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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방북수필] 《2월의 봄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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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2-22 14:10 조회3,5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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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특파원 노길남 박사는 이번 광명성절 방북취재를 마치고 북녘사회 현주소를 진단한데
기초하여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방북수필을 발표했다. 그는 북녘사회의 움직임에 대해 "북녘동포들은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담아 싣고 2월의 송가가 울리고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을 안고 태양의 꽃 김정일화의 진한 향기를 온 나라에 뿌리고 있었다. 빨찌산 아들의 불멸의
업적을 만방에 전하며 2월의 축포가 백두산 정일봉 상공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밝히고 북부사회 이모저모를 관찰한 것에 근거하여 쓴 방북수필을 여기에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IMAGE##>

[특파원 방북수필]


《2월의 봄은 영원하다》



*글:노길남(민족통신 특파원)



[1]영원한 2월의 봄



<##IMAGE##> 2월의 봄명절은 훈훈한 분위기이다. 대국상을 당했던 눈보라 속의 평양을 방문하고 40여일이 지나 또다시 북부조국을 방문하여 첫 <<광명성절>>을 맞았다. 그래서인지 나의 마음은 웬지 설레이기만 했다.

사실상 지난해 12월만 하여도 나의 마음은 무척 어두웠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께서 서거하셨기 때문에 그 당시 평양의 하늘은 마치도 태양이 꺼진것만 같았다. 하지만 선군조국의 태양은 꺼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안도감을 갖고 돌아온 기억이 새롭다.

이번에 방북해 보니 자랑찬 백년사를 밝히던 백두태양은 오늘도 찬란하고 태양의 역사는 변함없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관찰하며 확인하게 되었다.

북녘동포들은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담아 싣고 2월의 송가가 울리고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을 안고 태양의 꽃 김정일화의 진한 향기를 온 나라에 뿌리고 있었다. 빨찌산 아들의 불멸의 업적을 만방에 전하며 2월의 축포가 백두산 정일봉 상공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우리 해외동포들도 지구촌 각 지역에서 2.16기념행사의 대표단으로 참가하여 다채로운 행사들을 감상하며 많은 추억들을 아로새겼다. 외국의 진보적 벗들도 같은 시기 평양을 방문하여 경의를 표하는 모습들을 보았다. 이 숭엄하고 열렬한 경모의 화폭에서 나는 2월의 봄은 영원하다는 철리를 다시 한번 심장으로 느꼈다.

2월은 벌써 봄을 맞고 있었다. 자연의 계절로서만이 아니라 민족의 마음속에 가장 소중히 간직된 무한한 영광과 긍지, 존엄과 행복의 봄이었다. 2월과 더불어 가장 큰 민족적 행운을 대를 이어 지니였고 가장 긍지 높은 선군정치사를 아로 새겨왔으며 가장 은혜로운 어버이 사랑을 받아 안았던 우리 겨레라고 북녘동포들은 한결같이 고백했다. 그리고 그 민족사적 열망을 가장 빛나게 성취시켜 주고 계시는 분이 경애하는 김정은 최고영도자라는 사실을 수없이 확인할 수 있었다.

김정은 최고사령관은 백두의 정기 뿌리는 2월의 봄을 영원한 민족적 대통운의 봄으로 빛내어 주는 찬란한 태양으로 우뚝 솟아 있었다. 이것은 해외동포 언론인으로서 그 동안 김정은 최고지도자에 대한 심층취재를 통해 확인한 결과이기도 하다.

그분은 영상도, 인품도 백두산 위인들 그대로였다. 인민군 장병들을 안아주시는 모습, 현지지도를 할 때마다 따듯한 가슴으로 북녘동포들을 품어주는 모습, 탱크부대 현지지도를 하며 직접 탱크를 운전하는가 하면 현대전에 대한 첨단과학기술전에 대한 무궁무진한 전투술을 소유하고 인민군 원로들을 감탄시킨 이야기들, 대국상을 치르는 과정에서도 북녘동포들을 극진히 돌봐주셨고, 그리고 해외동포들을 위해서도 세심한 배려를 안겨주신 그 순간 순간들을 피부로 느낄수 있었다. 그래서 2월의 봄은 영원하다고 생각했다.


