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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족호소문:"5.1절남북 노동자통일축구대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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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3-31 16:13 조회4,4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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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남북공동선언 남측위원회, 북측위원회, 그리고 해외측위원회는 조국해방 70돌, 그리고 6.15선언 15돌을 기념하여 5.1절기념 남북통일축구대회를 갖기로 합의하는 한편 이 계기를 맞이하여 남북관계 개선을 이룩하자고 공동호소문을 통해 천명했다. 공동호소문의 내용을 원문 그대로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조국해방 70돐, 6. 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으며

북,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

 

조국해방 70돐, 6. 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에 북과 남의 로동자들은 제2의 6. 15통일시대, 민족자주와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는 결의와 포부에 넘쳐있다.

민족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이야말로 북, 남, 해외 온 겨레의 진정한 평화와 번영을 담보하는 지름길이다.

생산의 주체인 우리 로동자들의 삶도 결코 무관하지 않다.

평화로운 삶의 터전, 민족의 미래속에 로동자들의 삶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질수 있다.

북과 남의 로동자들은 민족구성원의 주체이자 민족의 미래를 열어가는 맏아들로서 조국해방 70돐, 6. 15공동선언 15돐을 성대히 맞이하려는 결의를 담아 북,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엄숙히 호소한다.

1. 북, 남, 해외 온 겨레의 힘을 모아 올해 5. 1절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를 반드시 성사시키자.

조국해방 70돐, 6. 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이하는 올해에 북과 남의 로동자들은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를 반드시 성사시킬것이다.

축구를 통한 북과 남의 로동자들의 회합은 지난 8여년동안 단절된 대화와 협력의 문을 열고 긴장과 위기를 타개하는 시작이 될것이다.

비록 어려운 정세이나 북과 남의 로동자들은 거족적인 통일운동으로 조국해방 70돐, 6. 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의 성사는 곧 6. 15공동선언발표 15돐기념 민족공동행사를 성사시키기 위한 주추돌이다.

북남로동자들의 회합을 시작으로 6. 15공동선언발표 15돐과 조국해방 70돐을 거족적인 평화와 민족대단합의 장, 제2의 6. 15시대를 맞이하는 축전의 장을 만들어나가자.

북, 남, 해외의 전역에서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의 성사를 위해 함께 한다면 그 어떤 어려운 정세도 충분히 돌파해나갈수 있을것이다.

2. 북, 남, 해외 온 겨레의 가슴속에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을 더욱 높이 세우자.

조국해방 70돐, 6. 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이하는 오늘 우리는 그 어느때보다 더욱 큰 위기에 직면해있다.

날로 심각해지는 주변렬강국들의 패권다툼에 우리 령토는 국제적인 대결의 장으로 떠밀려가고있다.

북남관계 역시 심각한 반목과 대립상태를 반복하며 항시적인 군사적충돌위험에 직면하고있다.

이 모든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유일한 길은 6. 15공동선언이 밝힌 《우리 민족끼리》정신의 복원이다.

민족자주와 평화, 대단결을 원칙으로 그 어떤 상황이나 조건에서도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을 앞세워나가야 한다.

민족의 안녕을 위해 북, 남, 해외 온 겨레의 힘을 모아나갈 때 외세의 간섭과 지배를 막아내고 공존, 공영의 미래를 열어나갈수 있다.

3. 위기를 종식시키고 평화의 물결을 일으키자.

오늘 북과 남을 둘러싼 위기는 극도의 긴장상태로 달려가고있다.

위기의 강화는 북과 남의 모두에게 막대한 손실만을 남길뿐이다.

때문에 위기를 종식시키기 위한 실천은 북, 남, 해외 온 겨레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아닐수 없다.

우리 민족이 살고있는 모든 곳에서 평화의 물결을 일으켜나가자.

위기의 종식과 평화의 실현이야말로 북, 남, 해외 온 겨레의 절절한 요구이며 념원이며 그 실현을 위해 적극 떨쳐나서자.

평화와 통일의 미래는 결코 저절로 오지 않는다.

조국해방 70돐, 6. 15공동선언발표 1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는 우리에게 더욱 큰 헌신을 요구하고있다.

민족의 맏아들인 북과 남의 로동자들은 그 어느때보다 엄중한 정세의 요구를 깊이 새기고 이에 부응하기 위한 모든 노력과 실천을 다할것이다.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의 성사를 통해 북남관계개선의 유리한 분위기를 마련하고 조국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계기로 만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가자.

북, 남, 해외의 온 겨레여!

조국해방 70돐, 6. 15공동선언발표 15돐이 되는 올해에 북남관계의 획기적인 개선을 반드시 이루어나가자!

북, 남, 해외 온 겨레의 단결된 힘과 의지로 제2의 6. 15통일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가자!

 

북측;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 북측준비위원회

남측; 광복 70년, 분단 70년,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남북로동자통일축구대회 추진위원회

주체104(2015)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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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중앙테레비죤 방송보도(2015.3.30)




https://youtu.be/dA2HDBx8W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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