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서 열린 남북축구 0-0 무승부/관중없고 중계없이 치뤄진 경기는 남북관계를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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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10-15 22:42 조회4,202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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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축구를 좋아하는 북의 인민들이 이번 북남축구대결을 관람하지 않은 것은 나도 참 아쉽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는 모두들 짐작할 것이다. 지금이 어디 스포츠를 통해서 북남교류를 시작해야할 때인가? 이미 판문점선언과 함께 몇차례나 북남 정상이 만났으니 지금쯤은 북남교류가 아주 활발해야할 시점이다. 그런데 남녘에선 우리민족끼리 평화하고 교류하며 통일을 추구해나갈 대신 아직도 사대주의를 못 버리고 미쿡 눈치나 보며 수조원어치의 북을 해칠 목적의 무기구입이나 하면서 허튼 짓거리를 하는 것에 북은 화가 단단히 났다는 것을 이번 축구경기 무관중을 통하여 보여준 것이다. 동족 선수들이 찾아왔는데 어찌 공화국의 인민들이 환대해주고 싶은 마음이 없었으랴. 그러나 참고 또 참으면서 남녘 사대주의 정권에게 뭔가를 느끼도록 하려한 것이 아니었겠는가?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계속 우리민족끼리의 정신을 외면하고 북을 화나게 하는 것에는 엄청난 후과가 따를 것이다.
차진호님의 댓글
차진호 작성일관중없고 중계없이 진행된 경기는 양측 선수들에게 그 어떤 영향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 그 자체는 공평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고로 경기 결과는 공평하다고 본다. 경기가 있기 전에 남한 언론들은 관중들 응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훼방을 노는 보도들도 있었다. 조동중 포함 보수언론들은 언제 한번 남북화해와 협력을 촉진하는 글을 쓴적이 있나? 검찰개혁에 언론개혁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