[2]외국인들과 해외동포들 감탄




외국인들과 해외동포들의 감탄도 대단했다. 5대에 걸쳐 백두산위인들과 뜨거운 정을 나누어 온 중국의 장울화(장워이화) 선생의 가족들도 김정은 최고지도자를 뵈옵고 옛 중국 속담에 장군의 집에 장군이 난다고 했었다. 미국의 에이피(AP)통신도 김정은 최고지도자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꼭 같으신 분이라고 격찬한바 있다.

김정은 최고지도자를 집접 만나뵈온 해외동포들은 미국을 비롯하여 여러곳에서 보고회, 발표회 등을 가지고 김정은 최고사령관에 대해 또 한분의 태양위인으로 높이 칭송했다. 나 역시 그 분을 만나 악수를 하는 순간 마치도 1990년 8월18일 주을온천(지금은 경성)에서 제1차범민족대회를 성과적으로 마친 이후 김일성 주석을 접견하는 그 순간으로 착각할 정도로 빼어 닮았고, 그리고 주체철학 이론을 비롯하여 주체의 군사이론에 이르기까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지도자는 너무나 닮았다는 것이 북녘동포들의 일관된 여론이기도 했다. 내가 만난 기업소 지배인들이나 상점의 지배인들에게 물어보아도 그들이 김정은 최고지도자를 직접 만나 본 소감들은 하나같이 큰 인물이라고 반응했고, 내가 만난 해외동포들도 그분을 만나본 사람들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꼭 같으신 분이라고 대답했다.

김정은 최고사령관은 그 동안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함께 인민군부대를 포함하여 전국 각지역에 현지지도를 나갈때에도 가장 충직한 김정일 위원장의 1등전사였다고 그분을 직접 만나본 북녘동포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나는 이미 이 같은 사실을 지난 해 11월 방북취재를 할 때 그 분을 직접 만나본 북녘동포들에게 일일이 물어보며 그들의 생각과 소감들을 들어볼 수 있었다.

그 분을 직접 만나보지 못한 재미동포들을 포함하여 해외동포들도 신문과 테레비죤에 나온 사진들만 보고서도 “늠름한 표정을 지닌 위인상”이라고 말하는가하면 “어쩌면 저렇게 김일성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빼 닮았을까”라고 말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반응들도 허다했다.

김정은 최고사령관의 선대수령에 대한 충성심은 뜨겁기 한이 없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탄신일을 <<광명성절>>로 정하고, 생전의모습으로 영원히 모실 금수산기념궁전을 ‘금수산태양궁전’이라고 명명하여 결정하였고, 전국 각지에 태양상을 세우고 영생탑을 건립하도록 계획하여 북녘동포들과 해외동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우리 해외동포들도 2월의 봄이 있었기에 북부조국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이름 떨쳐왔다고 생각해 왔다.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세계제일의 일심단결 강국, 첨단과학기술강국, 집단예술강국 등은 대부분 백두산 정기를 받은 2월의 봄이 있어 가능했던 성과였다. 그래서 해외동포들도 언제나 자긍심으로 설레어 왔다. 지난 시기 우리 민족이 강대국을 향해 조공을 바치며 굴욕의 세월을 보내왔던 과거사를 생각하고, 일제로부터 40년 강점당해 식민지 설움을 겪던 역사를 돌이켜보고, 그리고 지난 67년 동안 남녘 땅이 미군의 군하발에 의해 식민지를 면치 못했던 과거사를 생각해 보면 2월의 봄은 북녘 땅을 따사로운 주권의 사회, 제3세계 나라들이 부러워하는 나라로 만들어 놓았다.


[3] 《급변사태》여론몰이는 헛소문으로 확인




돌이켜 보면, 지난 해 12월 대국상이후 북조선의 앞날을 두고 세계가 적지 않은 우려를 표명하였던 것도 사실이다. 여기에 반북 적대세력들은 <<급변사태>>를 운운하며 공화국에서 그 어떤 이상기류가 발생하지 않는가 하여 은근히, 혹은 노골적으로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자세를 보여 온것도 사실이었다. 지금도 일부 서방언론들은 <<체제불안정>>이니, <<북붕괴>>이니 하며 북조선의 영상에 흠집을 내보려고 온갖 소문들을 퍼뜨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나는 이번 방북취재를 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북녘 땅에 머무르는 동안 각계각층의 북녘동포들을 만나보면서, 그리고 공장들과 사회 구석구석을 다녀 보면서 비로서 그런 소문들이 기우에 불과하고 낭설이며 망상임을 다시금 똑똑히 분석할 수 있었다.

