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총련 제23차 전체대회 성공적인 폐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5-27 14:23 조회10,836회 댓글3건

본문

세계 2백여 나라들의 해외조직 가운데 가장 강한 단체로 알려진 재일총련은 24일 개막되어 25일 허종만 의장의 선언으로 성공적인 전체회의의 폐막을 알렸다. 조선신보가 보도한 내용을 원문 그대로 아래에 소개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총련 제23차 전체대회 페막／

김정은시대 새 전성기 열기 위한 사업방향 토의결정

24일에 도꾜조선문화회관에서 개막된 총련 제23차 전체대회가 모든 일정을 성과적으로 끝내고 25일 그 막을 내리였다. 대회에서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대회앞으로 보내주신 축하문을 높이 받들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진로를 따라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사업방향과 앞으로 4년간에 수행할 주력과업을 토의, 결정하였다.

이틀째회의는 《총련부흥아리랑》의 대합창으로 시작되였다.

대회에서는 자민당 올림픽 및 팔라림픽도꾜대회추진본부장 하세 히로시중의원의원, 《북유족련락회》(조선북부지역에 남겨진 일본인의 유골의 수용과 성묘를 요구하는 유족의 련락회) 오오니시 루미꼬사무국장, 평화포럼 후꾸야마 싱고대표가 래빈인사를 하였다.

이어 해외교포단체들, 일본 및 미국의 단체와 인사들의 축하비데오메쎄지와 축전이 소개되였다.

대회에서는 재일조선청년학생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총련 제23차 전체대회를 열렬히 축하하였다.

대회에서는 총련중앙역원전형위원회, 재정결산및 예산안심의위원회를 각각 전원일치로 구성하였다.

대회에서는 첫째의안에 따라 토론들이 계속 진행되였다.

중앙청상회 회장인 김태룡대의원, 도꾜도 오따지역상공회 리사장인 홍룡수대의원, 총련 아이찌현본부 NPO법인 코리안네트아이찌 생활상담원인 장화영대의원, 조청조선대학교위원회 위원장인 박종훈대의원, 금강산가극단 부단장인 김철 대의원, 총련 군마현본부 위원장인 최광림대의원이 토론하였으며 문예동 혹가이도, 오사까체협, 조국통일사업의 비데오토론이 소개되였다.

대회에서는 첫째의안인 총련 제23차 전체대회 보고를 전체대회결정으로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

또한 둘째의안인 재정결산 및 예산안 심의위원회 보고를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

대회에서는 총련중앙역원전형위원회의 보고에 따라 허종만동지를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으로 전원일치로 선거하였다. 또한 부의장, 사무총국장과 중앙위원, 중앙감사위원들을 전원의 지지찬성으로 선거하였다.

대회에서는 허종만의장이 페회사를 하였다.

대회에서는 김정은원수님께 총련 제23차 전체대회의 이름으로 삼가 편지를 드리였다.

총련 제23차 전체대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의 합창으로 끝났다.

[출처:조선신보 2014.05.25]

*관련 동영상 보기:

http://youtu.be/pALyrX4pm5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