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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숙칼럼]극우정신병자들이 우글대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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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3-15 13:43 조회32,830회 댓글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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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간호원 이인숙 칼럼니스트는 요즘의 한국상황을 '극우정신병자들이 우글대는 대한민국'이라고 지적하고  박근혜를 포함하여 보수골통들의 추태를 적나라하게 비판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극우 정신병자들이 넘쳐나는 대한민국

진정코 평화를 원한다면 이 세상을 어둡게 만드는 괴물을 무찌를 수 있는 힘을 키워야

*글:이인숙(재미동포 간호원 칼럼니스트)
이렇게 말하는 나도 한때는 정신병자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전라도, 북괴뢰군에 대해 일방적으로 주입된 세뇌의 머리로 그들을 혐오 증오했었다. 가난하기에 취업을 위해 독일로 떠났을 때만해도 내 옆에 있는 친구가 전라도 아이와 같이 상대하기에 '저 아이 전라도래, 조심해' 라고 했으며, 그 당시 빨갱이 나라 동독과 서독으로 갈라진 나라에 살면서 기숙사 구석에 자리잡고 있던 공동 변소를 사용 했을 때는 한밤에 도깨비 뿔 달린 빨갱이가 나타날까 무서워했던 적도 있었다. 더욱이 모태 신앙을 가진 나로서는 모든 것이 찌들대로 쩔어 있었다. 

내가 이 정신병에서 부터 벗어나게 된 것은 물론 여러가지 여건이 있었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계기가 된 것이 바로 1980년 5월18일 광주 항쟁이었다. 무참히 살육 당하며 피바다가 된 광주의 현장 모습을 듣고 사진을 보면서 분노의 눈물을 삼켰었다. 그 후로 역사의 진실을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으며,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주위 사람들의 말을 듣고, 거짓으로 점철되어있던 굳어진 껍질들을 조금씩 벗겨내기 시작했다. 

평범한 나도 이렇게 변했는대, 우리나라 남쪽의 정부 관리들이나 기독교인들, 수많은 국민들이 70여년이 다 된 지금도 북한이라면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욕지거리 부터 하는 것이 다반사이다. 

사실 나 자신도 그러한 정신병자가 된 때가 있었기에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말과 자료로서, 인터넷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글로서, 이 엄청난 거짓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면서 글로써 진실을 알리려 노력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입력된 거짓 정보를 그 박힌 뇌에서 뽑아낼 줄을 모른다. 인터넷에 북한에 대한 자료가 있으면 아에 거들떠 보지도 않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바른 역사에 대한 책을 주면 아에 사양한다. 

과거가 아닌 현실 속에서도 박근혜 무리가 얼마나 속이고 조작하고 거짓말을 하는지 오랜 세월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진실이 들어나는 경우가 많다. 하물며 지난 과거야 알면 알수록 우리남한에서 배운 지식이 얼마나 왜곡된 것이 많은 가를 알고 놀라게 된다. 

예를 들어, 지금 북한의 김일성이는 항일투쟁하던 김일성이 아니고 가짜 김일성이다라고 배웠는데, 가짜라는 그 말이 바로 거짓말인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충격을 받았었다.이렇게 왜곡된 그 거짓의 총체의 결과가 바로 지금과 같은 괴물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것이다. 대한민국은 총체적으로 너무 썩어 구제 할 길이 없는 것 같다. 

이번 미대사 리퍼트가 얼굴과 손에 상처를 입었을때 박근혜를 비롯한 새누리당 개독교 어버이연합 고엽제 전우회 숭미사대에 찌든 매국노들과 무뇌한들이 보여준 망동에 대해 정상인들이라 본다면 그 사람도 문제가 있기는 마찬가지 일 것이다.
자신의 개를 무척 사랑하기에 예방접종 주사를 주기 위해 부임 날짜도 하루 늦춘 그에게 개고기를 대접하지 않나, 일명 대통령이라는 박근혜는 중동에서 오자마자 청와대에 들르지도 않고 직접 미대사에게 쪼르르 달려가 "신뢰가 더욱 두터워 지는 계기" " 그 어떤 외부의 방해에도 양국동맹은 흔들리지 않을 것" "지난 70년간 우리 안보의 핵심축이었던 한미동맹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반도 안정에 기여할 것이고 세계 평화를 위한 중요한 축이 될 것" "한미동맹에 심장을 겨눈 끔찍한 사건" "한미동맹은 많은 시련과 역경속에서 단단해져 오늘에 이르렀다" 등을 뇌까리며 머리를 조아리는 짓이 국제 푸들이 아니면 뭣이란 말인가. 

1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2015년 장교합동 임관식에서는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와 강력한 억제력을 유지해야만 북의 옳바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고 평화통일의 기반도 구축해 나갈 수 있다" "북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을 강행하여 대남위협과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 며 북한에 대한 적개심을 들어냈다. 박근혜와 한몸인 새누리당은 미대사의 사건을 두고 "살인미수" "테러" "배후세력" "종북세력" 등, 온갖 쓰레기말들을 쏟아 붓더니, 김기종을 살인 혐의로 송치했다한다. 

