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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평통과 교육위원회, 《종북》광란 규탄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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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2-06 01:08 조회6,0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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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5일 서기국보도 제1055호를 발표하며 남녘 당국의 《종북》광란에 대해 신랄하게 규탄하면서 "지금 남조선에서는 특대형관권부정선거범죄행위를 규탄하는 각계층의 반《정부》투쟁이 정당, 단체, 종교계 등으로 급속히 확대되면서 더욱 거세차게 벌어지고있다"고 지적하면서 "우리는 괴뢰패당이 우리를 걸고 《종북》광란을 일으키며 정의와 민주를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가혹하게 탄압하는데 대해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동족으로서 남녘동포들의 의로운 투쟁에 계속 지지성원을 보낼것"이라고 반응했다. 한편 북측 교육위원회도 남녘의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왜곡움직임에 대해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두 성명을  원문 그대로 여기에 올린다.[민족통신 편집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1055호

  지금 남조선에서는 특대형관권부정선거범죄행위를 규탄하는 각계층의 반《정부》투쟁이 정당, 단체, 종교계 등으로 급속히 확대되면서 더욱 거세차게 벌어지고있다.

  우리 공화국 사회단체들과 국제기구 및 단체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고있다.

  극도의 궁지에 몰린 괴뢰패당은 내외의 규탄을 모면하고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의 지지성원을 그 무슨 《내정간섭》으로 걸고들면서 여론을 오도해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괴뢰국무총리와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당국자들과 《새누리당》은 《북의 대남선전공세로 대선불복투쟁이 고조되고있다.》고 하면서 각계층의 《박근혜퇴진》투쟁이 우리의 《지령》에 의한것이라고 고아대고있다.

  괴뢰언론들과 어용전문가들도 《북이 반정부투쟁을 부추기는 선동을 계속하고있다.》느니, 《전면적인 대남비난공세를 펴고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남남갈등을 리용해 박근혜정부를 압박하고 대북정책전환을 촉구하려는 의도》라고 떠들어대고있다.

  그야말로 파렴치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괴뢰패당이 각계층의 대중투쟁을 우리와 련결시켜 탄압하면서 《내정간섭》을 운운하는것은 언어도단이다.
  남조선에서 세차게 일어나고있는 부정선거규탄과 《박근혜퇴진》투쟁은 온갖 강권과 불법으로 권력을 가로챈 괴뢰보수패당에 대한 민심의 저주와 분노의 분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그 누구의 《지령》이니, 《대남선전공세에 의한것》이니 하고 떠들며 악랄하게 탄압하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리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도발이다.
  괴뢰들이 그 누구에 대해 《내정간섭》이니 뭐니 하고 고아대지만 실지로 내정간섭을 하는것은 다름아닌 괴뢰패당이다.

  우리의 체제를 헐뜯고 《변화》니 뭐니 하는 불순한 나발을 불어대고있으며 우리의 로선과 정책까지도 악랄하게 시비중상하고있는것이 과연 누구인가.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거들며 인간쓰레기들까지 내몰아 반공화국모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고 우리 주민들에 대한 랍치행위도 거리낌없이 감행하고있는것이 과연 괴뢰역적패당이 아니란 말인가.

  벼룩도 낯짝이 있다고 괴뢰패당은 애당초 그 누구에 대해 《내정간섭》을 입에 올릴 체면이 없다.
  괴뢰패당이 우리에 대해 《내정간섭》이요 뭐요 하는데 미국, 프랑스를 비롯한 서방나라들에서와 로마교황청까지도 저들의 선거부정행위와 《종북》소동을 비난하고있는데 대해서는 왜 《내정간섭》이라고 말한마디 못하는가 하는것이다.
  결국 괴뢰들의 《내정간섭》궤변은 《종북》소동을 정당화하고 날로 고조되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기운을 거세해보려는것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는 괴뢰패당이 우리를 걸고 《종북》광란을 일으키며 정의와 민주를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가혹하게 탄압하는데 대해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동족으로서 남녘동포들의 의로운 투쟁에 계속 지지성원을 보낼것이다.

