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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청북]남녘 30일구국단식 지지[20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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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 작성일01-05-13 00:00 조회10,1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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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청년학생들이 남녘 청년학생들이 진행해온 30일반미구국단식단을 지지하는 성명문을 보내면서 "30일 단식투쟁은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한 애국적 장거이며 민족자주통일의 활로를 맨 앞장에서 개척하기 위하여 투쟁에 떨쳐나선 북, 남, 해외 청춘들에게 있어서 투쟁의 산 모범으로 됩니다"고 격려했다. 전문을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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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구국단식단에 보내는 북측본부 지지성명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는 자기 한 몸을 깡그리 태워서라도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할 일념 안고 전국 30일 반미구국단식단을 무어 과감한 투쟁을 벌리고 있는 윤기진 상임부의장동지를 비롯한 단식단원 여러분에게 북녘의 전체 청년학생들을 대표하여 적극적인 지지와 련대를 보냅니다.

반미구국 30일 단식투쟁은 민족의 자주와 존엄을 위해서라면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려는 열렬한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한 애국적 장거이며 민족자주통일의 활로를 맨 앞장에서 개척하기 위하여 투쟁에 떨쳐나선 북, 남, 해외 청춘들에게 있어서 투쟁의 산 모범으로 됩니다.

심한 욱체적 고통속에서도 굴하기 않고 불철주야 힘겨운 투쟁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여러분의 억센 모습에서 7천만 겨레는 이렇듯 뜨거운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닌 통일선봉대들이 있는 한 미제의 전쟁대결, 반민족적책동을 결단코 파멸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하고 있습니다.

미제가 제아무리 발광하여도 그것은 희망찬 새 세기, 자주의 새 세기의 시작과 함께 력사의 기슭으로 밀려나고 있는 저들의 마지막 발악인 것입니다.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유린하는 미제의 대북강경책동에 초강경으로 맞서는것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는 우리 민족의 의지이고 신념이며 원칙입니다.

민족의 명의를 걸고 여러분이 단연코 집펴 올린 반미투쟁의 봉화는 료원의 불길마냥 남녘땅 방방곡곡에 활활 타오르게 될것입니다.

범청학련 북측본부는 전체 단식단 성원들에게 뜨거운 전투적 인사를 보내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 보다 억세게 싸워 나가리라는 것을 굳게 확신합니다.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해 5월 10일



민족통신 5/1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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