폭탄으로 많은 사람들을 죽이려 한 익산 일베는 민족의 영웅이라 칭찬하고 성금까지 모아 주며, 그 일베를 재정 지원하고 두둔하면서 상전에게는 발발떠는 매국노들의 대조적인 그 행태가, 바로 이들이 얼마나 비열하고 천박한 식민지 노예인지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닭살 돋을 정도로 아첨과 아부를 하는 이 양아치들은 "이번 사건을 사드 도입으로 한미동맹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자" "미국 무기를 전에 보다 두배 쯤 돈을 더 주고 들여오고 방위비도 우리가 맡자" "미국 대사관 경비를 청와대보다 더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자" " 미국대사가 다친것이 한미동맹을 더 굳건이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종북좌파가 발 붙이지 못하도록 원천적으로 완전히 뿌리 뽑아야 한다" 며 침을 튀겼다. 

이번 사건으로 미연방수사국FBI가 경찰청 수사국에 앉아 미 대사 사건의 수사상황을 경찰로 부터 직접 보고 받고 있다하니 한국이 식민지 노예국가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세월호에서 다 피지도 못한 300명 이상의 어린 생명들을 계획적으로 학살해 놓고, 가장 중요한 7시간에 무슨 짓을 하고있었는지 얼굴도 비치지 않던 가짜 대통령 박근혜나, 관리들이라는 자들이 죽어가는 현장에 와서 라면이나 후르륵 대며 처 먹고 단잠이나 자며 무슨 추억거리라고 사진이나 찍어댄 것들이, 이 미대사에게는 추호의 자존심도 없이 구역질 나는 짓거리를 하여 외국인들에게까지 비굴한 인간 말종임을 만방에 알렸다. 

상전 미국이 북한을 먹기위해 북한인권법을 사기 조작하며 침략명분을 쌓기 위해 세계 만방에 선동하며 혈안이 되어있는 이때, 이 노예들은 한 술 더 떠 10일 새누리당 원내대표라는 자가 "4월 임시국회에서 북인권법 처리하겠다" "10년 논쟁의 종지부를 찍겠다" 며 상전과 함께 북한을 흡수통일 하기 위해 미쳐 날뛰고 있다. 이세상 인권유린지 인권황무지 인권불모지가 다름 아닌 상전 미국과 노예 한국이라는 것을 양심이 있는 사람이면 다 안다. 

대한민국은 양심 정의 도덕 평화가 죽었다. 어두운 독재의 먹구름만이 온 천지를 덮고 있을 뿐이다. 그에 비해 북한은 아직도 민족성 양심 정의 전통이 살아 숨쉬고 있다. 그러기에 북한에 다녀온 사람들은 인간의 정과 따뜻함을 느낀다며 말 할 수 없는 애정을 가지고 말한다. 물론 가난하기에 실망한는 이들도 소수는 있다. 그러나 그들은 진정한 측은지심이 메마른 사람임을 알 수 있다. 

나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내 형제가 가난하더라도 내 형제들을 이후에 꼭 보고 싶다. 
우리와 똑 같은 김치 문화와 전통을 고스란히 가지고 우리 어렸을 때의 '인정'이라는 것을 지금도 고스라니 가지고 있다는 우리의 혈육인 북한을, 같은 핏줄을 이어온 남한이 어찌 이렇게 철천지의 원수보다 더 원수로 여기며 난도질을 가 할 수 있는가? 

더욱이 국민이 등을 기대고 의지해야하는 야당의 총수인 문재인 마저 북한과 통일을 이룬 후에도 우리나라에 미군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니, 미치지 않은 사람을 걸러내는 것이 미친사람을 걸러내는 것 보다 남한에서는 더 쉬을 듯 하다. 

올해 2월 북한은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임금을 월 70.35달러(러시아의 소리 보도) 에서 74달러로 인상하는 내용을 포함한 노동규정을 일방적으로 개정하고 사회 보험료 산정방식도 임금에 시간외 수당을 더한 액수의 15%를 인상하겠다고 정부에 통보했더니 박근혜 정부는 "북한의 수용 불가능한 요구를 철회해야 한다" 고 했다. 

세계 전쟁깡패 미국상전과 충성스러운 노예 박근혜 무리들은 쩍 하면 북의 도발 어쩌구 하는데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어찌 그리 뻔뻔스럽게 말 할 수 있는가? 우리민족을 반 쪼각으로 갈라놓고 한반도 전쟁을 일으킨 미국은, 이미 1950년 8월 핵무기를 남한에 끌어들이고 그 해 말 북한과 중국 접경 지역에 원자탄 30~50개를 투하할 계획을 했었고, 남한을 핵무기 창고로 만든 주범이다. 

1957년 6월 한반도 경외로 부터의 모든 무장장비 반입을 일체 금지하기로한 정전협정 제 13항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7월에는 남한 강점 미군의 핵무장을 선언했으며, 그 이후로 부터 핵을 반입하고 있다. 워싱톤 포스트지도 남한의 비무장지대 인근으로 핵무기를 계속 수송하고 있다고 보고 한바 있다. 

