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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선생 석방환영회 로스엔젤레스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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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1-30 15:32 조회15,082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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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로스엔젤레스 지역 시민단체들 회원들이 마련한 장민호 선생 석방 환영모임 29일 오후7시 시내 제이 제이 그랜드 호텔 코스모스 룸에서진보의 벗이용식 대표 사회로 개최됐다정신화 목사의 축하노래, 현준기 선생(재미동포전국연합회 고문) 환영사, 백승배 범민련 재미본부 의장과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의 격려사에 이어 장민호 선생의 답사 순서로 진행됐다.
 
 
 
로스엔젤레스 동포들, 장민호선생 석방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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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로스엔젤레스 지역 시민단체들 회원들이 마련한 장민호 선생 석방 환영모임 29일 오후7시 시내 제이 제이 그랜드 호텔 코스모스 룸에서진보의 벗이용식 대표 사회로 개최됐다.
 
정신화 목사의 축하노래, 현준기 선생(재미동포전국연합회 고문) 환영사, 백승배 범민련 재미본부 의장과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의 격려사에 이어 장민호 선생의 답사 순서로 진행됐다.
 
장민호 선생은 이른바 일심회 사건원인무효의 조작사건이라고 규정하고 이 사건은 소위 국가보안법이라는 법도 아닌 법에 의해 만들어진 허위조작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국보법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도 개정, 폐지 권고한바 있는  악법으로 알려져 왔는데 자신은 이 국보법에 의해 71개월 옥살이(2006.10.24~2013.11.27)를 해야했고 형기가 끝나고 한국의 어머님도 만나지 못하고 미국으로 강제 추방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930년대 일제가 제정한 치안유지법에서 유래된 국보법의 희생자로서 이 악법은 1950년대 미국지배하에 개악되었고, 4.19사태이후 민주정부에서도 온존하였고 개악된바 있는데 이 국보법은 인간의 내면을 심판하겠다는 전근대적인 악법으로 무고한 국민들을 탄압하는 수단이라고 비판했다.
 
이 국보법은 민주주의 절차도 유린하는 악법으로 불법사찰 및 개인 증거 수집할 뿐만 아니라 영장없는 불법도청, 주변인물 강압수사하는 수단으로 무죄추정 원칙을 무시한 여론 마녀사냥에 악용되어 왔다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규탄했다.
 
한국 정부당국은 이러한 악법인 국가보안법을 이용하여 민주주의 권리를 빼앗아 왔으며 이것을 악용하여 종북몰이를 통한 공포정치 수단으로 사용해 왔는데 요즘들어서는 통합진보당 탄압에 적극 악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장민호씨는 자신이 연루됐다는 사건을 통해 미국 당국이 개입한 정황을 추정할 수 있었다고 회고하면서 이 사건이 일어난 배경에는 대북압박 수단으로 북조선 핵실험 이후 발생한 시점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이 사건은 또 노무현 정부를 압박하는 수단으로서 발생한 사건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연계되었던 조작사건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자신이 구속된 이후 따뜻하게 도와준 양심수후원회 선생님들과 범민련 선생님들, 비전향장기수 선생님들, 구속노동자후원회 및 자주민보를 비롯한 한국의 진보단체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한편 미국에 추방된 이후 진보의 벗 시민단체를 비롯하여 민족통신 및 미국의 시민단체 회원들이 가족처럼 뜨겁게 도와준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답사를 통해 밝혔다.
 
장민호 선생은 미국 서부지역의 일부도시를 비롯하여 미국 동부지역 도시를 순회방문하여 자주, 민주, 통일운동에 헌신하는 여러분에게 인사를 나누고 돌아와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통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향후 결의도 표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헌금한 성금들은 장민호선생에게 전달됐다. 시민단체 대표들은 이날 환영회 모임은 단체 임원 중심으로 모였기 때문에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모금운동을 벌여 그의 미국생활정착 시기까지 도울 것이라고 표명했다.
 
 
 
 
*장민호 선생 미국 연락처: 213-458-2245 
이멜 주소: mjang209@gmail.com
 
 
애독자들의 성금은 다음 이름과 주소로 부탁합니다.
 
