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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우륵교향악단 100회공연 통일음악회 성황리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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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4-01 09:10 조회3,7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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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우륵교향악단(리준무 지휘자겸 단장)의 100회 정기공연은 감동적인 통일음악회로 아로새겼다. 31일 오후8시 머킨콘서트 홀에서 막을 올린 이날 공연은 리준무 단장의 지휘로 5곡의 북부조국 음악, 2곡의 서양음악, 그리고 재미동포작가 안용구 선생의 작품 등이 소개되었다. 특히 이날 관중들은 “발걸음”이라는 북녘음악을 최초로 뉴욕에서 감상하고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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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우륵교향악단 100회공연 통일음악회 성황리에 진행


이북 음악작품들 "발걸음"포함 5곡 연주에 뜨거운 박수




<##IMAGE##> [뉴욕=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우륵교향악단(리준무 지휘자겸 단장)의 100회 정기공연은 감동적인 통일음악회로 아로새겼다.

31일 오후8시 머킨콘서트 홀에서 막을 올린 이날 공연은 리준무 단장의 지휘로 5곡의 북부조국 음악, 2곡의 서양음악, 그리고 재미동포작가 안용구 선생의 작품 등이 소개되었다. 특히 이날 관중들은 지난 2월 봄공연(99회 정기공연)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여 앵콜로 공연하게 된 "발걸음”이라는 곡을 감상하고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우륵교향악단의 100회연주-통일음악회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윤길상 회장) 주관으로 열렸다. 관람석에는 신선호 북부조국, 조선의 뉴욕유엔대표부 상임대표 부부를 비롯하여 대표부 외교관들, 중국을 포함하여 러시아, 프랑스, 쿠바, 이태리, 독일 및 아프리카, 남미, 중동 등의 나라들 외교관들과 재미동포들이 1층과 2층 자리들을 모두 메웠다.

이날 음악회 1부와 2부를 감상한 관중들은 100회 통일음악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공연이 끝나고 재미동포들과 북부조국의 뉴욕유엔대표부 소속 여성직원들은 우륵교향악단의 100회 통일음악회 공연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리준무 단장겸 지휘자에게 안겨주었다.

이날 우륵교향악단 공연에 대한 반향은 아주 좋았다.

<##IMAGE##> -프랑스의 클라라라고 하는 한 관람자는 동양의 정서, 꼬레아의 정서가 담긴 음악을 감상하면서 서양음악과 다른 독특한 맛을 느꼈다고 밝히고, 특히 1부에서 “우리는 맹세한다”라는 곡이 좋았고, 소해금 연주가 특색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안나씨와 에드워드씨는 동서문화가 한데 어울린 음악감상이었다고 피력하면서 우리 러시아 정서도 포함되어 있는 느낌이 들어 다정한 음악회로 생각되었다고 지적했다.

-독일의 안야씨는 테너 가수 곽신국의 노래 ‘사랑하는 나의조국’을 들으며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하면서 출연자들 모두(소해금 연주, 바이올린 연주)가 연주기술에서도 뛰어났고, 오늘 연주한 코리아(조선)의 음악들이 모두 톡특한 음율을 소개해주어 좋은 음악감상을 하게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태리의 죠 칼다라는 기술, 감정, 출연자들 연주 모두 아주 훌륭했다(Fabulous)고 밝히면서 조선의 곡들이 모두 높은 수준을 지녔다고 답변했다.

-큐바의 프란시스코는 아주 좋은 음악회라고 피력하고, 특히 2부의 첫곡으로 연주한 ‘발걸음’이 아주 마음에 드는 곡이라고 말했다.


-미국인 제리 로젠탈은 “오늘 공연한 작품들이 모두 좋았고 특색있어 만족했다”고 소감을 말하고, 조선의 음악작품들이 다양했다고 답변했다.

-재미동포 음악가들인 백태범 선생을 비롯하여 여러분들의 의견도 이날 100회 연주가 아주 훌륭하다고 격찬하면서 특히 이북작품들을 들으며 대부분 애국과 관련된 곡들이 많았다고 지적해 주었다.

이날 공연한 작품들과 연주자들은 다음과 같다.

<##IMAGE##> ---첫곡은 조선국립교향악단의 단장인 김연규의 작곡 “우리는 맹세한다”의 제4악장이 울려퍼졌고 이 곡의 마지막 부분에는 “김일성 장군의 노래”가 울려나와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쿨하게 만들어 주었다. .

---둘째곡은 재미동포 원로음악가 안용구 선생의 작곡 “조국의 노래”가 소개되었는데 이 곡은 주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갈망하는 내용을 형상화해 주었다. 이 곡의 연주가 끝나자 리준무 지휘자가 관중석에 앉아 있는 작곡자인 안용구 선생을 특별히 소개했다.