1980년대 중엽까지 미국이 남한에 끌어들인 핵무기는 무려 1720여개나 되었다. 나토지역의 4배에 달하는 무기였다. 핵기지들은 서울 대전 광주 부산 울산 대구 의정부 동두천 춘천 오산 군산 사천 태백산 팔공산 도봉산등 온 곳에 거미줄 처럼 배치되어 있었다. 이시기 군산 미공군기지에는 목장으로 불리우는 지하 8Km 의 핵무기 저장고가 있으며, 경기도 수원과 오산 충북청주등 미군기지들에는 274만발의 열화우라늄탄이 비축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폭로되었다. 

'키 리졸브' 는 마쳤지만 '독수리' 합동군사훈련을 계속하며 평양을 단숨에 먹어 삼킨다는 미국의 북한침략연습에 대해, 북한은 경고로 미사일7발을 동해로 발사했다. 북한은 "북한과 미국 관계의 평화적 해결 가능성은 전혀 없으며 우리 나라 사이의 무력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미국이 무력으로 인민공화국을 질식 시키려 한다며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으로 백서를 채택했다고 선언했다. 또한 북한은 '키 리졸브' '독수리' 훈련은 북한에 대한 침략뿐 아니라, 한국군의 통제력을 증강시키고 지역 국가를 억제하는, 아시아 태평양 침략차원의 미국 전략이라고 강조하였다. 

남한의 영혼없는 들쥐들이야 자신들이 판 무덤에 자신이 들어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민족을 위해 온 몸과 영혼을 바치고 있는 숭고하고 고귀한 분들의 정성을 봐서라도 한반도에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하늘님께 빈다. 

최근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 영토에서 아주 근접한 곳에 출현한 나토 함대를 보고 도발적 경보 신호라고 언급했다. 나토(미국 캐나다 터키 독일 이탈리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군대가 연합) 가 단거리 우회 항행, 수상-수중- 공중 대처 훈련을 실시한다고 러시아 인터넷 베스티가 언급했다. 

이세상에 살육의 피로 배를 채우는 괴물과, 영혼과 몸을 그 괴물에 다 바친 비열한 노예가 존재하는한 이땅에 평화는 없다. 진정코 평화를 원한다면 이 세상을 어둡게 만드는 괴물을 무찌를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그 힘만이 우리를 지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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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뚜기님의 댓글

오뚜기 작성일

이인숙선생님 대단하십니다.
국내외 운동하는 분들이 종북몰이 땜에 쪼라 있는데 이렇게 꽝꽝 해대니 힘이 솟습니다.

간호원 아줌마이면 중년되신분 같은데 어떻게 그렇게 남자같이 대포를 쏘시는지 신기하고 의아하게도 느껴집니다.

다음 대포소리도 기대합니다.

재미청년님의 댓글

재미청년 작성일

여기 로스엔젤스 시구역에 사는 똥포들 중에도 극우정신병자들이 있네요. 진보언론 대표 집앞에서 성조기 들고 수사국에 수사하라고 그리고 북으로 가라고 시위했더군요. 정말로 웃기네요. 국내외에 정신병동에 환자들 많이 몰려오겠네요. ㅉㅉㅉ

이준경님의 댓글

이준경 작성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입력된 거짓 정보를 그 박힌 뇌에서 뽑아낼 줄을 모른다.
인터넷에 북한에 대한 자료가 있으면 아에 거들떠 보지도 않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바른 역사에 대한 책을 주면 아에 사양한다.'

 옳은말씀입니다. 이미 세뇌된것을 뽑아내기가 쉽지않지요. 
그래서 이선생님같으신분들의 말씀이 이 시대에 절실히 필요한것이지요.
 구구절절히 옳으신말씀 감사드립니다.

속이 후련합니다.

좋은글 기대합니다.