오히려 그런 소문들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들을 접하게 되었다. 다시 말하면 북녘동포들은 과거 어느 시기보다 신심에 불타고 있었고, 활기찬 자세를 보였다. 공장 종업원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님에게 다 하지 못한 탓으로 달리는 열차에서 순직한 것에 대해 너무나 안타까워하면서 그 죄송함을 후계자인 김정은 최고사령관님에게 백배천배 더 바치자는 모습들이었다.

국제사회는 새해들어 북조선의 향방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바라본 것은 다 알려진 사실이다. 대국상을 당하고 맞이하는 첫해 과연 공화국에서 어떤 정치적 입장이 표명되고 어떤 노선이 제시되겠는가 하는 것이 커다란 관심사였던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해외동포들과 남녘동포들의 관심이기도 했다.

그런데 <<로동신문>>1면에 <<조선의 힘>>으로 칭송되는 송가가 실리고 공동사설을 통하여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훈을 받들어 강성부흥을 이룩할 의지가 표명되었다. 김정은 최고사령관은 금수산태양궁전에 모신 김정일 국방위원장께 삼가인사를 드리고 제일먼저 찿은 곳도 선대수령의 성스런 선군혁명영도의 첫 역사가 새겨진 탱크부대였다. 1월의 나날에 진행된 현지지도 단위들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자욱이 어린 단위들로 나타났다.

그것은 바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자세 그대로였다. 그 자세란 정녕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도 바라지 말라, 17년전 주석님의 영전에서 세계를 향해 하신 국방위원장의 선언 그대로였다. 세계는 그 숭엄한 화폭에서 국방위원장의 한평생에 관통된 성스런 선군영도를 꿋꿋이 이어가며 국방위원장의 선군정치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실시해가려는 김정은 최고사령관의 굳건한 의지를 보고있다.


[4]지구촌 주요언론들 보도통해 반영




최근 로이터통신은 김정은지도자가 이번 광명성절 기념행사를 지도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조선에서 권력이양이 순조롭게 진행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분석하는가하면 일본여론은 당초에 북조선에 대해 비관적으로 본 진단과 인식들은 《부족하였다.》고 스스로 고백했고, 로이터통신 16일자는 젊은 김정은영도자는 이미 10여차례의 현지지도를 하며 미소를 지으며 군인들과 교제하며 군관들과 악수하고 보통병사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탄생일을 《광명성절》로 정하는가 하면 김정일화축전,우표전시회,체육모범출연, 동상제막식 등이 연이어 진행되였고, 평양의 곳곳에 국기와 당기,오색기와 기구가 걸려있고 시내거리의 화단들에 각종 꽃들이 놓여있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열병식에 대해 보도하면서 《금수산기념궁전에서 김정은지도자가 미소를 짓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대형초상화에 경의를 표시하였고, 군대와 정부관리들, 인민들도 경의를 표시하였다. 광장에서는 수천명의 인민군인들이 정연하게 대열을 짓고 김정은 최고사령관과 기타 관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보로 행진해갔다. 이어 포 등을 탑재한 차들이 지나갔다. 군악이 울리고 군중들이 꽃을 흔들었다.》고 전하였다. AFP통신은 수천명의 육해공군 장병들이 《김정은 결사옹위》라는 구호를 목청껏 웨쳤다고 보도했다.

일본 TBS TV방송은 16일 논평에서 안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던 조선이 오늘은 김정은 최고사령관의 영도를 완전히 확립하였다고 전했다. 일본의 한 아시아태평양문제학자는 16일 《환구시보》기자에게 《조선인들이 추도때 흘린 눈물은 거짓이 아니다. 조선에 대해 다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북조선의 영웅이며 동시에 제3세계 나라들로부터 부러움을 받는 지도자이기도 하다. 세계 최강이라고 하는 미국 제국주의 세력과 6차례의 큰 대결에서 피한방울 묻히지 않고 승리로 이끈 지도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중국의 한 신문은 . 《미국의 군사적침입으로 이라크인들과 리비아인들,아프가니스탄인들이 겪은 고통을 겪지 않도록 조선인민을 지켜낸 인물이 곧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다.》라고 논평했다.

