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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 칼럼] 더이상 아무도 미래를 예측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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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3-02-07 08:36 조회2,6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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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 칼럼] 더이상 아무도 미래를 예측하지 않는다

[민족통신 편집실]



김웅진 박사 (생물학 박사, 통일운동가)



더이상 아무도 미래를 예측하지 않는다.

아무도 다음세대, 미래, 앞날의 꿈을 말하지 않는다.

아무도 후대의 삶을 말하지 않는다.

21세기 이내에 저희 쓰레기들의 세상이 끝난다는걸 모두가 암묵적으로 시인하는건가?

.

후대를 말하고 밝은 미래와 장차 도래할 인민의 락원을 노래하하는곳은 지구상에서 오직 조선뿐이다.

이것 자체가, 게임이 끝났음을 증명해준다.

게임 끝.

.

1860년, 여러 공상과학소설로 유명한 쥴 베른은 《20세기 빠리》 라고 하는 소설에서 1960년의 세상을 내다봤다. 그는 인터넷과 자동차와 마천루, 그리고 전자음악을 상상했다.

아마추어과학자이며 소설가였던 H.G. 웰즈(《타임머신》으로 유명)도 미래를 상상했다. 과학기술력을 획득한 지배기생충세력에게 인민들이 완전히 통제되는 암울한 미래를 예상했던 소설들도 있었다. 조지오웰의 《1984년》, 올더스헉슬리의 《훌륭한 신세계》 등

최근에 와서는 미치오가쿠가 환상적인 《미래의 물리학》을 써서 책을 많이 팔아먹었지만, 몇년가지 않아 그 인기가 사라져버렸다. 류행이나 사이비는 수명이 짧다.

재레드다이아몬드가 《붕괴》라는 책으로 조만간 인구과밀, 과소비, 자원고갈, 환경파괴로 문명이 붕괴될거란 예측을 했다.


정보가 지극히 풍성하고 매체도 다양한 오늘날이지만, 이제는 아무도 미래를 론하지 않는다. 22세기 얘길 하는 인간을 못봤다. 50년 이후조차 아무도 내다보지 않는다.

오직 지구를 탈출하자고 발광하는 소리로 천하가 가득하다.

온세상 언론계 지식계, 그리고 여론이 자본세력에게 장악된 미제세상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말한다면 그것은 미제세력이 확장되고 있는 시기라는 뜻이고,

반면 미래에 대한 꿈도 전망도 없이 미래에 대해 일체 침묵하고 있다면,

그것은 미제세계가 종말을 맞이하고 있다는 징후인거다.

.

밥이 다 된 냄새가 솔솔나지만, 아직도 솥은 보글보글 소리를 내는 중.

그 소리가 잦아지고 뜸이 좀 들면 밥이 다 된것이다.

머지 않아 우리는 기다리던 밥을 먹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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