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북측의 조평통이 오늘 14일 대변인 담화문을 발표했어요.
박근혜가 통일준비위원회 만든거 그것도 가짜로 판명되었네요.
 통일대박론이 나온 근거가 이런거와 연관되네요.
 남녘사회에는 정치권이 이렇게 사기꾼이 되어야만 하는지
가슴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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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한 반통일체제대결모략기구인 괴뢰통일준비위원회는 당장 해체되여야 한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최근 괴뢰패당이 미국과 결탁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북침전쟁책동과 체제대결모략소동에 광분하는 속에 괴뢰통일준비위원회가 《흡수통일》을 전담하여 연구하고 준비하는 모략기구라는 사실이 폭로되여 남조선 각계층과 온 겨레의 격분을 더욱 치솟게 하고있다.
지난 10일 괴뢰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정종욱이라는자는 그 무슨 조찬토론회라는데 출연하여 저들의 《통일준비위원회》내에 《비합의통일이나 체제통일을 위한 팀》이 있는 사실을 공언하면서 비공개리에 《남북합의가 아닌 다른 형태의 통일》을 준비하고있으며 《정부》내 다른 조직에서도 《체제통일》을 연구하고있는데 대해 실토하였다.
지어는 《체제흡수방식의 통일시 성분이 다양한 북의 계층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정부가 구체적인 대책을 가지고있다.》는 궤변까지 늘어놓았다.
지난 시기 괴뢰패당이 입만 벌리면 《체제통일》이요, 《흡수통일》이요 뭐요 하는것을 지껄여댔지만 이번에 정종욱놈처럼 그 모략적내막을 공공연히 드러낸것은 처음이다.
하기에 이 사실이 보도되자 남조선내부가 발칵 뒤집히다싶이 하고있다.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들, 언론, 전문가들은 《가뜩이나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더욱 어렵게 할것》이라고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통일준비위원회》를 즉각 해산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는가 하면 남조선 경제정의실천시민련합 통일협회는 즉시 《통일준비위원회》의 시민자문단탈퇴를 선언하였다.
진보적인 투쟁단체들은 박근혜의 《통일정책》이 이전 독재자들의 《멸공통일》, 《흡수통일론》이라고 격분에 넘쳐 규탄단죄하고있다.
지어 통일부를 비롯한 괴뢰당국자들과 《새누리당》것들까지도 저들의 불순한 속심이 들통난데 당황망조하여 《흡수통일준비팀》의 존재를 토설한 정종욱과 괴뢰청와대에 대해 《아마츄어》니 뭐니 하고 비난하는데 이르렀다.
남조선 각계가 온통 끓어번지는데 바빠맞은 괴뢰청와대와 《통일준비위원회》패거리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변명하는 한편 정종욱놈을 다시 언론에 내세워 《흡수통일준비팀이 존재하지 않는다.》느니 뭐니 하며 그 파국적후과를 모면해보려고 철면피하게 놀아대였다.
하지만 엎지른 물 다시 담을수 없듯이 이미 내뱉은 말을 다시 주어담을수 없는 법이다.
문제의 《통일준비위원회》로 말하면 지난해 7월 박근혜가 《한반도신뢰프로세스구상》의 실현을 위한 《평화통일의 청사진》과 《통일헌법》을 마련한다고 하면서 괴뢰통일부, 외교부, 정보원, 법무부, 《국회》 등 당국과 정치권, 민간단체를 망라하여 내온 《대통령》직속기구로서 그 위원장도 박근혜이다.
정종욱놈의 이번 실토로 괴뢰패당이 조작해낸 《통일준비위원회》라는것이 그 무슨 《신뢰조성》과 《교류협력》,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기구가 아니라 철두철미 《흡수통일》모략기구이며 흉악한 체제대결의 망상을 추구하는 대결의 돌격대라는것이 만천하에 더욱 여지없이 폭로되였다.
뿐만아니라 괴뢰패당이 운운하는 《통일준비》란 체제대결, 《흡수통일》준비이며 박근혜의 《신뢰》니, 《대화》니 뭐니 하는것들이 다 완전한 허위기만이라는것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력대괴뢰통치배들치고 체제대결, 《흡수통일》망상을 꿈꾸지 않은자가 없지만 현 괴뢰패당처럼 당국과 정치권, 민간을 망라한 《흡수통일준비팀》까지 조작하여 체제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뛴 극악한 반통일대결광신자는 없었다.
안팎이 다르고 속에 동족대결의 칼을 품은 괴뢰패당이 《대화》와 《신뢰》, 《관계개선》에 대해 떠드는것이야말로 우리와 남조선민심과 내외여론, 온 겨레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모독이다.
지금 괴뢰패당은 미국과 함께 북침전쟁연습책동을 벌리면서 그에 항거하여 미국대사놈을 응당하게 징벌한 남조선의 주민에게 《테로》니, 《종북》이니 하는 감투를 씌우며 파쑈폭압에 미쳐날뛰는가 하면 징벌사건을 얼토당토않게 우리와 련결시키면서 반공화국대결모략소동에 더욱더 매달리고있다.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는 미국상전의 사타구니에 붙어돌아가며 역겹게 놀아대면서 아부굴종하는 쓸개빠진자들, 미국이 없이는 한순간도 명줄을 부지 못하는 식민지주구에 불과한 괴뢰패당따위가 감히 신성하고 존엄높은 우리 체제를 넘겨다보며 《체제통일》이니, 《흡수통일》이니 하는것이야말로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가소로운 광란이 아닐수 없다.
괴뢰패당이 추구하는 《흡수통일》은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는 미친 개꿈이다.
우리가 북남관계개선과 평화와 통일을 주장하는것은 결코 통일의 다른 형식과 방법을 몰라서도 아니며 또 그럴 힘과 능력이 없어서도 아니다.
괴뢰패당이 무모한 체제대결에 계속 나선다면 우리는 우리 식의 방식으로 통일대전에 나설것이다.
박근혜는 《통일준비위원회》 수장으로서 온 민족앞에 이번 망발에 대해 명백히 책임적인 해명을 하고 사죄하여야 하며 극악한 반통일체제대결모략기구인 《통일준비위원회》를 당장 해체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우리는 현 남조선당국과 상종조차 하지 않을것이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주체104(2015)년 3월 14일
평 양

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북측 종교인협의회 대변인 담화문이
하나 더 나왔네요.
정세가 심각해 지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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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핵재난을 몰아오는 전쟁미치광이들을 지옥의 불가마에 처넣기 위한 정의의 성전에 결연히 떨쳐나서야 한다 -조선종교인협의회 대변인 담화-