지난 해 대국상기간 열흘동안에 전개된 모든 행사들에서도 나타났지만 이번 ‘광명성절’ 행사들도 모두 김정은 최고사령관의 영도력에 의해 유감없이 과시되어 참석한 해외동포들, 외국손님들, 그리고 북녘동포들 사이에 호평을 받았다.

김정은 최고사령관은 이미 2년전 9월 공식 부상한 이래 세계 10대명인으로 선정되었고, 새해에 들어와서도 <<올해의 주목되는 인물>.로 각광을 받았다. 서방사회의 주간지로 이름난 미국의 타임지(Times)가 2월 마지막호에 표지인물로 선정하여 대서특필로 소개했다.

한편 작년12월 서거 정국 10여일 동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검색기능을 지닌 인터넷 검색전문 누리집인 ‘구글(GOOGLE)’에는 김정은 부위원장에 대한 영어권 언론계의 보도 자료가 무려 6,740만 건, 시간당 약 23만 건씩이나 쏟아졌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비영어권 자료까지 포함하면 보도 숫자와 검색률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돼 국제사회가 김정은 부위원장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단적으로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인류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지대한 관심을 모은 지도자로, 그리고 군사강국으로 부상한 나라들 가운데 최연소 지도자로서 세계 각광을 받는 지도자가 다름 아닌 김정은 최고 사령관으로 기록되고 있다.


[5]이민위천의 세상이 활짝 꽃펴났다




그래서 북녘동포들은 김정은 최고사령관을 가리켜 “경애하는 김정은 최고사령관은 백두의 위업으 받들어 2월을 영원한 사랑의 봄으로 가꾸어 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십니다.”라고 소리높여 칭송하면서 “2월은 우리겨레에게 가장 참다운 애국, 애족, 애민의 봄을 안겨주었습니다. 2월과 더불어 이땅에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이민위천의 세상이 더 활짝 꽃펴났고 공화국의 군민들은 친어버이의 품에서 만복을 누렸습니다. 2월의 봄은 얼어붙은 분열의 동토대도 녹였고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의 가슴에 자주통일의 밝은 앞날도 열어주었습니다.”라고 묘사하며 고마워했다.

김정은 최고사령관은 북녘동포들의 확고한 믿음과 신뢰를 받으며 백두산위인들이 지닌 열렬한 조국애, 민족애, 인간애로 2월의 봄을 더욱 아름다운 화원으로 만발케 해주고 있다. 이것은 해외동포들 모두가 하나같이 관찰한 내용이다.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아 눈물을 흘리는 원아들을 품에 안아주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며, 식당에 들어가 원아들에게 질문하며 세심하게 돌보아 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장면들을 테레비죤을 통해 감상할 때 이 모습은 꼭 자식들을 돌보아 주는 부모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

지난 해 12월 대국상기간에 우리 해외동포들에게 북녘에서는 처음에 인민문화궁전에서 연회가 조직되었으나 이 장소를 국가수반들에게 연회를 베풀어주는 목란관에서 해외동포들을 대접하라는 지침이 김정은 최고지도자에 의하여 내려졌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에도 감동에 젖었지만 금수산기념궁전에서 장레식을 치루던 날 밖에서 기다리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해외동포들에게 특별히 금수산기념궁전 안에 위치한 특별회의실에서 기다리도록 특별배려로 지침을 내린 따뜻한 마음에 대해 당시 해외동포들 모두가 감동을 받았다. 그때도 해외동포들은 “김정은 최고지도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처럼 눈물도 많으시고 인정도 깊으시다.”, “참 친근하고 겸손하시며 선량하시다.”, “젊으신 분인데 저리도 다심하시고 자애롭고 친근하실까”라고 저마다 자기의 심정을 털어 놓았다.

이번 광명성절 행사기간에도 해외동포들의 반응은 비슷했다. 해외동포들은 또 광명성절과 태양절을 맞아 대사면을 실시한다는 지난 1월 발표된 정령에 대해서도 도량이 넓은 김정은 최고사령관의 뜻이며 의지라고 말하면서 이런 경우는 평소에 찾아보기 힘든 경우로 알게되었다. 그 강령에는 대사면을 실시한다는 내용뿐만 아니라 내각과 해당기관들에서 석방된 사람들이 안착되어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무적 대책을 세울데 대한 문제까지 강조되어 있어 한층더 보는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냈다.

