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선생 석방환영회 로스엔젤레스서 진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1-30 15:32 조회15,082회 댓글8건관련링크
본문
장민호 약력
l 이름 : 장민호(미국 이름 : Michael Jang)
l 1962년 강원도 영월에서 출생 후 서울에서 수학
l 1980-1, 용산 고등학교 재학 시 문예반 및 비공개 학습 써클 활동하며 반 독재 시위에 수 회 참여
l 1981-2, 성균관 대학 국어국문학과 재학 시 비공개 운동 써클 활동 중 유학생 신분으로 도미
l 1983, 10, 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재학 중 미국의 Granada 침공에 반대하는 활동에 연루되어 구속. 당시 미국에 망명 신청 중이던 故 윤한봉 선생 및 LA 민족학교의 도움을 받아 보석으로 석방된 후 <10년 동안 미국 공립대학에 입학을 불허하는 조건>으로 기소중지
l 1983-1985, LA 민족학교 간사로 재직하며 <재미한청련> 설립 참여
l 1985, <재미한청련> 탈퇴 후 귀국하여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려 했으나 때 마침 남한정부가 조작한 소위 <구미 유학생 사건> 발생 후 국내 동지들의 권유에 따라 도미
l 1985-1988, <San Francisco 청년문화원>, <LA 민중문화원> 설립 참여
l 1989-1993, 미 육군 입대 후 주한 미군으로 근무
l 1993-2006, 한국 LG, 삼보 컴퓨터 그룹 및 정보통신부 산하 해외소프트웨어 지원센터 등 정보기술 분야에서 재직
l 1999-2006, 정보통신부 벤쳐기업 육성위원회 전문위원 역임
l 2002-2006, 열린우리당 정보기술 부문 정책자문위원 역임
l 2006.10.24, 국정원이 조작한, 소위 <일심회> 사건으로 구속된 후 대전교도소에서 7년 동안 수감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범민련 남측본부>, <인권연대>, <구속노동자후원회>,< 노동사회과학연구소>,< 국가보안법 폐지 연대> 및 피해자 가족들 이 참여한 <일심회 조작 사건 대책위>, 일본 <민중의 힘>, <오끼나와 미군기지 반대 투쟁위원회>동지들과 더불어
- 조사 및 수감 기간 중 국정원 및 남한정부가 자행한 <피의사실 사전 공표에 의한 명예훼손>, <변호인 접견불허>, 가족에 대한 <진술협박> 등 인권 침해에 항거하여 단식 투쟁 및 소송 제기 : 2006.11, 김승규 국정원장 사퇴 및 2013.11 일부 승소
- 2008.3, 이명박 대통령 취임 직후, 국정원 간부들이 교도소까지 찾아와서 자행하였던 <재 수사 협박> 및 전향 회유 사실 폭로 : <대책위> 및<진보연대> 등 시민사회 단체들이 청와대와 국정원 방문하여 항의 시위
- 2009.4 북조선에서의 불법 행위로 인하여 억류되어 있던 미 ABC 방송국 여기자들에 대한 미국 정부의 구제조치 후 미국 정부의 본인에 대한 차별적 이중 기준 적용에 항의하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신> 발표(통일뉴스 2009.4), 당 서신을 본인의 가족 및 <대책위>가 주한 미 대사관에 방문 전달하며 항의: 이후 수 차례 주한 미 대사관에 응답을 촉구하였으나 현재까지 무응답
- 수감 기간 중 서신 검열, 교도소 처우개선을 위하여 수 차례 단식 투쟁(서신 검열 부분 폐지 등 일부 승소)
- 특히 외국인 수감자 차별 및 (성)폭행에 항의한 투쟁에 대하여 교도소
보복적 징벌(강제 삭발 및 25일 징벌방 수감)을 자행한 사실 및 기동타격대 교도관들의 폭언(“양키 빨갱이가 중국 짱깨들 인권을 위해 싸운다고 발광한다”), 폭력에 항의하여 단식투쟁 및 폭력 교도관 형사 고발. <대책위>의 법무부 및 교도소 항의 방문, 누님의 일인 시위 사실 등이 <한겨레신문>,<민중의 소리>, <통일뉴스>, <자주민보>, 통합진보당 기관지 <진보정치> 등에 보도된 후 징벌 해제 및 일부 승소 : 법무부장관이 대전 교도소 소장에게 전 직원 대상 인권교육 실시 훈령 하달. 일부 폭력 교도관 청주 교도소로 전보 조처
- 통합진보당, 자주민보,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구속노동자후원회 기관지 등에 다수의 옥중서신 기고 : 본인의 기고문들에 대하여 <조중동> 등이 <옥중 지령>이라며 집중 보도 후 국정원과 경찰 보안수사대가 수 차례에 걸쳐 교도소 거실 압수 수색 및 추가 기소 협박 자행. 무시하고 계속 기고
l 2013.10.23 대전교도소에서 만기 출소 후 청주외국인 보호소로 이감. 남한정부의 강제추방 명령에 항거하여 단식 투쟁 및 행정소송 제기 하였으나 패소
- 주한 미 대사 면담 요청하였으나 한국정부에 대한 내정간섭이라며 거절
- <민가협양심수후원회>,<범민련 남측본부>,<인권연대>, <구속노동자후원회>,<노동사회과학연구소>등이 참여한 <추방반대 대책위>에서 법무부 및 주한 미대사관 항의 방문 및 탄원서 제출,
l 2013.11.27 미국으로 강제 추방 당하여 대한항공 편으로 LA 도착
l 이곳 동료들이 마련하여 준 LA 소재 숙소에 머물며 <진보의 벗>, <민족통신> 및 많은 동료들의 배려에 힘입어 사회 적응에 노력하는 한편 투쟁의 결의를 다지고 있음.