온 겨레가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며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것을 간절히 바라고있는 지금 조선반도에는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벌려놓은 대규모 북침전쟁연습으로 하여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남녘땅에서 벌리고있는 침략적인 군사연습을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엄중한 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온 겨레와 함께 치솟는 격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지금 남녘땅에서 대규모의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이 동원되여 《키 리졸브》연습에 이어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병력과 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립체적으로 벌리는 도발적인 전쟁연습이 어느 순간에 실전으로 넘어갈지 누구도 예측할수 없다.  미국도 남조선도 핵전쟁이 일어나게 된다면 참혹한 재난을 당하여 황량한 페허로 되고말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이러한 재앙을 불러오고있는 주범이 바로 우리 강토를 두동강내고 장장 70년동안 민족분렬의 고통을 강요한 미국이다. 얼마전에 있은 미국대사징벌사건은 그에 대한 참을수 없는 분출이고 응당한 항거의 표시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남조선괴뢰들은 그 의로운 소행을 《테로》니, 《종북》이니 하면서 가혹하게 탄압함으로써 미국의 앞잡이, 식민지주구로서의 추악한 몰골를 그대로 드러내놓았다.

지금 남녘인민들은 괴뢰패당의 비굴한 추태에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북침전쟁연습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있다.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서 어떻게 하나 긴장을 완화하고 전쟁을 막는것은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신앙인들과 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우리 민족의 절절한 소망이다.

우리 공화국은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조선반도의 정세를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며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를 위해 남조선당국과 미국에 무분별한 군사연습을 걷어치울것을 거듭 경고하였다.

우리의 애국애족의 호소와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갈데 대한 중대제안들은 온 겨레와 내외의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끝내 북침전쟁도발을 노린 전쟁연습의 불질로 대답해나섰다.

침략자, 도발자들에게는 자비를 모르는것이 우리 민족의 멸적의 기개이며 정의의 신앙이다. 우리 공화국북반부의 전체 신앙인들은 미제가 지난 조선전쟁시기 무차별적인 폭격을 가하여 신성한 종교시설들을 황페화시키고 무고한 신앙인들을 학살한 극악한 만행을 잊지 않고있다.

나라와 민족이 있어야 신앙도 있고 평화가 깃들어야 참다운 신앙생활의 터전도 있다.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정견과 신앙,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북침핵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는 거족적인 반미통일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 때이다.

선을 지향하고 악을 징벌하며 정의와 평화를 실천하는것은 우리 종교인들의 마땅한 본분이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념원하는 우리 신앙인들은 이 땅에 핵전쟁의 참화를 몰아오고있는 사탄의 무리들을 몰아내는 정의의 애국성전에 과감히 일떠서야 할것이다.

지금은 백마디, 천마디의 말보다 실천행동이 중요하다.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우리 신앙인들은 삼천리강토우에 참혹한 핵재난을 몰아오는 전쟁미치광이들을 지옥의 불가마에 처넣기 위한 정의의 통일애국성전에 결연히 떨쳐나 민족과 신앙앞에 지닌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야 할것이다.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이 이 땅에서 기어코 침략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북과 남의 신앙인들의 사랑과 평화의 기도가 그대로 악을 징벌하는 철추가 되고 불의 세례가 되여 악의 제국과 그 소굴들을 흔적도 없이 쓸어버리고 침략자, 도발자들을 그 속에서 영영 매장해버리게 될것이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동족대결과 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는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가장 비참한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주체104(2015)년 3월 15일
 평  양

주체104(2015)년 3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텍사스님의 댓글

텍사스 작성일

L/A에서 '극우정신병자들이  진보언론 대표 집앞에서
 성조기 들고 수사국에 수사하라고 그리고 북으로 가라고 시위했다구요'?

병원에가서 치료를 받아야지 왜 남에집에가서 시위를 해요?
하기는 정신병자이니 어쩔수없지만.

할일도 참없군요. 역시 정신이상이니 어떻게하겠씁니까.

대한민국님의 댓글

대한민국 작성일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사실 남보기에 낯뜨거운 일이다.
극우 정신 병자라고 표현이 되어진 양반들도 생각을 하고 행동을 했으면 좋겠네..
하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많은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음은 사실이다.
진보언론인라고 표현 되어진 분은 이싸이트의 주인이신 노선생을 말하는 것 같은데..
사실 보통 사람이 봐도 진보이기엔 너무 왼쪽에 치우치신 분이라..

대한민국님의 댓글

대한민국 작성일

또한 간호원선생도 또한 노선생과 더불어 미국 시민권자라..
그런데, 시민권 선서할때 했던 내용을 잊으신것 같아서..
공산주의 한적없고 안한다고 선서했을텐데..
이리도 미국을 적대시할 줄 알았으면 미국시민권은 커녕 추방 되었을 것인데..
시민권자로 미국에 붙어 살면서 왜 미국을 욕하는지..
시민권자에게는 미국도 자기의 두번째 조국이 되는 것이다.
아마도 그래서 그사람들이 부북한 가라고 했을 것이고..
그건 아주 상식적인 말이고..
하여튼 이분들이 시민권자로서 미국에 살며 미국을 적대시하는부ㅜㄱ한에 동조하고 더나아가 본인들이 직접 미국을 욕하고 동산주의 하자는 것이니...
이럴 이유가 있으니 그러지 않겠나? 우리가 모르는..

