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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호소문과 담화 환영[20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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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 작성일01-01-31 00:00 조회2,1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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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을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해로 빛내이기 위해 투쟁할 것이다

-지난 10일 북에서 진행된 2001년 대회 호소문과 청년동맹 제1비서의 담화를 접하며-

지난 10일 북측의 정부, 정당, 사회단체들이 모여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2001년 대회"를 진행하고 7천만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하였다. 이 호소문은 올해 2001년을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해로 하자고 하면서 6·15 공동선언을 민족공동의 기치로 높이 들고 더욱 철저히 구현하자고 호소하였다. 그리고 그 구체적 과제로 자주적 입장의 견지, 남북해외 각계각층이 자주와 대단결 애국애족의 대오로 단결, 연방제 통일 실현, 이산가족 비전향장기수 송환 등 인도적 문제의 해결, 예정된 시각표대로의 교류와 협력 진행을 제안하였다. 또한 6·15공동선언 이행에 주춤거리지 말자고 하며 6·15 공동선언 1주기가 되는 이번 6·15 - 8·15를 민족통일촉진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조국통일운동의 일대 고조를 일으켜 21세기 첫 광복절을 전민족적인 통일대축전으로 맞이하자고 했다.

그리고 4일 후인 14일에는 북의 청년동맹 리일환 제1비서가 담화를 통해 앞으로 6·15 공동선언을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소속과 주장의 차이를 초월하여 남과 해외의 모든 청년학생들과 굳게 손잡고 통일운동의 목소리를 합치고 발걸음을 힘차게 맞추어 나갈 것이라고 하며 < 6·15 - 8·15 민족통일촉진운동기간 >에 남북해외가 청년학생들이 서로 지지하고 연대연합하여 통일된 조국을 건설하려는 조선청년들의 강렬한 의지와 애국적 기개를 온 세상에 남김없이 떨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리는 이번 북측의 2001년 대회 소식과 청년동맹 제1비서의 담화를 접하며 2001년을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해로 하자는 제의에 깊은 공감을 보낸다.

우리 민족이 21세기의 첫해를 맞아 더 이상 분열의 역사를 잇지 않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지고 있고 또한 2000년 남북정상회담과 6·15 공동선언, 10·12 조미공동코뮈니케 등으로 우리 민족통일의 진격로가 열리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열기를 몰아 2001년 올해 통일의 문을 열어내고 6·15 - 8·15 민족통일촉진운동을 벌여내는 것은 당면 조국통일운동의 실천적 요구이다.

언제나 자주와 대단결, 애국애족의 기치 높이 투쟁해온 범청학련 남측본부는 올해 조국통일운동의 실천적 요구를 구현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 조국통일운동의 선봉대오답게 올해를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해로 빛내이고 6·15 - 8·15 민족통일촉진운동기간에 전민족적인 통일열기를 불러일으키는데 앞장서는 것은 우리 청년학생들의 몫이다.

우리는 당면해서 한총련과 청년조직을 비롯하여 6·15 공동선언에 동의하는 모든 청년학생 대중을 조국통일운동의 주체로 일으켜 세울 것이다. 수많은 민중을 학살하고도 파렴치하게 발뺌하며 우리 민족의 통일을 가로막으려는 미국놈들과 남북공동선언에 역행하려는 극우보수세력에 결정적 타격을 가해 조국통일운동의 새 전진을 안아올 것이다. 하나가 열을 열이 백을 만들어가는 자세로 올해 6·15 - 8·15 민족통일촉진운동기간을 전민족적인 통일대축전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북녘과 해외의 청년학생들과 굳게 손잡고 조국통일의 선봉대이자 21세기 통일시대의 주역이라는 확고한 자각으로 6·15 공동선언을 이행하기 위해 싸워나가는 것은 우리 청년학생들의 사명이자 임무이다.

올해 2001년 남북해외 청년학생들의 단결된 투쟁으로 조국통일운동의 선봉대로 모든 것을 바쳐 싸워나가자.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해 1월 26일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


민족통신 1/2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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