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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전국연합회,<남북선언 철저히 이행>촉구성명/조국반도의 평화와 번영,통일의 전성기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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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01-12 09:14 조회15,1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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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전국연합회전체회원들은 2019 110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하여 조국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제목의 성명을 발표하면서 "신년사에 나왔듯이 평화번영통일에 대한 확신, 그리고 우리민족끼리 더욱 굳건하게 단결단합하는 자주의 자세로 신심을 가지고 통일운동을 더욱 열심히 하여 민족성원으로 본분을 다하는 충실한 삶을 살아 통일된 조국을 후손들에게 남겨주자." 호소했다. 이 성명 전문을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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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하여

조국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조국과 민족의 앞날을 환히 밝혀줄 2019년 새해가 북녘 신년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새해벽두 북녘 땅에서 신년사가 발표되자마자 남북해외 온 겨레는 물론 자주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민중들의 대대적인 환영이 있었다. 조국의 평화번영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달성을 위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을 정도의 구체적이면서도 충분히 실현될 수 있는 대범한 제안들이었기에 찬사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신년사를 보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파격적으로 대가없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자고 하였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라면 대가없이 평화번영통일을 위해 모든 것을 하겠다고 하였다. 그동안 고생한 개성공단참가 기업가들뿐만 아니라 남녘 동포들에게 새 희망과 기쁨을 안겨주는 새해 선물과 같았다.

 

남북해외 온 겨레의 가장 큰 소원은 바로 통일이다. 작년부터 북녘 땅에서 시작된 통일의 바람이 조국반도 전체에 넘쳐나고 있다. 통일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우리 겨레의 번영을 보장하는 실질적인 삶이다.

 

신년사에 나온대로 올해 남북해외 온 겨레는 적극적 참여하여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적극 모색해 한다. 남북해외가 참여하는 전민족공동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함께 해나가야 한다. 만나야 통일방안도 마련할 수 있고 만나야 더 큰 민족의 힘을 발휘한다. 겨레의 단결단합된 힘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평화적인 통일방안 마련을 위해 우리 모두 열과 성을 다해 나가자.

 

우리민족끼리 맞잡은 손 절대로 놓지 말아야 한다. 외풍을 막아내고 철저히 민족공조의식을 바탕으로 작년에 마련된 소중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더 획기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

 

겨레의 염원인 통일을 위해 사는 것이 가장 큰 애국이며 조국과 민족을 위한 진정한 삶은 바로 통일에 있다.

 

2018년에는 분단역사상 처음으로 한 해 동안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었고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9월 평양공동성명> <남북군사분야합의서>가 마련되었다. 그리고 역사적인 조미정상회담과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도 발표되었다.

 

올해는 남북선언, 조미공동성명이 온전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

 

작년 남북이 서로 대화를 하고 손을 맞잡으니 전쟁의 위험을 전혀 느낄 수 없었으며 겨레가 그토록 바라던 평화번영통일의 세상이 열리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였다.

 

올해는 더욱더 평화번영통일에 대한 확신, 그리고 우리민족끼리 더욱 굳건하게 단결단합하는 민족 자주의 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남북공동선언은 실천할 때만이 강인한 힘을 발휘한다. 우리 모두 실천하여 조국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사대주의자, 숭미주의자, 전쟁광, 매국노를 제외한 모든 우리 민족 성원이라면 조국통일을 외면하는 사람은 없다. 조국통일로 향해가는 길이 바로 참다운 애국의 길이며 평화와 번영, 통일을 보장하는 길이다.

 

애국의 길에 나선 이상 모든 것을 초월하여 오직 조국과 민족이 바라는 삶을 살아나가자.

 

미국은 국제사회의 한 국가로서 내정불간섭, 상호존중, 평등과 호혜, 평화공존의 의무를 실행하기 위해 조미 2차정상회담에 응해야 한다. 미국은 조국반도비핵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대북적대정책을 모두 폐기하고 세계가 환영할만한 진실된 방향, 전쟁위협중단, 대조선제재철회를 바탕으로 한 조미평화협정체결과 국교정상화선언을 선포해야 한다.

 

신년사에 나왔듯이 평화번영통일에 대한 확신, 그리고 우리민족끼리 더욱 굳건하게 단결단합하는 자주의 자세로 신심을 가지고 통일운동을 더욱 열심히 하여 민족성원으로 본분을 다하는 충실한 삶을 살아 통일된 조국을 후손들에게 남겨주자.

 

남북공동선언을 온 겨레의 단결단합된 힘으로 이행하여 조국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2019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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