무등산님의 댓글

무등산 작성일

반공교육으로 색안경을 쓰게 된 우리에게 보이는 건 정해졌다.
북에서 말하는 건 모든 것이 우리를 공포스럽게 만든다.
그게 반공교육을 받고 자란 우리들이 느끼는 정상적인 감정이다.

진실의 바늘 끝은 거짓으로 만들어진 빙산도 깨뜨린다.
북에대한 진실을 하나 둘씩 알게 되면 거짓 반공교육은 깨지게 마련이다.
언제까지 남북이 싸움만하고 있겠습니까?
이제 진실된 마음으로 서로를 알기위해 나의 고집을 내려 놓읍시다.

조선민족님의 댓글

조선민족 작성일

<대한민국은 양심 정의 도덕 평화가 죽었다. 어두운 독재의 먹구름만이 온 천지를 덮고 있을 뿐이다. 그에 비해 북한은 아직도 민족성 양심 정의 전통이 살아 숨쉬고 있다. 그러기에 북한에 다녀온 사람들은 인간의 정과 따뜻함을 느낀다며 말 할 수 없는 애정을 가지고 말한다. 물론 가난하기에 실망한는 이들도 소수는 있다. 그러나 그들은 진정한 측은지심이 메마른 사람임을 알 수 있다.

나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내 형제가 가난하더라도 내 형제들을 이후에 꼭 보고 싶다.
우리와 똑 같은 김치 문화와 전통을 고스란히 가지고 우리 어렸을 때의 '인정'이라는 것을 지금도 고스라니 가지고 있다는 우리의 혈육인 북한을, 같은 핏줄을 이어온 남한이 어찌 이렇게 철천지의 원수보다 더 원수로 여기며 난도질을 가 할 수 있는가?

더욱이 국민이 등을 기대고 의지해야하는 야당의 총수인 문재인 마저 북한과 통일을 이룬 후에도 우리나라에 미군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니, 미치지 않은 사람을 걸러내는 것이 미친사람을 걸러내는 것 보다 남한에서는 더 쉬을 듯 하다. >

→북조선의 현실에 대비하면서 남조선의 현실에 대한 선생님의 통탄의 목소리가 가슴을 파헤쳐왔습니다.
진정한 민족애를 가진 자들의 자기민족의 운명을 걱정하는 절규가 들려왔습니다.

언제나 가슴에 와 닿는 예리한 글 감사하며 또 다시 선생님의  글 기다려집니다.

진달래님의 댓글

진달래 작성일

답답할땐 이인숙칼럼니스트 글이 기다려지는 건 왜일까요.

선생님 글이 너무 가슴을 확 트이게 만들어 주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다음글 기다립니다.

선생님 건강도 잘 돌보셔요.

꽹과리님의 댓글

꽹과리 작성일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식민지 70년세월이 남한전체를 정신적 기형아로 만들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악의 근원인 미제를 몰아내어야 하겠습니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보수개신교도인 저로서도 극우극미보수주의자들의 망발행위를 보면 저도 답답할정도네요? 더군다나 보수근본주의 대형교회 먹사들과 신도들이라는 자들은 오로지 예수 예수만 외쳐대고 내세적인신앙만 내세우며 외부사건에 대해 오히려 덮어둘려는 속성을 지니고있으니....! 대형교회 먹사들 제발 그런짓을 하느니 제발 예수그리스도께 회개하세요~!!!!!! 성경책 안봐도 좋으니깐요!

박수진님의 댓글

박수진 작성일

멋진인생님처럼 저도 교인인데도 요즘들 보수층 하는거 넘 하네요

한국에 있는 목사님께서 이런글을 보낸네요. 넘 기가막힌 일!!

한미합방을 하여 한국을 미국의 51개주로 만들자는 ...

 한미합방하여 51번째 州로 편입합시다

김기종이 리퍼트미국대사의 얼굴을 칼로 찔러 세상을 놀라게 했다. 김신조의 청와대습격만큼이나 놀란 한국을 안심시키기 위해 미국정부는 점잖게 논평했다. “한미혈맹은 눈꼽만큼도 상처받지 않았습니다. 한국은 걱정 마세요”리퍼트대사는 한술을 더 떴다. 80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는데도 5일만에 퇴원했다.

대사는 비프스테이크 대신 갈비탕을 먹고 청와대 근처를 산책하면서 활짝 웃어보였다. “That's OK. I am no problem"삼국지의 관운장 생각이 난다. 천하의 관운장이 등에 독화살을 맞아 칼로 독을 긁어내는 수술을 받는다. 마취없는 수술이라 단발마의 고통이 따른다. 그래서 기둥에 묶어놓고 하게 마련인데 운장은 태연히 부장과 바둑을 두어가면서 수술을 받는다. 땀이 비 오듯 하는 데도 꿈쩍 않는 운장을 보고 신의(神醫)화타는 감탄한다. “과연 장군은 신장(神將)이외다”미국과 리퍼트가 그랬다. 미국은 과연 초강대국이요 리퍼트는 대인다웠다. 한국은 정반대였다.

