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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rown>[기획]추모사-김양무동지 2주기를 맞으며</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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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 작성일02-01-26 00:00 조회2,1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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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사]

고 김양무 동지 2주기를 맞으며


고 김양무 동지가 우리 곁을 떠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본인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를 대표하여 조국통일, 애국애족의 길에서 싸우다 먼저 간 고 김양무 동지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고인의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인사를 전합니다.

고 김양무 동지는 범민련에 대한 가혹한 탄압에 4차례에 걸친 투옥을 거듭하면서도 범민련 운동에 대한 의지를 꺽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동지가 직장암 선고를 받은 뒤에도 굴함없이 간직해온 조국통일에 대한 신념과 열정은 많은 동지들의 심장을 울리고 후대들의 귀감이 된 바 있습니다.

2000년 6월 평양에서 있었던 남북의 최고 지도자들간의 만남과 6.15 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획기적인 역사적 사변입니다. 본인은 역사적인 6.15 선언의 바탕에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 분투해온 수많은 애국 열사들과 함께 고 김양무 동지의 노고가 담겨 있음을 확신합니다.

6.15 선언으로 남북의 관계는 반목과 대결의 시대를 청산하고 화해와 단결의 새로운 시대로 확고히 들어 섰으며 6.15 선언으로 조성된 열린 정세를 타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의 외침은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구호로 자리 잡았습니다. 분명 우리는 6.15 선언이 밝혀 주고 있는 통일조국의 청사진을 쥐고 조국통일을 현실화할 수 있는 위대한 역사의 분깃점에 서 있습니다. 본인은 이 자리가 50살, 중년의 나이에 유명을 달리 한 고인의 삶을 깊이 추모함과 함께 고인이 남기고 간 통일조국에 대한 신심과 열정을 계승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현 시기 애국과 매국, 통일과 분열을 가르는 기준선은 다름아닌 6.15 공동선언입니다. 조국통일운동을 적극화, 활성화하여 6.15 공동선언을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역사의 대세로, 누구도 시비할 수 없는 민족 자주와 단합의 대헌장으로 정착시킵시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인사를 전합니다.

2002.1.26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의장 이종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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