Jang Michael
692 W. Glenoaks Blvd. Glendale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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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약력  
            
 
l  이름 : 장민호(미국 이름 : Michael Jang)
l  1962 강원도 영월에서 출생 서울에서 수학
l  1980-1, 용산 고등학교 재학 문예반 비공개 학습 써클 활동하며 독재 시위에 참여
l  1981-2, 성균관 대학 국어국문학과 재학 비공개 운동 써클 활동 유학생 신분으로 도미
l  1983, 10, 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재학 미국의 Granada 침공에 반대하는 활동에 연루되어 구속당시 미국에 망명 신청 중이던 윤한봉 선생  LA 민족학교의 도움을 받아 보석으로 석방된  <10 동안 미국 공립대학에 입학을 불허하는 조건>으로 기소중지
l  1983-1985, LA 민족학교 간사로 재직하며 <재미한청련설립 참여
l  1985, <재미한청련탈퇴 귀국하여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려 했으나 마침 남한정부가 조작한 소위 <구미 유학생 사건발생 국내 동지들의 권유에 따라 도미
l  1985-1988, <San Francisco 청년문화원>, <LA 민중문화원설립 참여
l  1989-1993,  육군 입대 주한 미군으로 근무 
l  1993-2006, 한국 LG, 삼보 컴퓨터 그룹 정보통신부 산하 해외소프트웨어 지원센터 정보기술 분야에서 재직
l  1999-2006, 정보통신부 벤쳐기업 육성위원회 전문위원 역임
l  2002-2006, 열린우리당 정보기술 부문 정책자문위원 역임
l  2006.10.24, 국정원이 조작한소위 <일심회사건으로 구속된 대전교도소에서 7 동안 수감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범민련 남측본부>, <인권연대>, <구속노동자후원회>,< 노동사회과학연구소>,< 국가보안법 폐지 연대 피해자 가족들 참여한 <일심회 조작 사건 대책위>,  일본 <민중의 >, <오끼나와 미군기지 반대 투쟁위원회>동지들과 더불어   
-      조사 수감 기간 국정원 남한정부가 자행한 <피의사실 사전 공표에 의한 명예훼손>, <변호인 접견불허>, 가족에 대한 <진술협박 인권 침해에 항거하여 단식 투쟁 소송 제기 :  2006.11, 김승규 국정원장 사퇴  2013.11 일부 승소
-      2008.3, 이명박 대통령 취임 직후국정원 간부들이 교도소까지 찾아와서 자행하였던 < 수사 협박 전향 회유 사실 폭로 : <대책위<진보연대 시민사회 단체들이 청와대와 국정원 방문하여 항의 시위
-      2009.4 북조선에서의 불법 행위로 인하여 억류되어 있던  ABC 방송국 여기자들에 대한 미국 정부의 구제조치 미국 정부의 본인에 대한 차별적 이중 기준 적용에 항의하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신발표(통일뉴스 2009.4),  서신을 본인의 가족  <대책위> 주한 대사관에 방문 전달하며 항의이후 차례 주한 대사관에 응답을 촉구하였으나 현재까지 무응답
-      수감 기간 서신 검열교도소 처우개선을 위하여 차례 단식 투쟁(서신 검열 부분 폐지 일부 승소)
-      특히 외국인 수감자 차별  ()폭행에 항의한 투쟁에 대하여 교도소
                보복적 징벌(강제 삭발  25 징벌방 수감) 자행한 사실 기동타격대 교도관들의 폭언(“양키 빨갱이가 중국 짱깨들 인권을 위해 싸운다고 발광한다”), 폭력에 항의하여 단식투쟁 폭력 교도관 형사 고발. <대책위> 법무부 교도소 항의 방문누님의 일인 시위 사실 등이 <한겨레신문>,<민중의 소리>, <통일뉴스>, <자주민보>, 통합진보당 기관지 <진보정치>  등에 보도된 징벌 해제 일부 승소 : 법무부장관이 대전 교도소 소장에게 직원 대상 인권교육 실시 훈령 하달일부 폭력 교도관 청주 교도소로 전보 조처             
-      통합진보당자주민보민가협 양심수후원회구속노동자후원회 기관지 등에 다수의 옥중서신 기고 : 본인의 기고문들에 대하여 <조중동등이 <옥중 지령>이라며 집중 보도 국정원과 경찰 보안수사대가 차례에 걸쳐 교도소 거실 압수 수색 추가 기소 협박 자행무시하고 계속 기고
l  2013.10.23 대전교도소에서 만기 출소 청주외국인 보호소로 이감남한정부의 강제추방 명령에 항거하여 단식 투쟁 행정소송 제기 하였으나 패소
-      주한 대사 면담 요청하였으나 한국정부에 대한 내정간섭이라며 거절
-      <민가협양심수후원회>,<범민련 남측본부>,<인권연대>, <구속노동자후원회>,<노동사회과학연구소>등이 참여한 <추방반대 대책위>에서 법무부 주한 미대사관 항의 방문 탄원서 제출,
l  2013.11.27 미국으로 강제 추방 당하여 대한항공 편으로 LA 도착
l  이곳 동료들이 마련하여  LA 소재 숙소에 머물며 <진보의 >, <민족통신 많은 동료들의 배려에 힘입어 사회 적응에 노력하는 한편 투쟁의 결의를 다지고 있음
 