 박근혜대통령이 배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하자 여당과 보수언론은 망둥이처럼 뛰었다. “김기종은 종북주의자 빨갱이다. 야당과 한통속이다. 미국을 서운하게 말자”박근혜대통령의 제부 신동욱은 한수를 더 떴다. 식음을 전폐하고 석고대죄를 청했다. 자칭 공화당총재인 신동욱은 미대사가 입원해있는 병원앞에 돗자리를 깔고 부르짖었다. “미국은 한국의 분신입니다. 한국은 미국의 분신입니다. 그러므로 미국과 한국은 한몸이요 하나입니다. 미국 없이는 못삽니다. 미국은 한국을 버리지 마소서”구한말의 이완용이를 보는듯하다.

총리대신 이완용이가 고종과 국민앞에서 그런식으로 호소했다.“지금 조선의 운명은 풍전등화요 파도에 밀려다니는 일엽편주입니다. 사방은 호시탐탐 우리를 집어삼키려는 열강들로 둘러싸여있습니다. 북은 러시아 서북은 청나라, 동은 일본입니다. 바다건너에서는 미국과 유럽이 파도를 타고 밀물듯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와 합방을 해야지 혼자서는 나라 지키기가 힘듭니다. 일본이 제일 좋습니다. 일본은 청과 러시아를 이긴 신흥강국입니다. 명치유신으로 서구화에 성공하여 근대화된 나라입니다. 대동아공영권을 주창하고 있어 합방만 하면 우리나라 삼천리강산을 일본식으로 개발해줄것입니다. 삼천만국민은 본토 일본국민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될것이구요. 우리의 살길은 일본과 합방하는 길밖에 없습니다”이완용의 주청을 받아드려 한국은 일본에 외교권 군사권을 내주다가 끝내 합방해버린다. 그게 한일합방이다. 이완용의 주장은 맞는 말 이었다. 한일합방후 일제 36년 동안 한국은 눈부시게 발전했다. 학교와 우체국이 생기고 저수지를 만들어 가뭄에도 농사를 지었다. 기차가 다니고 양복 양장을 입은 남녀가 극장을 찾았다. 일본이 지은 중앙청(조선총독부)건물은 당시 동양최대의 건축물이었다.41년생인 나는 어렴풋이 해방전후를 기억한다. 고향의 어린시절 아버지 어머니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일본놈들이 건설하나는 잘했지. 관개시설로 저수지를 만들고 수풍수력발전소 당인리화력발전소 흥남비료공장 장항제철공장을 세웠어. 동서남북으로 기차가 다니고 근대식 학교를 세워 서양문물을 배우게하고 법집행이 아주 공명정대했지. 한일합방이 없었다면 한국이 36동안 이만큼 건설 발전할수 있었을까? 아마 상투잡고 싸우며 사색당쟁하느라 어림도 없을게야.

그러나 조국과 독립은 더 중요한 거다. 독립은 생명과 같은 거니까. 그래서 해방이 돼야하고 독립을 해야 하는거란다”6.25때 미국의 도움을 크게 받은 한국은 전시작전권을 미국에 넘겼다. 그때는 우리국방력이 북한보다 약했다.

 노무현은 대통령에 당선되자마자 미국이 갖고 있는 전시작전권의 반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군사작전권이 없는 나라는 완전한 독립국가라 할수없기 때문이다.육해공군 총장과 전군지휘관들과 정치인들 앞에서 노무현은 이런 연설을 했다.

 “지금우리는 세계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했습니다. 북한이 쓰는 군사비의 4배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여기 앉은 장군들은 북한과 싸워 이길자신이 없습니까? 그래서 전시작전권을 남에게 넘겨주고 있는 겁니까? 그래고도 별을 달고 거들먹거립니까?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자신 없으면 당장 옷을 벗으세요”

유학생님의 댓글

유학생 작성일

한국사회 하는 꼴보고 돌아가지 않기로 했어요.통일되면 돌아가려고 생각중이예요. 내가 미쳤나?

배달민족님의 댓글

배달민족 작성일

《더러워서 이 나라 떠나야지》

 
남조선에서 미국대사가 징벌을 받은것과 관련하여 미국에 대해 갖은 비굴한 추태를 부리는 당국에 대한 비난과 조소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한 주민이 리퍼트에게 개고기를 전달한것과 관련하여 인터네트상에는 《〈한국〉식의 불편한 친절》, 《개를 키우는 사람에게 개고기를 가져다주는 호의》, 《리퍼트가 징벌당한 3월 5일을 〈리퍼트의 날〉로 정하고 한달동안 술안주로 개고기를 먹자.》 등의 야유하고 조소하는 글들이 넘쳐나고있다. 그런가하면 《초불로도 안되고 평화시위로도 안된다면 〈한〉반도의 전쟁기지화를 막는 방법은 〈한국〉을 우습게 보는 강대국들에게 강한 제스츄어를 주는것》이라며 《자기들의 실패작인 군용품을 우리에게 팔아먹는 미친 백인우월주의자들한테는 한방 먹여주는게 좋다.》는 글들도 오르고있다.

