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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24신-2]김일성주석 탄생후 백년을 알아본다 <br>북 정기풍교수, 주체조국 한세기를 개괄적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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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5-05 20:12 조회2,1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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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첫질문에 대해 성의껏 답변해 준데 대해 감사한다. 반복하지만 이번 김일성주석의 탄신100주년을 맞는 여러가지 행사들을 보며 느낀점들이 많았다. 그리고 나는 1천5백명의 해외동포들은 물론 지구촌 수십개국에서 참가한 외교사절단과 이번 행사들을 경축하기 위하여 방북한 국제사회 인사들과 접할 때마다 그들의 감탄과 감동적인 반응들을 접할 수 있었다. 그래서 정기풍 교수께 주체조국 100년을 돌아보며 향후 100년을 전망하는 측면에서 크게 3가지 질문가운데 이미 첫번째 질문에서 한세기 전과 오늘을 돌아보고 “판이하게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 두번 째 질문으로 그러한 차이점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발자취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해 주기 바란다. (정기풍 교수가 묘사한 발언의 내용들은 녹음과 함께 표기법들을 가능하면 북녘에서 사용하는 철자법 그대로 전달하고자 한다.)


<##IMAGE##>

[평양=24신-2]김일성주석 탄생이후 100년을 알아본다
북 정기풍교수, 주체조국의 한세기를 개괄적으로 정리



<##IMAGE##> [민족통신 특파원 질문]우리 해외동포들이나 남녘동포들은 국가보안법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제한된 환경 때문에 북녘동포들이 걸어 온 발자취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지 못한게 현실이다. 그런점을 감안하여 북부조국, 즉 주체조국의 100년 역사를 개괄적이라도 정리하여 주면 좋겠다.

[정기풍 교수 답변]오늘 우리는 백두산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고 세상에 다시없을 행운의 수령복을 누리며 거창한 변혁과 승리의 자욱을 수놓아옴으로써 우리 조국의 면모와 지위가 비상히 높아진 주체조선의 영광스러운 100년사를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된다.


1) 주체조국의 100년사를 통하여 우리는 정치사상강국으로 우뚝 솟아올랐다.


○ 100년전까지만해도 우리 민족에게는 옳바른 지도사상, 자기 식의 국가경영철학이라는것이 없었다.

한때는 유교학설이 득세하는가 하면 불교세력이 판을 치기도 하면서 큰나라에 추종하여 사대주의를 하다가 나라를 망치고말았다.
하지만 오늘은 세계가 공인하며 따라배우는 주체사상, 선군혁명사상이 우리의 앞길을 밝혀준다.

자기의 혁명철학, 신념의 기둥이 든든하기에 그어떤 세계적인 정치파동에 끄떡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로 당당히 나가고있다.
전세계 각지에 수많은 주체사상연구조직들, 선군정치연구조직들이 무어져 활동하고있으며 국제적규모에서의 토론회도 끊임없이 진행되고있다.

대동강반에 높이 솟은 주체사상탑은 민족만대의 밝은 앞날을 비쳐주는 불멸의 홰불, 사상강국의 상징으로 빛나고있다.

○ 위대한 수령,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천만군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은 최강의 힘이다.

100년전에는 봉건통치배들의 사색당쟁과 사대주의가 나라를 망하게 했고 초기공산주의운동과 민족주의운동 역시 파쟁과 사대주의로 조선독립운동을 망쳤다.

그러나 오늘 우리의 일심단결은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것으로 되였으며 우리는 이것으로 하여 세상에 두려운것도 없고 불가능이라는것도 모르는 위대한 인민으로 되였다.

우리 일심단결의 힘은 지난해 12월 너무나 뜻밖에 너무나 갑자기 위대한 장군님을 잃은 대국상의 나날에 사소한 정치적공백이나 흔들림도 없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수뇌부에 높이 모시고 산악같이 일떠서는 모습으로 만천하에 뚜렷이 과시되였다.

위대한 령도자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은 우리를 세상에 둘도 없는 정치강국으로 되게 하였다.

2) 주체조국의 100년사를 통하여 우리는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섰다.


20세기초 우리 나라의 정규군이라고는 한개 련대규모도 못되였고 무장장비라는것은 화승총이 고작이였다.

나라는 고사하고 왕궁을 지킬 힘도 없어 을미사변, 아관파천과 같은 비화를 남기였다.

(※ 을미사변; 1895년 8월에 일본침략자들이 조선왕궁을 습격하고 민비를 살해한 사건.)

(※ 1896년에 짜리로씨야가 친로파들과 결탁하여 황제 고종의 거처를 로씨야공사관으로 옮긴 사건.)

짜리로씨야는 《을미사변》으로 황제 고종이 일제에 대하여 불만과 공포를 느끼고있는것을 리용하여 고종과 왕세자를 로씨야공사관에 옮겨놓고 친로정권을 조작하였다. 그리고 친로정권을 조종하여 압록강연안의 채광권, 서울-원산사이의 전신선시설권을 비롯한 많은 리권을 획득하였으며 리조봉건정부의 군사권과 재정권까지 장악하였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에게 강력한 군사력이 마련됨으로써 우리 민족이 더는 수치와 굴욕을 당하지 않게 되였다.

우리에게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자라난 무적의 강군-조선인민군이 있으며 전체 인민이 무장을 갖추고 온 나라가 요새화되였으며 그 어떤 최첨단무기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낼수 있는 강력한 군수공업토대와 신묘한 군사전법, 우리 식의 싸움법이 있다.

