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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통일조국의 전성기를 활짝 여는 해(2019)/문재인정부의 이율배반적인 언행에 실망표출,트럼프 약속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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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01-24 04:04 조회7,9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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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식 민족통신 논설위원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019년 신년사는 우리민족 숙원인 조국통일 강령이라고 지적하면서 문재인정부의 이율배반적인 언행에 대하여 실망을 금할수 없다고 설명하는 한편  "우리 민족의 숙원인 조국의 자주평화통일은 역사, 민족사적 최고최대의 투쟁과 혁명이 아닐 수 없다. 남북해외 우리 온 겨레의 힘과 지혜, 뜨거운 열정과 폭발적 창발성이 활화산처럼 솟아올라 부강 번영하는 통일조국을 상상하는 자체만으로도 가슴은 터질 것만 같다."고 말한다. 통일조국의 전성기를 활짝여는 해를 기대하는 글을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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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통일조국의 전성기를 활짝 여는 해(2019)

 

*글:리준식(민족통신 논설위원)

 

핵보유국 대 핵보유국의 두 번째 세기적 담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주체108(2019)년 신년사는 우리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강령이다.

2018 612일 싱가포르에서 시작된 조미 사이의 비핵화 회담은 핵보유국 대 핵보유국과의 세기적 격변의 담판을 지켜본 8천만 우리 온 겨레와 세계는 새해 첫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통일조국의 전성기를 활짝 여는 해》로 확신하면서 또다시 일어날 세기적  사변에 주목하는 한해가 되었다.

 

자주정의세계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담대한 정치사상적 전략전술이 총망라된 신년사를 통해 조선의 위대한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는 것은 물론, 사회주의조선이 제시한 신년사를 열렬히 지지하는 정치토론회, 정치 학술대회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활동이 일어나고 있는 사실을 조선중앙통신과 로동신문을 비롯한 웹 사이트들과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전 지구촌 곳곳으로 빠르게 전해지고 있다. 

 

117일 김영철 조선로동당부위원장의 워싱턴DC직행과118일 백악관트럼프대통령과 90분 만남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 18일자 “두 번째 조미정상회담의 위험성”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차 정상회담 개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술적 승리로 보도한데 반해, 뉴욕타임스(NYT)는 ”김 부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으로 고위급대화가 이어지고, 긴장이 수그러들지 모르지만 북의 핵을 폐기하는 데는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는 지적은 곧 군산업체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수전 디마지오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은 폴리티코에 “북조선이 미 국내정치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있고, 그들이 대미협상전략을 짜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입지가 약화된 점을 전적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그는 “싱가포르정상회담이후 오로지 트럼프 대통령 한사람과 대화(협상)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 결과 국무부관료들의 실무협상이 벽에 부딪친 사례”들을 지적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조미 비핵화에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님을 드러내고 있다. 

 

그것만이 아니다. 121(현지) NBC방송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보고서의 위성사진은 누구나 원하면 구할 수 있는 《구글어스위성사진》인 것이 밝혀졌다. 조미사이의 비핵화를 반대하며 의도, 의식적으로 북의 비핵화 의지를 깎아내리고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 더구나 지난해 11월에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북에서 이미 공개한 《삭간몰 미사일기지》를 새로운 비밀미사일기지로 둔갑시킨 거짓보고서로 세계를 떠들 썩 하게 한데 대한 반성은커녕 또다시 뻔뻔스러운 후안무치한 거짓정보로 세계를 기만하려드는 워싱턴주류세력들과 소위 싱크 탱크라는 간판 뒤에 숨어 조미 두 나라의 비핵화를 사생결단으로 반대하는 세력들의 얼굴에서 죽음의 상인들 그림자가 어린거리고 비껴있음을 본다.

 

언론을 사회의 거울과 목탁으로 정의하며 공공의 지위를 부여함에도 불구하고 언론사들이 보편적 가치로 접근한 분석이 아니라 군사적 패권에 의해 좌우되는 자본가치에 충실한 접근, 검은 권력 편에서 북조선의 《비핵화》에 접근해온 지난 정권들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군사적 패권에 집착한 압박과 아무런 실익도 효과도 미미한 경제제재를 반복재생산하는 시대착오적인 망상과 착각에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준엄하게 경고하는 동시에 충고하고 있다. 