---셋째곡은 한남영 작곡 피바다가로서 ‘소해금을 위한 협주곡’인데 재일동포 출신 미주동포 연주가인 김희련의 연주로 소개되었다. 관중들은 우리나라의 민족악기 중 하나인 소해금 연주를 신기한 눈으로 바로보기도 했다.

‘피바다’라는 말은 김일성 주석이 10대의 어린시절 조국의 해방을 위해 청운의 꿈을 갖고 조국을 해방하려고 결의하던 시기에 우리 동포들이 일제의 침략으로 피바다를 이루던 것을 의미한다. 《피바다》는 또 혁명가극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다. 《피바다》의 내용은 혁명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던 한 어머니가 생활의 모진 시련 속에서 점차 혁명을 인식하고 투쟁에 나서게 되는 과정을 깊이 있게 그려냄으로써 착취와 억압이 있는 곳에서는 반드시 민중의 투쟁이 있을 수밖에 없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혁명가극 《피바다》의 기본주제곡인 《피바다가》는 가사에서 짐승도 낯을 붉힐 일제침략자들의 잔인하고 포악한 만행으로 말미암아 피바다에 잠긴 조선의 참혹한 현실과 민중들이 겪는 크나큰 재난과 불행, 일제에 대한 피맺힌 원한과 치솟는 복수심, 광명한 미래에 대한 열렬한 지향을 깊이 있고 폭넓게 반영하고 있다.

<##IMAGE##> ---넷째 곡은 송광림 작곡의 “사랑하는 나의 조국”, 그리고 다섯째 곡은 Giacomo Pussini(푸치니)의 가곡 트란도트(Trandot)의 “공주는 잠못이루고(Nessun Dorma)”를 재미동포 테너가수 곽신국(백태범 교수 사사)이 애절하고 정열적으로 불러줘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섯째 곡은 박민혁 작곡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사향가”로 재미동포 바이올린 연주가 김진(메니스 음대 교수)의 연주로 소개되었다. 이 곡과 작사도 원곡은 김일성 주석이 직접 지은 것으로 되어 있다.

중간휴식을 갖고 2부공연이 이어졌다.

---일곱번째 곡은 관현악 “발걸음”으로 이곡은 강수기, 장용식 공동작품인데 이 곡의 내용은 원곡에서 북부조국의 김정은 대장을 형상화한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이미 몇 년 전에 이북동포사회에 널리 퍼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공연중 가장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은 곡이다.

---여덟번째 곡은 드볼작의 ‘신세계’ 전곡을 우륵교향악단이 1악장(아다지오 알레그로 몰토 소나타 형식), 2악장(라르고 론도형식), 3악장(몰토비바체 스케르조 형식), 그리고 마지막 4악장(알레그로 폰 크오코 소나타 형식)을 전악장 연주했다.

---앵콜 연주로는 황진영 작곡의 "통일무지개"가 공연됐다. 이 곡은 6.15통일시대에 북부조국에서 만들어진 작품으로 이날 공연때에도 관중들에게 다정하게 다가갔다.

한편 이날 공연 하루전인 30일 오후6시에는 뉴욕시내 인터쳐지에서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주관으로 ‘김일성주석 탄신 100돌 경축기념 모임’이 진행되었다.

*우륵교향악단 100회 공연 축하 및 격려전화 (201)888-4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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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한국 정부가 자칭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알권리를 차단해 왔습니다. 남측 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이 보도 자료들을 볼수 없도록 인터네트 열람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www.facebook.com/kilnam.roh

혹은
www.twitter.com/#!/minjoktongshin








뉴욕 우륵교향악단의 31년 역사의 발자취


<##IMAGE##> 세계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의 한복판에서 1981년 11월에 14명의 서울음대출신 음악애호가들이 모여 첫 화음을 울렸던 우륵심포니는 한해도 거르지 않고 공연활동을 하여왔습니다. 차츰 애호가들의 반응이 뜨거워지자 1989년부터는 공연횟수를 4~5회로 늘려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여오게 되었습니다.

우륵심포니는 미국땅에 우리의 찬란한 문화를 심어가기 위해 이름있는 우리 음악가들을 지속적으로 무대에 세워 공연활동을 펼쳐 왔으며, 미국사회에서는 아직 눈길조차 돌려주지 않던 재간 있는 우리 2세들에게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를 계속 열어주었습니다.

이 악단을 지휘하신 분들은 박민종, 현종건, 안용구, 김몽필, 김용윤 등 선배님들과 현영수 서순정 김준차 임헌정 윤원상 이한섭 류영재 성기선 이병현 이준성 홍윤식 대니얼 리 등 현역 지휘자들이 이 악단을 지휘하여 악단의 발전에 기여 하였으며 객원 지휘자로는 Andrey Andreev, Gary Fagin, Daniel Mazza, Jiang Jiny, Susan Deaver등 저명한 외국인들이 객원으로 초청되어 인상에 남는 공연을 해 주었습니다.