  괴뢰패당은 당치도 않은 《내정간섭》을 운운하기전에 남조선 각계층과 내외여론의 한결같은 요구대로 력사의 심판을 받아야 할것이다.

  주체102(2013)년 12월 5일
  평   양(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위원회 대변인담화



  지금 남조선에서는 괴뢰극우보수패당의 《종북》몰이 파쑈칼바람이 교육계에까지 몰아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괴뢰교육부는 남조선의 여러 출판사들이 만든 다음해 고등학교들에서 사용될 력사교과서의 우리와 관련된 내용들을 문제시하면서 무조건 수정보충할것을 강박하였다.

  괴뢰보수패당이 력사교과서에 반영할것을 강요하는 내용들을 보면 우리 공화국에서 진행된 토지개혁을 헐뜯고 주체사상과 사회주의경제에 대해 중상하며 《천안》호와 연평도사건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는 등 력사적사실을 외곡하고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적대적이며 도전적인것들이다.

  이와 관련하여 교과서집필자들은 물론 야당들과 진보민주세력들은 괴뢰패당의 책동을 《교과서집필에 대한 란폭한 권력람용》으로 준렬히 규탄하면서 《밀실심의로 력사를 흔들고있는 교육부 장관은 즉각 사퇴하라.》고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패당은 《수정명령을 거부한 교과서에 대해 발행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내려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면서 어떻게 하나 저들의 불순한 기도를 실현하려고 발광하고있다.

  괴뢰패당의 이러한 책동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반공화국적대의식을 주입시키고 력대 괴뢰정권의 동족대결과 파쑈독재의 력사를 합리화하려는 망동으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또하나의 용납못할 정치적도발이며 신성한 교육사업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유린이다.

  력사교육은 민족의 흥망성쇠와 관련되는 중대한 사업이다.
  후대들에게 옳바른 력사관과 민족관을 세워주지 못하면 민족의 장래가 담보될수 없다는것은 장구한 력사의 교훈이다.
  더우기 반세기이상 분렬의 비극을 겪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옳바른 력사교육문제는 나라의 통일을 위해서도 매우 절실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그러나 괴뢰역적패당은 남조선 현대사학회의 사대매문가들과 어용출판사들을 내세워 반공화국적대의식을 고취하고 친미, 친일, 파쑈독재를 찬미하는 력사교과서를 집필, 출판하게 하는 한편 진보적인 력사학자들과 출판사들이 만든 력사교과서들을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저들의 사대매국적이며 대결적인 본성에 맞추어 뜯어고치려 하는 날강도행위를 감행하고있다.

  민족분렬의 비극을 겪으며 자라는 새세대들에게 정의와 진리, 참다운 애국심을 심어주지는 못할 망정 력사와 진실을 외곡하면서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사대매국을 강제고취하는 괴뢰패당이야말로 무지무도한 정치깡패들이고 동족대결과 친미, 친일, 파쑈에 환장한 역적무리들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위원회는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공화국의 찬란한 력사와 신성한 교육사업까지 동족대결과 식민지파쑈통치유지에 악용하고있는 괴뢰패당의 책동을 천추에 용납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로 락인하고 이를 우리 전체 교육자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객관적인 력사자료를 부정하고 진리와 정의를 가르쳐야 할 교단까지 마녀사냥으로 짓밟고있는 괴뢰패당의 책동은 남조선의 청소년들에게 반공화국적대감과 반동적력사관을 주입하여 남조선사회를 더욱 보수화, 파쑈화하고 《유신》독재를 기어이 부활시키려는 박근혜패당의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으로 된다.

  력사는 누가 외곡한다고 해서 또 총칼로 강요한다고 하여 달라질수 없다.
  우리 공화국의 긍지높은 력사는 조국과 민족과 더불어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참다운 정의와 진리를 안겨주는 귀중한 교과서로 영원히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력사의 엄연한 진실을 오도하는 괴뢰패당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우리는 남조선의 모든 진보적인 교육자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이 박근혜패당의 극악한 력사교과서개악놀음과 파쑈독재부활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


                                                     
                                                           주체102(2013)년 12월 6일
                                                                   평     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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