트 발행인과 취재진, 그리고 한정로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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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원희 베르린 리포트 발행인과 취재진, 그리고 한정로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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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정로 선생부부와 취재진 저녁식사를 나누며 환담하다가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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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젤렌도르프 근교 <상수지 궁전>탐방시 한정로선생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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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젤렌도르프 근교 <상수지 궁전>탐방시 한정로선생과 취재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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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젤렌도르프 근교 <상수지 궁전>탐방시 독일인들과 코리아 통일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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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동포 작성일

독일 동포들, 북여종업원 안 보내면 문재인정부도 공범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8/05/15 [15:4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민족통신에서 다시 정확하게 수정한 12명 북 여종업원 사진과 이름    ©자주시보, 민족통신
 

13일 제도이췰란트동포협력회에서 본지에 '문재인 정부는 국정원이 납치해 온 북 12명 여종업원을 돌려보내라'는 제목의 성명을 보내왔다.

 

성명에서는 jtbc 보도로 국정원의 납치만행이 드러났다면서 천인공노할 만행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문재인 정부가 처녀들을 납치하여 부모형제 혈육과 갈라놓는 반인권 범죄의 공범이 되지 않으려면 당장 돌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북의 여종업원 가족들은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한 딸 자식 때문에 걱정으로 숨을 거둔 경우도 있으며 지금도 걱정으로 만병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는 당장 돌려보내지는 못할 망정 하루빨리 여종업원들의 안위여부라도 공개하여 북 부모형제가 걱정이라도 덜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다음은 관련 성명 전문이다.

 

...............................................................

[성명]

              문재인 정부는 국정원이 납치해 온 북 12명 여종업원을 돌려보내라

 

1월 10일 서울의 JTBC 뉴스는 중국에서 근무하던중 집단적으로 서울에 온 북측 여종업원 12명이 박근혜정권의 총선용 북풍몰이로 국정원에 의하여 납치 되어 왔음이 세상에 밝혀졌다.

 

중국에 있는 조선식당에서 근무하던 12명이 여성들이 영문도 모르게 지배인 허강일과 국정원 농간에 의해 서울로 끌려온 이 사건을 보며 21세기 최악의 인신유괴 행위로서 박근헤 정권의 비인도적 만행에 분노를 금 할 길 없다.

 

한국의 양심적 진보세력과 인권변호사들이 이 사건을 밝힐 것과 12명 여성들의 면회를 여러 차레 요청하였으나 통일부와 법원이 한짝이 되어 이들이 자기의사에 따라 서울로 왔다는 허위주장만 되풀이 해왔다고 북의 부모들이 딸자식들의 귀가를 요구하는 애타는 울부짓음을 외면하는 천인공로 할 만행을 저질렀다.

 

우리는 문제인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

 

현 정부는 이 사건의 진실을 명백하고 신속하게 세상에 공개하고 희생자들을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하며 관련자를 찾아내어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도록 해야한다.

 

역사적인 4.27 판문점 정상회담의 첫 실천사업이 남북대결이 생산한 비인간적 납치사건부터 먼저 해결하라. 이 사건의 해결 없이는 정상회담 실천 의의는 흐려지고 때만 대면 북의 인권문제를 소리치는 유엔결의와 이에 동조하는 한국정부의 기만성만 여실히 들어날 것이다.

 

그렇지 않고 이런저런 이유로 반인류적 만행을 숨기려 한다면 문제인 정부도 박근혜 똑 같은 인신납치의 공범이 될 것이다.

 

우리는 요구한다!

 

1. 12명 북의 여성들을 속히 고향으로 돌려보내라.

 

1. 비인간적 인신납치를 저질은 범죄자들을 검거하라.

 

1. 문제인 정부는 박근혜의 적페중 적폐인 이 사건을 속히 공개하라.

                                2018년 5월 12일 베를린

                                제도이췰란트동포협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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