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안병옥 6.15위원회 명예의장도 호소 > 통일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4월 27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통일

[일본]안병옥 6.15위원회 명예의장도 호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5-24 03:23 조회5,935회 댓글0건

본문

안병옥 6.15일본지역위원회 명예의장이며 평통협 부회장은 "며칠전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가 6.15공동선언 발표 14주년에 즈음하여 개성에서의 민족공동행사를 제안하면서 <세월호>참사와 관련하여 남북해외 공동추모행사를 제안했다는데 이게 얼마나 뜨거운가. 동포애 넘치는 제안이여서 막 가슴을 쳤습니다.곽동의 6.15해외측위원회 공동위원장의 환영의 뜻 담긴 호소문도 우리 해외동포들의 지향, 통일의지를 대변한것"이라고 지적하며 "그런데 남측당국이 6.15행사도, 실무접촉도 불허하겠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말인가."라고 반문하는 한편 남측 당국은 분단의 아픔에 함께해야 한다고 충언했다. 호소문 전문을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안병옥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명예의장, 평통협 부회장


남녘동포들.

<세월호>참사로 사랑하는 혈육들을 잃은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여러분들의 마음은 북녘의 동포, 우리 재일동포들도 꼭같다고 믿어 주십시오.
그런데 아직 가족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혈육들을 기다리는 남녘동포들의 억울함을 생각할 때 무슨 말을 다 할수 있습니까.

며칠전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가 6.15공동선언 발표 14주년에 즈음하여 개성에서의 민족공동행사를 제안하면서 <세월호>참사와 관련하여 남북해외 공동추모행사를 제안했다는데 이게 얼마나 뜨거운가. 동포애 넘치는 제안이여서 막 가슴을 쳤습니다.곽동의 6.15해외측위원회 공동위원장의 환영의 뜻 담긴 호소문도 우리 해외동포들의 지향, 통일의지를 대변한것이지요.

6.15남측위원회 역시 평양에서 뜻밖에 일어난 사고로 희생을 당해 고통과 슬픔에 있는 유가족과 북녘 동포들에게 위로의 인사로 화답하면서 북측 제의에 동의했다고 하니 참으로 기뻤습니다.아픔도 슬픔도, 그리고 민족의 미래도 희망도 함께 하자니 우리 민족은 홍익인간의 후손이 맞는것 같습니다.그런데 남측당국이 6.15행사도, 실무접촉도 불허하겠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말인가.

6.15자주통일시대의 그 나날에도 어려움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는데, 남북 정부와 민심들이 슬기롭게 힘을 합쳐 난국을 헤쳐 왔다는것을 우리는 똑똑히 체험해 왔습니다.
게다가 <통일대박>을 운운하고 해외에 나가서까지 <통일구상>이라는것을 발표하는 박근혜 대통령인데 언제까지 우리 민족에게 등을 돌려 다니는가.

전대미문의 대참사속에서 미국도 만나고 일본도 만나는 남측당국인데 어째서 같은 피를 나눈 우리 겨레가 통일을 논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려는 제의를 불허한단말인가.나는 지난 3월말에 중국에서 진행된 <일본군 성노예문제 해결을 위한 남, 북, 해외 여성토론회>에 참가하여 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끼친 전쟁범죄를 청산하고 날로 노골화 되고 있는 군국주의 부활과 전쟁야욕을 단호히 저지시켜 나가는데 남북의 동포들과 뜻을 같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민족의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남과 북, 해외의 전체 여성들이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밑에 올해에는 기어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 나가기 위해 적극 연대하여 나갈 것을 결의했습니다.박근혜대통령은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자주권을 실현하려는 우리 겨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분단의 아픔을 함께 하여야 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