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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의 남측 제정당사회단체 초청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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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ohkilnam 작성일00-12-30 00:00 조회1,9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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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성명] 남북자주교류의 물꼬를 트자

(조선노동당 초청환영)


북측이 남측의 제정당사회단체를 초청한 것은 남북간의 자주적 교류의 물꼬를 트는 중요한 계기로서 우리 당은 북측 조선노동당의 초청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의사를 전하고자 한다.

이미 우리 당은 지난 7월 3일 "남북정당 사회단체 민족 공동회의"와 "남북정당 연석회의"를 제안한 바 있다. 이 제안의 이유는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이 당국자만의 회담으로는 결코 완수될 수 없으며 모든 분야의 자주적 민간교류와 협력을 통해 7천만 겨레의 대단결을 이뤄야 진정한 평화통일의 위업을 실현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미 우리는 7·4공동성명, 91년 남북기본합의서 등 당국자만의 합의서가 어떻게 휴지조각으로 변질되었는지 똑똑히 보아오지 않았는가.

우리 당은 이남의 노동자·민중의 정치적 대변자로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결의하면서 남북의 정치교류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에 초청된 여러 단체와 함께 "자주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심도깊은 논의를 제안하고자 한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해야 살얼음판위를 걷는 듯한 이 통일과정을 역사적 대세로 만들 것인지 숙의하려는 것이다.

아울러 민주당과 한나라당 등이 초청에 부정적인 의사를 보이는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특히, 한나라당이 이번 사안을 통일전선전술의 일환으로 매도하는데 대해 이는 초청에 응하려는 정당 및 단체에 대한 음해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서 심히 유감으로 생각하며 단 한번이라도 통일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기여해줄 것을 촉구한다. 진정한 통일을 위한 남북간 자주교류의 활성화에 대해서도 여야정당들이 전향적으로 사고해줄 것을 진심으로 촉구하는 바이다.


2000. 10. 3
민주노동당



민노당 10/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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