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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남북 해외본부 고 김양무선생 추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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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 작성일01-01-27 00:00 조회2,1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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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양무 동지 1주기에 부쳐

고 김양무 동지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일년이 되었습니다.
김양무 동지는 범민련 남측본부 상임 부의장으로 4번이나 옥고를 치렀고 그 과정에서 몹쓸 병에 걸려 50이라는 나이에 유명을 달리 했습니다. 범민련 남측본부의 전 성원은 김양무 동지가 4번이나 옥고를 치르면서도 굽힘없이 조국통일에 대한 열정을 꺽지 않고 범민련 운동에 헌신했던 모습을 뚜렷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한 암 투병 중 김양무 동지가 보여 준 강인한 신념과 의지를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범민련 10년 역사에서 남측본부가 받아 왔던 가혹한 탄압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고 이를 뚫고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길을 걸었던 남측본부의 일관된 노력의 축소판입니다.
범민련 남측본부의 전 성원은 김양무 동지가 걸어 왔던 애국애족의 삶을 높이 기리고 그가 간직했던 조국과 민족에 대한 사랑과 충성의 마음을 돌아 보며 통일애국지사의 영전에 깊은 추모의 뜻을 표합니다. 아울러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2001년 새롭게 조성된 조국통일 정세는 지난 날 범민련이 걸어 왔던 자주와 대단결의 길, 간고한 투쟁의 길이 옳았음을 단적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범민련이 걸어가야 할 길이 얼마나 귀하고 중요한가를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시기 고인을 추모하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하기 위함은 아닐 것입니다. 여전히 우리 앞에 놓여진 과제는 무겁고 정세와 시대의 부름은 절박합니다. 고 김양무 동지의 1주기를 추모하는 이 시각 우리는 고인에 대한 추모와 애도의 마음과 함께 우리가 걸어가야 할 간고한 투쟁의 노정과 승리의 길을 살펴 보아야 합니다. 조국통일, 민족 대단결의 길은 이 땅에 태어나 이 산하에 뼈를 묻을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피해갈 수 없는 대명제이자 우리 모두의 영원한 숙제입니다. 위대한 승리의 해, 영광된 통일조국의 새 날을 내다보며 함께 싸웁시다. 21세기, 빛나는 새 세기의 가까운 앞 날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합시다.
다시 한 번 고 김양무 동지의 명복을 빕니다.

2001년 1월 26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의장 이종린


김량무선생서거 1돐 추도전문

범민련 북측본부는 남측본부 상임부의장이였던 고 김량무선생의 서거 1돐에 즈음하여 고인을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면서 범민련 남측본부와 양은찬선생을 비롯한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인사를 보냅니다.
고 김량무선생은 뜨거운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을 지니고 범민련결성 초시기부터 범민련조직의 강화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하여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투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은 열렬한 통일애국인사였습니다.
선생의 서거이후 조국통일정세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 났으며 선생이 그토록 바라던 통일의 날은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선생의 유지를 실현해 나가는데서 중요한 것은 조국통일의 리정표가 확정된 6.15 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관철해 나가는 것입니다.
범민련 북측본부는 북남관계가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새세기의 첫해에 범민련 남측본부가 통일을 지향하는 남녘의 여러 단체들과 련대련합하여 6.15 북남공동선언관철에 앞장서 나감으로써 민족자주 통일위업을 앞당겨 나가는데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우리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해 1월 25일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통일꾼 김양무 선생님 1주기에 붙여

김양무 선생님의 서거 1주기를 맞이하여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되새겨 보게 됩니다.
오늘 우리들은 지난 범민련 10년의 역사를 승리적으로 총화하고 6.15 남북공동선언으로 열린 21세기 조국통일의 시대를 주동적으로 열어 나갈 격동의 시기에 선생님의 1주기를 맞아 선생님께서 남기신 불굴의 투쟁정신을 계승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대중들에게 범민련 운동의 정당성과 확신성을 심어주고 통일운동주체들에게는 김양무 열사의 조국통일 정신으로 무장하여 6.15 공동선언 실천운동에 주동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신심과 긍지를 갖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시기 선생님께서 마련한 숭고한 투쟁정신을 끊임없이 전진하는 현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켜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선생님께서 남기신 "내가 죽으면 울지 말고 투쟁하라"는 유언을 명심하고 반드시 오고야 말 연방통일조국을 앞당겨 건설하여 백두산 상상봉에서 선생님과 만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조국통일을 위해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바치신 선생님의 정신을 옳게 계승, 발전시켜 범민련의 3자연대 통일운동으로 연방통일조국을 앞당겨 오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는 것을 선생님의 영전에 맹세드립니다.
조국통일의 사표, 김양무 선생이시여 범민련과 함께 영원하시라!

2001년 1월 26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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