추신
- 소위 <일심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룬 박경식, 손정목, 이정훈, 이진강, 최기영 동지 및 가족들
-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범민련 남측본부>, <진보연대>, <인권연대>, <구속노동자후원회>,< 노동사회과학연구소>,< 국가보안법 폐지 연대> 및 피해자 가족들이 참여한 <일심회 조작 사건 대책위>
- 일본 <민중의 힘>, <오끼나와 미군기지 반대 투쟁위원회>의 오자와 다카시 선생님 및 동지들
- <향린교회>의 조헌정 목사님, <대한 조계종 불교인권위원회>의 진관스님, 명진스님,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모임(감리교)>
- <민주화 실천 가족 협의회>, <대전 충남 양심과 인권나무>, <노동자 정치협회>, <평통사> , <다함께>, <진보연대>의 이강실, 한상렬 대표님
- 구속을 각오하고 본인의 글들을 실어주신 <자주민보> 동지들
- 7년 동안 수 회에 걸친 각종 소송에서 무료 변론 및 동지적 조언, 배려 보내주신 <민변>의 심재환, 김승교, 장경욱, 설창일, 최병모 변호사님
- 특히 7년 동안 변함 없는 배려와 가르침 주신 비전향 장기수, 조국통일 운동의 대 원로이신 김영식, 박희성, 양원진, 김규철 권오헌 선생님들께 큰 절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온갖 질시와 사회적 고립을 딛고 변함없는 가족애로 헌신적 옥바라지 하여주신 어머니, 누님, 아빠 없이도 건강하게 성장하여준 장남 여민, 막내 딸 영주 그리고 어려운 조건을 딛고 이들을 묵묵히 잘 키워준 강혜랑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진]한국내 시민단체 회원들이 부당한 강제추방 규탄하는 기자회견 모습 |
댓글목록
김민주님의 댓글
김민주 작성일
먼저 장민호선생님의 석방을 축하합니다.
세상이 꺼꾸로 돌아간 역사였습니다.
애국자는 감옥살이를 하여야 하고
매국노는 지배계층에서 복리를 누리고
이거 되겠습니까?
하지만 사필귀정 믿습니다.
애국자들이 제대로 평가받는날
반드시 오리라고 믿습니다.
이정란님의 댓글
이정란 작성일
장선생님 정말 고생많으셨네요..
그나이에 7년이면 장기수네요.
국가보안법 꼭 없애도록 저도
노력하겠어요. 건강챙기시고요.
빠리 대학원생
James Park님의 댓글
James Park 작성일
Congratulation for your home coming! I believe the National Security Law is the worst law in the world.
I strongly denounce it. You are really a victim because of the worst law. I don't think that South Korea
is a democratic country.
자주꽃님의 댓글
자주꽃 작성일
어, 조금 전에 국정원 알바생 올린거 삭제 정말 잘했어요
나쁜넘들 여기서도 여론조작...
알바생 글들 삭제해 주세요
보라매님의 댓글
보라매 작성일국정원 알바, 국제적으로 여론조작하느라 수고 많다. 나쁜 놈들
백두산님의 댓글
백두산 작성일
장민호 선생님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근 100여년동안 많은 무고한분들이
국가보안법에 희생을 당하고있지요.
젊은청춘을 억울한 옥살이로 보내셨습니다.
인고의 7년1개월 그 긴 세월속에 많은생각하신것을
이제
실천하실때라봅니다.
함께힘 합칠때 큰일이루고
이사회 밝아지고 사람사는세상 되리라 믿습니다.
장선생님 화이팅!!!
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장민호 선생님은 해외동포로서
식민지 한국에서
별을 달고 오신 애국자입니다.
아모쪼록 7년1개월의 옥중생활을
건강하게 청산하고 나오셨습니다.
이제부터는 해외운동의 한 기둥으로서
활동하여 그간의 경험을 교양해 주면
좋겠습니다.
유학생님의 댓글
유학생 작성일
넘했어요
조작사건땜에
2,585일을 쌩고생했잖아요!
국가보안법이 법도 아닌 폭력깡패법으로
한 인간의 긴긴시간을 창살에 갇혀둔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아요
국제사회에 억울한 누명을
폭로하여 잃어버린 7년1개월을
알뜰하게 보상받고 한국의 아겁을
폐지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