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신 주최로 열린 2018년 송년모임 참석자들은 독일 이영빈목사, 카나다 김태정선생 및 타계한 해내외 애국선열들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갖고 그들의 애국정신에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그리고 한해를 돌아보면서 새해의 결의를 다지는 한편 여흥시간을 통해 즐거운 시간도 갖고 무려 4시간 30분동안 친교했다.[민족통신 편집실] 

 

 

https://youtu.be/iOWEYm6k4I4

 

양은식박사 자택서 송년모임 진행/

독일 이영빈목사,카나다 김태정선생 및 

타계한 해외동포 애국선열들에 추모의 시간가져

 

 

 

민족통신 주최로 열린 2018년 송년모임

[컬버시티=민족통신김백호/손세영/노길남 편집위원] 민족통신 주최로열린 2018년 송년모임 참석자들은 독일 이영빈목사, 카나다 김태정선생 및 타계한 해내외 애국선열들에 대한 추모의시간을 갖고 그들의애국정신에 감사의 기도를올렸다.

 

이날 행사는12월29일 정오 양은식박사 자택에서 오찬과함께 열렸는데 이 자리에는 현준기선생(92)을 비롯하여 양은식박사(85), 홍순호선생(85) 부부, 허철선생(84) 등 원로들과 조재길 전 세리토스시장 및 시민단체회원들 27명이 오찬을함께 나눈며 여흥시간과 신년 새해를전망하는  뜻깊은 대화의 시간으로진행되었다.

 

 이날 오찬과장소를 제공한 양은식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에 운명한 이영빈목사, 김태정선생의 서거는 우리 해외동포사회의 손실이라고 지적하면서 애석한 마음을표명하면서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 모두가그들의 염원과 소원을받아 안고 2019년을 자주적 평화통일의 날을 앞당기는데 전력을 다하자고호소했다.

 

특히 참석자들가운데 조재길 전 세리토스시장, 백승배 범민련재미본부 의장부부, 6.15서부지역위원회 박영준 위원장, 이용식 진보의 벗 대표, 김시환 미주양심수후원회 회장, 예정웅자주논단 대표, 이용오선생과 부인 이인숙선생, 김중산선생, 정선모선생, 박신화목사, 오은영선생 등 시민단체 대표들은 원로들의건강을 기원하는 한편  한해를 돌아보면서 명년 2019년은 한층 더 단결하고발전하는 해로 맞이 하자고 결의하기도 했다.

 

이날 여흥순서를 맡은 정선모선생과 그의 섹스폰악단과 홍순호선생의 하모니카독주 연주들은 참석자들의 흥을 돋구어주었다. 그 분위기가너무 좋아 92세가된현준기 선생과 80대중반을넘은 양은식박사도 우리 민요를 소리높여 불러 후배들로부터 큰 박수를받았다.

 

 이날 일부 참석자들은 공개토론중에 조국통일을 위해서는 북부조국바로알기 운동이 대단히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2019년은 <세기와더불어>를 필독서로정독하고 또 정독하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이 주고 받은 대화들은 다양한내용들이었지만 그 골자는해내외 동포들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을통해 주체역량을 강화하는한편 횡적으로는 단결단합을 통해 연대연합운동도 유기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만나 무려 4시간30분 동안 친교시간을 갖고 헤어지면서 이구동성으로 “아주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서로 인사를나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