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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법타스님,미주종교평화협 제정 제3회종교평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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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7-28 01:19 조회2,5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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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손세영/노길남 편집위원]한국과 미국서 남북화해협력과 조국반도 평화운동을 위해
20여년 활동해온 법타(혹은 신법타)스님은 27일 미주종교평화협의회(양운성 상임대표, 원불교 교무)가 주최한
제3회종교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이날 오후6시 시내 원불교 법당에서 1백2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 종교평화상 트로피와 금일봉의 상금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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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법타스님, 미주종교평화협의회 제정 제3회종교평화상 수상

27일 로스엔젤레스에서 각계 내외동포 참석리에 시상식 거행




<##IMAGE##>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손세영/노길남 편집위원]한국과 미국서 남북화해협력과 조국반도 평화운동을 위해 20여년 활동해온 법타(혹은 신법타)스님은 27일 미주종교평화협의회(양운성 상임대표, 원불교 교무)가 주최한 제3회종교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이날 오후6시 시내 원불교 법당에서 1백2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 종교평화상 트로피와 금일봉의 상금을 수여 받았다.

이날 제3회종교평화상 시상식은 김동진 성공회신부(미주종교평화협의회 사무총장) 사회로 개회사, 차종환박사(전 평통LA회장), 박상준선생(6.15서부위원회 위원장), 이재정신부(전 통일부장관)의 축사, 김기대목사(공동대표)의 수상자소개 및 선정 경과보고, 양윤성 교무(상임대표)의 상패와 상금 시상 및 꽃다발 증정, ‘남가주불교사원 연합합창단’의 축하공연, 이경주 미주판소리연구소장의 판소리, 수상자 법타스님의 답례연설, 그리고 광고 및 폐회식으로 진행되었다.

<##IMAGE##> 법타스님의 제3회종교평화상 수상을 축하한 내외 인사들은 법타스님이 어둡던 시절 국가보안법으로 감옥도 갔으나 초지일관 남과 북을 드나들며 화해와 평화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과거에도 각종 상들을 많이 받은 분으로서 이번에 평화상을 수상하는 의미는 2013년 정전협정 60주년이 되는 해에 평화협정이 맺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고 풀이했다.

이들의 축사 내용에는 법타스님이 80여차례 이북을 방문하면서 화해협력과 평화를 위해 기여하는 한편 국수공장, 빵공장 등을 건설하여 북녘동포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사업에 기여한 사실들도 소개되었고, 이러한 계기로 평화와 통일조국이 이룩되어 하루 속히 분단의 아픔이 사라지는데 한층 더 노력해 줄것을 수상자에게 주문하면서 이날의 시상식을 뜨겁게 축하해 주었다.

수상자 법타스님의 답례연설은 감동적이었다. 우리민족의 비극은 분단역사에서 비롯되었다고 지적하면서 1980년 5월광주항쟁 같은 사태로 수많은 시민들이 참혹하게 살해당한 역사를 돌이켜 보면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꼈다고 회고하면서 그 당시의 아픈상처가 분노로 전환된 듯 한동안 말을 하지 못하고 눈물을 먹음다가 그 때의 상황을 보면서 한국에서 태어난 것이 후회스러웠고, 전두환군부에 대한 증오는 말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전두환군부를 비판하는 발언이 나오자 한 참석자는 정치얘기는 하지말자고 소리쳤고, 이를 저지하는 참석자들에 의해 잠시 참석자들간에 격론이 있었으나 소요사퇴를 벌인 한 참석자가 퇴장하는 바람에 곧 차분한 분위기로 돌아왔다.)

<##IMAGE##> 법타스님은 이어 오늘 축사를 해 주신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시대(김대중정부와 노무현정부 시기를 뜻하는 말)는 남북화해협력과 평화적 분위기였으나 그러한 분위기는 요즘에 와서는 “아 옛날이여~”라고 아쉬워하는 시대(남북경색의 의미)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현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몹시 안타까와 하는 표정이었다.

법타스님은 마지막으로 ‘미주종교평화협의회’에는 불교, 기독교, 원불교, 천주교 등 각종 종교들이 있지만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지내 듯 우리 재미동포들을 비롯한 해외동포들도 국내동포들과 하나가 되어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하기도 했다.

주최측인 미주종교평화협의회는 법타스님의 평화활동에 대해 법타스님은 20여년 동안 불교계 성직자로서 남북교류활동에 선구자적 역할을 해 온 분이라고 평가하면서 특히 “1998년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와 금강산문화유적복구협약을 맺고 금강산 신계사 복원사업을 주도했으며, 2002년부터 평양법운암 단청 및 삼존불 개금, 사리원 성불사 단청 및 삼존불 개금 등 북의 사찰과 북의 불교문화재 보존사업도 선도적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설명하고 북 사찰 70여개 소의 단청작업과 문화교류사업 및 남북 종교간의 유대사업에 큰 업적을 남겨 왔다고 덧붙였다.

<##IMAGE##> 주최측은 법타 스님의 개인약력에 대해 1965년 법주사에서 추담스님을 은사로 출가, 1967년에 해인사에서 비구계 수지, 1967년~1976년 동국대 인도철학과, 동대학원 인도철학과 졸업, 1985~1986년 불교신문사 부사장, 1992년에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평불협)’ 창립(현재 회장), 1996년 종교철학박사(미국 세인트루이스 클래이튼 대학), 1996~2000년 대구불교방송 사장, 1996~2002년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2009년 부산 부성학원 이사장(현재 이사), 2011년 세계평화상(세계평화재단, 동아시아 평화와 한반도 통일에 기여), 2011년 은관문화훈장(문화재청, 북한문화재 보존, 관리, 후원), 현재 동국대학교 정각원장으로 소개했다. 그의 주요저서는 ‘현대의 종교’와 박사논문 ‘20세기 근세 북한 불교에 관한 연구’를 포함하여 다수의 저서들과 논문들이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최측인 ‘미주종교평화협의회(Korean-American Religious Council for Peace=KRCP)’는 1997년 5월에 "북미주종교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단체로 그동안 제1회 종교평화상(2008.12)에 김광준신부를 그리고 제2회 종교평화상(2010.1.27)에 김성곤의원에 각각 시상한바 있었다. 그리고 지난 10년 동안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와 아시아종교평화회의(ACRP)와 공동협력을 하고 있으며 2009년 2월에는 미국종교평화협의회의 가맹단체로 공식 가입한 조직이다. 현재 임원진(2012.1 개편)은 상임대표에 양윤성 교무(원불교 미주서부교구장), 공동대표에 김현철스님(미주 승가회 서부회장), 김기대목사(평화의 교회 담임목사), 상임이사에 김효근신부(성프란치스코 한인천주교회 주임신부), 상임고문에 양현승목사(샬롬커뮤니티센터 대표), 고문에 이승만목사, 김세을신부, 김현일스님, 사무총장에 김동진신부(미주성공회 한인성직자 협의회 회장), 서기에 양은철 교무(원불교 미주서부훈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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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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