우리가 핵보유국, 인공위성발사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선 지금 그 누구도 우리 민족을 감히 욕되게 할수 없게 되였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은 조선반도정세를 끊임없이 격화시키면서 핵전쟁위협을 고조시키지만 선군으로 다져놓은 우리의 군사력으로 하여 우리 조국이 굳건히 수호되고 민족번영의 평화적환경이 믿음직하게 담보되고있다.

100년전까지는 외세의 침략에 끊임없이 시달리면서 렬강들의 전횡에 항변한마디 못하고 참을수 없는 수치와 굴욕도 피눈물을 삼키며 감수해야 했지만 이제는 그 누구도 감히 우리에게 범접할수 없게 되였다.

우리는 핵시험을 하고싶으면 핵시험을 하고 인공위성을 쏘아올리고싶으면 인공위성을 쏘아올린다.

그 누구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고 그 어떤 횡포한 침략자와의 전면전쟁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우리가 하고싶은것, 마음먹은것은 다 하고있다.

3) 주체조국의 100년사를 통하여 경제강국건설의 확고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IMAGE##> 100년전까지만 해도 남들이 비행기나 함선을 타고 세계를 누빌 때 우리 나라의 봉건통치배들은 하늘소를 타고 음풍영월했다.

60여년전인 해방직후 남북3천리를 다 찾아봐도 변변한 공장이나 학교란 하나도 없었다.

기껏해야 수공업적인 신발공장이나 제지공장, 보잘것없는 기계제작소나 수리공장정도이고 미국선교사들이 세워놓은 자그마한 학교가 고작이였다.

발전소, 철도나 제철소같은것도 일제가 식민지자원략탈을 목적으로 세워놓은 기형적인것들이였는데 그것마저 패망하면서 다 마사놓고 달아났다.

하지만 이제는 주체철, 주체비료, 주체비날론이 꽝꽝 쏟아지게 되였고 CNC기술의 패권을 확고히 틀어쥐게 되였으며 우주공학, 핵기술, 생물공학분야에서도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초가삼간 지어놓고 량친부모 모셔다가 오손도손 살고지고 하던 소박한 소원도 이룰길 없었던 우리 인민이 이제는 호화주택에서 비단옷을 입고 세상 멋쟁이료리를 먹으면서 세계적인 명승지, 현대적인 극장에서 문화생활을 누리게 되였다.


주체조선의 100년사가 흐르는 과정에 우리 나라의 대외적권위가 비할바없이 높아졌다.


○ 지난 시기 오랜 세월 우리 나라는 큰 나라들의 짬에 끼여있으면서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시달려왔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모시여 존엄높고 부강한 사회주의강성대국으로 일떠선 오늘은 세계정치의 중심에서 그 흐름을 당당히 주도해나가게 되였다.

○ 지난 시기 우리 나라 봉건통치배들은 큰 나라에 조공이나 섬기면서 비굴하게 사대주의를 하여 나라와 민족을 욕되게 했다.

하지만 오늘 풍치수려한 묘향산의 국제친선전람관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을 우러러 세계의 명사들이 삼가 선물올린 세상 진귀한 보물들이 가득 차있어 선군조선의 위상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 어버이수령님께 세계 170여개 나라에서 16만6천여점의 진귀한 선물을 삼가 드리였다.(2007년4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선물올린 동물은150여종, 식물은 440여종이나 된다.)(2012년4월)

(※ 위대한 장군님께 세계 170여개 나라에서 3만9900여점의 지성어린 선물을 삼가 올리였다.(2012년3월),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위대한 장군님께 200여종의 동물들과 1400여종의 진귀한 식물들을 선물로 드리였다.)

(※ 세계 100여개나라의 450여개 단체, 거리, 학교, 도서관, 공장들에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모시였다. )

(※ 12개 나라의 16개 정당, 사회단체들이 위대한 장군님을 자기 당, 단체의 명예위원장, 명예지도자로 추대하였으며 37개 나라의 108개 단체, 지역, 단위들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존함을 모시였다.)(주체96년현재)

(※ 지금 세계 50여개 나라와 지역에 주체사상, 선군사상연구조직이 결성되여있고 18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주체사상, 선군사상 연구보급활동이 진행되고있다.)


○ 100년전 헤그밀사사건은 민족수난기 치욕의 대명사이다.

(※ 황제 고종이 1907년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조선대표를 비밀리에 파견한 사건. 일제가 날조한 《을사5조약》의 비법성을 폭로하고 렬강들의 힘을 빌어 국권을 회복하려고 하였으나 조선대표단은 참가조차 거부당하였다.)

하지만 2009년7월 에짚트에서 열린 제15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는 그와 현격한 대조를 이루었다.

당시는 6자회담과 조선반도비핵화과정이 종말을 고하고 우리의 제2차핵시험으로 세계가 법썩 할 무렵이였다.

회의를 앞두고 미국을 비롯한 대국들의 고위인물들이 회의 주최국인 에짚트와 기타 여러 나라들을 찾아다니면서 우리를 모해할 흉계를 꾸미였다.

하지만 회의의 기본의제가 핵군축문제였음에도 회의에서 우리의 핵보유를 걸고든 나라는 단 하나도 없었다.
오히려 회의참가국들 대다수가 우리의 핵무기를 마음의 기둥이라면서 우리를 부러워하고 동경했다.

(※ 어느 나라의 수반은 이제는 조선이 세계적인 대국으로 되였으니 우리도 렬강을 동맹국으로 가지게 되였다고 기뻐하면서 우리의 핵보유결단에 경의를 표시했다.)

헤그밀사사건과 에짚트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의 이처럼 대조되는 모습, 바로 이것이 선군이 안아온 우리의 위상이며 주체조선의 100년사를 돌이켜보는 우리의 긍지이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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