 

(중략) 나는 미국과의 관계에서도 올해 북남관계가 대전환을 맞은 것처럼 쌍방의 노력에 의하여 앞으로 좋은 결과가 꼭 만들어질것이라고 믿고싶습니다.

나는 지난해 6월 미국대통령과 만나 유익한 회담을 하면서 건설적인 의견을 나누었으며 서로가 안고 있는 우려와 뒤엉킨 문제해결의 빠른 방도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앞으로도 언제든 또다시 미국대통령과 마주앉을 준비가 되여 있으며 반드시 국제사회가 환영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다만 미국이 세계 앞에서 한 자기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우리 인민의 인내심을 오판하면서 일방적으로 그 무엇을 강요하려 들고 의연히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박에로 나간다면 우리로서도 어쩔수 없이 부득불 나라의 자주권과 국가의 최고리익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될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기득권세력들과 보수언론사들의 인식체계는 아직도 군사적 핵 우세물질주의로 북조선을 압박하고 제재를 강화하면 결국에는 항복할 것이라는 착각과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11일 폼페오 국무장관은 폭스와의 대담에서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인의 안전”임을 밝히자 미국을 신주단지처럼 받들어온 사대매국당의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의 원망이 새삼스럽다.

 

114일 주일미군동영상엔 동아시아의 핵보유국으로 중//북조선으로 규정하여 파장이 일어나자 주일미군측이 슬그머니 동영상을 삭제했다고 해서 북의 핵보유국의 지위가 변경되는 것이 아님을 자주정의국제사회는 분명하게 인식하며 놀라는 것은 94년 제네바조미회담과는 너무도 대비되는 스웨덴 스톡홀름 근처휴양지에서119일부터 21일까지 제2차 조미정상회담을 위한 34일 조미고위급실무합숙회의에 남측의 참여를 허락하고 배려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광폭의 《민족공조》 포용력이다.

 

민족의 숙원 자주평화통일에 반하는 행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가로질러 꿰뚫는 핵심기조는 우리 온 겨레의 힘과 지혜가 총체적으로 발휘될 조국의 평화통일이다.

우리 민족의 숙원인 조국의 자주평화통일은 역사, 민족사적 최고최대의 투쟁과 혁명이 아닐 수 없다. 남북해외 우리 온 겨레의 힘과 지혜, 뜨거운 열정과 폭발적 창발성이 활화산처럼 솟아올라 부강 번영하는 통일조국을 상상하는 자체만으로도 가슴은 터질 것만 같다.

 

그런데 이 당연하고 소박한 온 겨레의 꿈과 소망을 가차 없이 짓밟는 반민족적인 반동행위들이 온 겨레의 격분을 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 핵심기조인 평화경제정책에도 이율배반적이고 자가당착으로 되는 《2019-2023국방중기계획》은 누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지 조차 애매모호하다. 2019년∼2023 5년 동안 2707천억원(25백만딸라)라는 천문학적 혈세를 쏟아 붓는 자체가 평화경제와는 인연이 없다.

 

오히려 평화를 위협하는 무기구입, 오는 3월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 F-35A를 실전배치를 공식화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그 천문학적 민중들의 혈세를 고통 받고 소외당하는 민중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쓰는게 아니라 평화를 파괴하는데 쓴다는데 대해 언론과 시민사회단체전문가들은 “《20192023국방중기계획》은 이름만 바뀌었을 뿐 북에 대한 대결의식은 그대로 하고 있는 사실상의 대결정책연장계획이며, 스텔스전투기(F-35A)를 들여오는 건 북의 반 항공망을 뚫고 평양의 주요목표물을 실질적으로 타격하기 위한 수단을 실제적으로 갖추는 행위”라고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문재인정권의 이율배반적인 이중적인 기회주의가 부른 필연, 보수우익세력들의 준동과 사대매국당(자한당)과 정면대응을 피하는 몸조심으로 천우신조의 기회를 다 날려버리고 우왕좌왕하는 철학부재에 대한 실망이 하늘을 찌르고 민족의 숙원인 자주평화통일에 반하는 행위에도 불구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측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다음과 같이 북녘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중략) 동지들!