추신
 
-       소위 <일심회사건으로 옥고를 치룬 박경식손정목이정훈이진강최기영 동지 가족들
-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범민련 남측본부>, <진보연대>, <인권연대>, <구속노동자후원회>,< 노동사회과학연구소>,< 국가보안법 폐지 연대 피해자 가족들이 참여한 <일심회 조작 사건 대책위>
-       일본 <민중의 >, <오끼나와 미군기지 반대 투쟁위원회> 오자와 다카시 선생님 동지들
-      <향린교회> 조헌정 목사님, <대한 조계종 불교인권위원회> 진관스님명진스님,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모임(감리교)>
-       <민주화 실천 가족 협의회>, <대전 충남 양심과 인권나무>, <노동자 정치협회>, <평통사> , <다함께>, <진보연대> 이강실한상렬 대표님
-       구속을 각오하고 본인의 글들을 실어주신 <자주민보동지들
-       7 동안 회에 걸친 각종 소송에서 무료 변론 동지적 조언배려 보내주신 <민변> 심재환김승교장경욱설창일최병모 변호사님
-      특히 7 동안 변함 없는 배려와 가르침 주신 비전향 장기수조국통일 운동의 원로이신 김영식박희성양원진김규철 권오헌 선생님들께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온갖 질시와 사회적 고립을 딛고 변함없는 가족애로 헌신적 바라지 하여주신 어머니누님아빠 없이도 건강하게 성장하여준 장남 여민막내 영주 그리고 어려운 조건을 딛고 이들을 묵묵히 키워준 강혜랑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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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내 시민단체 회원들이 부당한 강제추방 규탄하는 기자회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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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민주님의 댓글

김민주 작성일

먼저 장민호선생님의 석방을 축하합니다.

세상이 꺼꾸로 돌아간 역사였습니다.

애국자는 감옥살이를 하여야 하고

매국노는 지배계층에서 복리를 누리고

이거 되겠습니까?

하지만 사필귀정 믿습니다.

애국자들이 제대로 평가받는날

반드시 오리라고 믿습니다.

이정란님의 댓글

이정란 작성일

장선생님 정말 고생많으셨네요..
그나이에 7년이면 장기수네요.
국가보안법 꼭 없애도록 저도
노력하겠어요. 건강챙기시고요.

빠리 대학원생

James Park님의 댓글

James Park 작성일

Congratulation for your home coming! I believe the National Security Law is the worst law in the world.
 I strongly denounce it. You are really a victim because of the worst law. I don't think that South Korea
is a democratic country.

자주꽃님의 댓글

자주꽃 작성일

어, 조금 전에 국정원 알바생 올린거 삭제 정말 잘했어요

나쁜넘들 여기서도 여론조작...

알바생 글들 삭제해 주세요

보라매님의 댓글

보라매 작성일

국정원 알바,  국제적으로  여론조작하느라 수고 많다. 나쁜 놈들

백두산님의 댓글

백두산 작성일

장민호 선생님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근 100여년동안 많은 무고한분들이
국가보안법에 희생을 당하고있지요.

젊은청춘을 억울한 옥살이로 보내셨습니다.
인고의 7년1개월 그 긴 세월속에 많은생각하신것을

이제
실천하실때라봅니다.

함께힘 합칠때 큰일이루고
이사회 밝아지고 사람사는세상 되리라 믿습니다.

장선생님 화이팅!!!

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장민호 선생님은 해외동포로서
 식민지 한국에서
 별을 달고 오신 애국자입니다.

아모쪼록 7년1개월의 옥중생활을
건강하게 청산하고 나오셨습니다.

이제부터는 해외운동의 한 기둥으로서
활동하여 그간의 경험을 교양해 주면
좋겠습니다.

유학생님의 댓글

유학생 작성일

넘했어요
조작사건땜에
2,585일을 쌩고생했잖아요!
국가보안법이 법도 아닌 폭력깡패법으로
한 인간의 긴긴시간을 창살에 갇혀둔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아요
국제사회에 억울한 누명을
폭로하여 잃어버린 7년1개월을
알뜰하게 보상받고 한국의 아겁을
폐지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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