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양심수후원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면서

김시환 (미주양심수후원회 회장)

[민족통신 편집실]

사진은 국회 앞에서 민중의 윤석열 탄핵 시위 

정의 평화 인권을위한 미주 양심수후원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10년전에 창립된 저희 미주 양심수후원회는 자주 민주 통일운동, 노동운동, 사회 정의를위해 투쟁하다가 부당하게 구속된 양심수의 석방운동과 체계적인 후원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중적 후원단체입니다.

지난 10년간 저희들은 어려운 이민생활을 하면서도 회원들과 뜻있는 동포분들이 보내주신 후원금을 모아서 국내의 양심수후원회에 한달도 빠짐없이 매달 송금하였고 후원회 소식지등의 선전 홍보물을 배포하며 동포들의 진보단체와 미국인 진보단체등의 모임에 참석하여 양심수들의 존재와 참상을 알리고 부당하게 투옥된 양심수들의 석방을위해 한인타운과 영사관 앞에서 집회와 시위를 하였습니다.

지난 10년의 성과는 물심양면으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들과 뜻있는 동포들의 열정적 참여로 이루어졌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를 올립니다.

지난 10년간의 모금과 송금액수는 $ 175,925 입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신념과 양심을 지켜온 국내 양심수들의 후원과 석방을위해 노력할것이며 윤석열 체포와 구속 투쟁에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도록하겠습니다.

정의 평화 인권을위한 미주 양심수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