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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여자축구 선수단 평양 아시아컵 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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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3-30 15:03 조회325,6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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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주시보 3월30일] 북이 4월 3일∼11일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회 예선에 참가하는 남측 여자축구 대표팀의 신변 안전을 보장하는 담보서를 보내왔다.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북한의 신변안전 보장각서가 29일 밤 11시께 아시아축구연맹을 통해 우리 축구협회로 도착했다"고 말했다.

 

축구협회는 신변안전 담보서가 도착함에 따라 남측 선수단의 방북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통일부는 국제스포츠 대회인 점을 고려해 승인할 예정이다.

 

방북 인원은 선수단 40여 명과 취재진 10명 등 50여 명으로, 이들은 다음 달 2일 중국 베이징으로 떠나 이튿날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4월 7일 남북 여자축구 경기는 진행된다.

 

연이어 남과 북에서 진행되는 스포츠 행사에 남북이 교차로 참가하는데, 막혔던 교류협력의 물꼬가 터지길 기대한다. 


더불어 통일부에서 남측 여자축구팀을 응원하기 위한 응원단 사업도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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