또한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과 리익, 생존권에 대해서는 그토록 랭담하던 남조선당국이 이번 사건을 놓고는 하늘이나 무너진것처럼 떠들어대며 비굴한 아첨놀음을 벌려놓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아덴만의 〈영웅〉 석선장은 국가가 2억원 못주겠다고 〈아주대병원〉에 〈먹튀〉했다.》며 《자국민은 개자식? 더러워서 이 나라 떠나야지》라는 글과 함께 《박근혜씨에게 묻습니다. 우리 국민이 소중한가, 미국인이 소중한가.》라는 글들도 쏟아져나왔다.

세뇌님의 댓글

세뇌 작성일

1910년에서 2015년까지 3-4 세대에 걸쳐서 세뇌 당하면
제 정신 박힌 게 오히려 이상할 것임.

이제 잡종들과 피를 섞어 더 이상 조선 민족도 아닌듯.

어이구?님의 댓글

어이구? 작성일

꼬맹이들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부터 좌파 교육을 하는 나라에서 세뇌라느니 우파들을 한번에 싸잡아서 정신병자 취급하는 이 꼴통 년을 봐라.? 한국인 지금 좌파의 천국이다. 젊은이들 부터 기본적으로 가지는 마인드가 감정론에서 비롯된 좌파성향을 뛰는 나라다.
 거기서 조금씩 생겨나는 우파 세력을 보고 틀렸다고 말하는 그 뚫린입은 양쪽의 입장을 둘다 동등한 입정에 놓고 본적이 있는가?
 그리고 이 씨발 것들아 대한민국에 대고 조선이라는 표현을 쓰지마라! 남쪽의 조선은 멸망했고 북측의 조선은 지금도 인민들을 굶겨죽이며 멸망진행중이다. 진정 통일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독제자 김정은을 몰아내고 불쌍한 인민들을 위해라도 대한민국을 통해 평화 통일을 이뤄내야한다.

짜장면님의 댓글

짜장면 작성일

누가 뭐래도 북한은 세계제일 강성대국이다. 나라는 쬐면하지만 양키넘들을 향해 당당하게 큰소리치는 나라이다. 남한은 대통령도 미국대사에게 절절기고, 일본가면 천황한테 90도 허리굽혀 아첨아부하는데 북한 지도자들은 배짱좋고 담력은 짱이다.

우리민족 자존심 세워주는 나라는 북한이다. 나는 그래서 북한이 좋다. 통일되면 북한에 가서 살란다. 띵호와이~~~

종북매국척결님의 댓글

종북매국척결 작성일

지난 5월,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여느 때처럼 미국 대통령에 대해 흉악하고 수치스러운 발언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을 “원숭이, 등등…”으로 표현했다.

링크는 여기에 있다.. 자세히 알고 싶으면 꼭 읽어보라.

http://freekorea.us/2014/05/07/really-north-korea-called-president-obama-a-wicked-black-monkey/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636259.html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67193

노길남, 이인숙, 손세영, 김영희, 존 김은 모두 이 명백한 인종차별적 공격행위를 규탄하지 않고 있다.

당신들이 공평성과 평화를 위한 단체라면, 왜 이것을 규탄하지 못하는 것인가??

인종 차별/민족 차별 (Racism)을 규탄하지 않는 그대들이야말로 사악한 인종 차별주의이자이다.
북한의 반흑인 (Anti-Black) 인종차별 공격을 면제시킨다면, 당신들도 Racist들이다.

남한은 싫고 북한만 좋다는 노길남씨와 이인숙씨! 확인해 보고 싶은 게 있다.  당신은 이 인종차별적 공격(Racist Attack)에 동의하는가?

불벼락님의 댓글

불벼락 작성일

그건 인종차별이 아니야.
왜서 그렇게까지 말이 나왔겠는가 생각해바라.
콩 심은덴 콩나고 팥심은덴 팥난다더니 옛말이 그른데 없군.
너는 사악한 쪽바리, 양키들의 앞잡이 뱃속에서 난 쭉정이 틀림없으나.
자꾸 여기에 와 어새지 말라!!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극우친미 보수 근본주의의 무지랭이한 대형교회 개신교먹사들에게 같은 보수개신교신자인 제가 한마디 합니다~!!! 니가가라 이스라엘!!!!!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그렇다고 제가 김정은 위원장을 옹호하고 칭송한다고 생각하지요? 천만에요~!!!! 저는 진보주의자들과 좌파주의자들의 활동을 지지하지만 절대로 종북주의자나 김일성주의자는 아니라는것을 하늘에 맹세합니다~!!!! 어쨌든 북녘땅은 과거에 비해 그래도 많이 경제사정이 좋아지고 1인당 국민소득도 과거에는 600달러~950달러정도였지만 2014년을 기준으로 현재는 2010달러로 올랐다고하네요? 하지만 아시아권에서는 아프가니스탄 다음으로 최빈국국가지만 그것과는 무관하게 쥐명박정부에 의해 강행된 5.24조치가 완전해제되는건 당연한일이고 천안함사건이 난지가 5주년이 넘었음에도 남녘정부나 북녘정부가 아직도 새우등터지게 쌈박질이니 어쨌든 남북관계가 냉각되어서 너무 슬픈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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