지난 30년간 백 여명이 넘는 음악가들이 우륵심포니의 무대를 화려하게 빛내주었습니다.
성악가들로는 이순희 조공자 김순희 양군식 이지연 이지은 국영순 임지현 김만규 곽현주 오은경 김명지 최상균 정홍순 세이꼬리 김경미 이수영 김한수 이한섭 임은호 김미선 곽신국 최화진 박영수 이원희/ 피아니스트, 박미려 박진수 김정규 김미경 임미정 민혜원 김성미 김대진 황윤하 구자형 윤대우 김혜연 안애선 박선영 김승연 정상미 박유리 김자영 홍지혜 조이스양. 이경숙 김방운 유니스김 강지현 민유경 Brian Suits/ 바이올리니스트로는 황보엽, 장민수 최남숙 주일엽 안젤라& 제니퍼 전, 배익환 김진, 조원경 김화림 이경선 이기철 여은정 조주연 앤마리안, 김상진 박가경 최정아 쥬디강 이유정 최지나 정수민 정클잎 정미연 강지선 유진박 김백겸, 우예주, 이착희, 민준호 윤성원 미셀신, Harriet Langley / 관악기 이찬형 채일희 동준모 백철 김하나 허난 오신정 정유미 고의숙 송솔나무/ 첼리스트 안호 이동우 이완이 고봉신 글로리아김 임경원, Jacques Lee Wood, 오주은 김철호, 정수잔 대니얼리/ 콘트라베이스 진강혜Harp조민정, 타악기(마림바) 장세나/ 민족악기 김희련, 최영덕, 서라미, 최은정, 한수진/ 작곡가 최유리, 김은경, 신동일, 김지환, 개리 도워스키 등이 좋은 신곡을 써주어 영광스러운 초연을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연주를 하였지만 일일이 이름을 소개를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잊지 못할 손님은 2001년 2월에 우리 악단을 방문해준 북부조국의 만수대예술단 소속 저명한 음악가인 녀성고음 전명희, 남성저음 허광수, 민요가수 석련희, 저대 최병철, 장세납 최봉철등 다섯분의 음악가를 초청하여 뉴욕 워싱톤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휴스턴등 미국의 5대도시를 순회하며 미국의 각 지역에 흩어져 사는 동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던 일입니다.

오늘 열리는 우리의 영광스런 100회를 열릴 수 있게 하여주신 동포연합회 윤길상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적극적인 홍보를 하여준 민족통신과 몇십년 동안을 꾸준히 성원해 주신 동포 여러분들과 언제나 용기를 북돋아 준 타민족 형제들에게도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륵심포니는 앞으로도 동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좋은 공연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단장 겸 지휘자 리준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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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교향악단의 100회 공연을 축하하며...


<##IMAGE##> 혼자 하는 독주회나 독창회도 하기가 쉽지가 않다고 하는데 몇 십 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호흡을 같이 하며 동작 하나하나까지 일사 분란하게 해야 하는 교향악 연주회는 정말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하여봅니다. 열악한 조건에서도 우륵교향악단은 100회나 되는 공연을 자체적으로 계속해 왔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역경을 극복하며 연주회를 펼쳐 온 우륵교향악단과 오랜 기간 이 악단을 이끌어 온 리준무선생에게 뜨거운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나라는 너무나 긴 세월 동안을 원치 않는 분단체제가 유지되어 왔습니다. 조국의 분단은 불신과 오해를 낳게 하였고 그 불신은 지금까지도 풀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우륵교향악단은 조국의 남과 북의 음악을 꾸준히 연주하여옴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얼싸안을 수 있는 화해와 단합의 노력을 하여왔습니다.

편견과 고정관념에만 집착되어 있던 사람들에게 북녘을 바로 알게 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북의 명곡을 지속적으로 연주하여서 동포들과 현지 애호가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우륵교향악단은 이런 뜻있는 연주활동을 통해 이북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넓혀 가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하여오고 있습니다

우륵교향악단은 2001년부터 매년 ‘6.15남북공동선언’의 실천을 촉구하는 ‘경축음악회’를 열어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많은 동포들과 타민족형제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오늘, 이 100회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오셨습니다. 여기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 사이 열과 성의를 다해 준비한 공연을 즐겁게 감상하시고 종목이 끝날 때 마다 열렬한 박수로 환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 100회 공연에 출연하는 독주자 독창자 그리고 지휘자 리준무선생이 이끄는 우륵교향악단 단원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2012년 3월31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장 윤길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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