나는 이번 방북취재를 위해 머물면서도 선대최고지도자의 혁명역사만이 아니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역사도 그대로 북녘사회 전체에 흐르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었고, 북녘동포 전체가 최고지도자에 대한 흠모와 존경의 마음이 용광로처럼 뜨겁게 넘쳐 흐는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인식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하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구차가 지나갈 때 가슴을 치고, 땅을 치는 북녘동포들의 마음과 영결식날 내리는 함박눈을 치우며 마른 땅으로 가시라는 그 애뜻한 마음을 안고 그 추위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목도리, 자기 겉옷을 벗어 길바닥에 까는 모습을 통해 북녘사회의 강한 일심단결이 무엇 때문에 이뤄졌는가를 절실하게 알게 되었다. 지난 시기 인류역사에서 이런 모습을 어디에서 볼 수 있단 말인가. 서방세계는 이런 모습을 영원히 볼 수 없을 것이다.

김정은 최고사령관에 대한 이야기는 해내외 어디에서도 화제거리가 되어 왔다. 만난 사람들은 각이했어도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같았다. “김정은 최고 사령관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처럼 인민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꼭같이 인민이 좋아하는 일만을 하신다고…:”

빙상경기장에서 사회를 보는 한 북녘동포의 눈물겨운 소개말에서도 김정은 최고사령관의 인간미가 반영되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애 마지막시기인 지난해 12월 빙상휘거선수들의 모범출연을 몸소 보아주시며 하신 약속대로 세상에서 제일 좋은 빙상휘거스케이트를 마련하시여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명의로 선수들에게 안겨준 사연도 심금을 울려주었다.


[6]”탁월한 후계자 모시게 되어 든든하다”




나는 지난 12월 대국상 때 평양을 찾아 온 해외동포들을 많이 만났고, 그리고 이번에 이곳을 찾은 해외동포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눴다. 해외동포들은 대부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승계문제를 완벽하게 세워놓았다”고 격찬하는 한편 “사상이론과 군사지식을 갖추고 첨단과학기술을 포함하여 탁월한 품성, 한없는 인민에 대한 사랑을 지닌 후계자를 모시게 되어 흐뭇하고 마음든든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리고 나는 또 김정은 최고사령관을 직접 만나본 각계 각층의 간부들과 일꾼들을 접하면서 김정은 최고사령관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이들은 “최고사령관 동지를 어려서부터 총대와 남다른 인연을 맺도록 하시고 혁명활동의 시작도 김일성군사종합대학교에서 떼시도록 하신분도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가리킴)이시다.”라고 말한다.

혁명무력강화와 사회주의 위업수행의 앞길을 밝히는 설계도 앞에서도 함께 서계셨고, 공화국 수호와 강성국가건설,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초강도 강행군길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최고사령관이 함께 걸으셨다는 것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께서는 생애 마지막 시기에도 김정은 최고 사령관을 진심으로 받들어야 한다는 당부의 말도 간곡하게 남기셨다고 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이미 앞을 내다보고 승계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였기 때문에 북부조국 동포들은 김정은 최고사령관의 두리에 굳게 뭉쳐 그처럼 크나큰 상실을 당한 아픔들을 원만하게 극복하면서도 그 어떤 주저나 동요도 모르고 2월의 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이 때문에 북녘동포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그리워하면서도 다함없는 감사의 마음을 갖고 그 슬픔과 아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고 김정은 최고사령관에게 한층 더 충성의 결의를 다지고 있었다.


[7]”2월의 봄은 영원하다”



지금 북녘동포들은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신 김정은 최고사령관이 계시어 선군조국은 영원히 태양조국으로 빛날 것이며 우리 겨레는 무궁토록 봄의 화원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나는 그것을 믿고 있다. 북녘동포들은 언제나 빈말을 하지 않았다. 바로 이런 모습을 보면서 나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꼭 같은 분이 계시기에 2월의 봄은 영원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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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자칭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알권리를 차단해 왔습니다. 남측 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이 보도 자료들을 볼수 없도록 인터네트 열람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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