지난해 우리 당과 광화국정부는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을 확대강화하기 위하여 책임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북과 남은 이미 합의한 대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적대관계해소를 지상과 공중, 해상을 비롯한 조선반도지역에로 이어놓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적극취해 나가야 합니다.

 

(중략) 동지들!

지난해에는 70여년의 민족분렬사상 일찍이 있어본적이 없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난 격동적인 해였습니다.

우리는 항시적인 전쟁위기에 놓여 있는 조선반도의 비정상적인 상태를 끝장애고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시대를 열어놓을 결심밑에 지난해 정초부터 북남관계의 대전환을 위한 주동적이며 과감한 조치들을 취하였습니다.

 

내외의 커다란 관심속에 한해동안 세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된 것은 전례없는 일이며 이것은 북남관계가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을 뚜렸이 보여주었습니다. 조선반도에 더 이상 전쟁이 없는 평화시대를 열어놓으려는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담아 채택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합의서는 북남사이에 무력에 의한 동족상쟁을 종식시킬 것을 확약한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으로서 참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중략) 지난 한해동안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은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음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온 겨레에게 안겨주었습니다.

아직은 첫걸음에 불과하지만 북과 남이 뜻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불신과 대결의 최극단에 놓여 있는 북남관계를 신뢰와 화해로 확고히 돌려세우고 과거에는 상상조차할수 없었던 경이적인 성과들이 짧은 기간에 이룩된데 대하여 나는 대단히 만족하게 생각합니다.

 

(중략) 온 민족이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이 구호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합니다.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북과 남은 이미 합의한데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적대관계해소를 지상과 공중, 해상을 비롯한 조선반도 전 지역에로 이어놓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야 합니다.

 

북과 남이 평화번영의 길로 나가기로 확약한 이상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되고 있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더 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반입도 완전히 중지되여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주장입니다.

정전협정당사자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조선반도의 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다자협상도 적극 추진하여 항구적인 평화보장토대를 실질적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중략)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안정은 결코 십게 마련된 것이 아니며 진정으로 평화를 바라는 나라라면 현 국면을 소중히 여겨야 할 공동의 책임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변나라들과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의 긍정적인 정세발전을 추동하려는 우리의 성의 있는 립장과 노력을 지지하며 평화를 파괴하고 정의에 역행하는 온갖 행위와 도전들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에 따라 사회주의나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계속 강화하며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백번 천 번을 다시 생각해도70여년 “달을 가리키는데 달은 안보고 손가락만 보려하는 자들”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자본주의체제의 생존방법이 첫 자리를 뺏기는 순간, 곧 파멸이라는 살벌한 세계관에 갇혀사는 사회이고 이기주와 타협한 굴종사회라고 해도 건강한 정신으로 달을 쳐다보게 한 마음의 태양을 가진 심장들의 숨결소리가 희망의 날개가 날개 짓을 하고 있는 역사를 깨닫게 된다.

 

지난 90년대 참혹한 고난의 행군 길에서 ”비겁한자야 갈 테면 가라. 우리는 붉은기를 지키리라“피눈물의 다짐이 끝내 미 제국주의연합세력들의 공화국 고립 압살제재책동을 물리치고 끝내 2017 1129일 《국가핵무력완성》을 온 세상에 공표하면서부터 전변되기 시작한 북의 국제적 지위와 영향력에 의해 마련된 지난해(2018)에 이은2019 올해 신년사가 《사회주의인민경제5개년계획(20162020)》문제, 《남북화해단합》 문제, 《조미비핵화》 문제를 주동적으로 추동한 결과 국내외와 워싱턴 비핵화 반대세력들의 집요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사(김영철 부위원장) 90분 동안의 회의를 《엄청난 만남》으로 치켜세우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2월 말 두 번째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는 발언은 전 세계의 눈과 귀를 2월말 조미 두 번째 정상회담으로 쏠리게 하는 가운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의 최선희 외무성부상과 스티브 비건 특별대표의 첫 상견례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21일 아침시간에 끝났다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는 자주평화세계에 김정은 시대의 위대한 정의와 영웅적 조선인민들 불굴의 지향과 의지를 다시 보게 하는 것 같아 마음을 숙연케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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