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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선생 피살 65주년 남북공동결의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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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6-26 14:45 조회10,00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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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월26일은 평양에서 열린 남북연석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와 조국의 자주통일을 부르짖다가 이승만 정권의 하수인이며 그 배후에 있는 미제국주의 세력의 시녀에 불과한 안두희에 의해 피살당한 백범 김구선생이 피살당한지 65주년을 맞는 날이다. 이날을 기념하여 남측 단군민족평와통일위원회와 북측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가 공동으로 작성한 결의문을 원문 그대로 여기에 게재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백범 김구선생 피살 65돐 북남공동결의문

 

오늘은 백범 김구선생이 외세와 우익반통일세력에 의해 피살된지 65년이 되는 날이다.

해방후 외세에 의한 민족의 분렬을 반대하고 북남협상과 조국통일을 위해 헌신한 김구선생이 피살된지도 어언 65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이 흘렀지만 선생이 생전에 그처럼 념원하던 조국통일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우리 북과 남의 단군관련 민족운동단체들은 《38°선을 베고 쓰러질지언정 분렬된 국토는 결코 용납할수 없다》던 백범 김구선생의 간곡한 당부를 다시금 되새기며 내외반통일세력의 정치군사적대결소동으로 북남관계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된 오늘의 현실앞에서 단군민족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첫째, 우리는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고 사대와 외세를 배격하는 반외세자주화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가겠다.

자주는 민족의 생명이다.

우리는 우리 민족문제,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민족의 운명을 외세의 롱락물로 내맡기는 사대매국행위를 단호히 반대배격해나가겠다.

우리는 일본으로부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반인륜적범죄에 대한 응분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고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겠다.

둘째, 우리는 민족의 안전과 이 땅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반전평화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겠다.

이제 이 땅에서 또다시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엄청난 핵재난을 가져오게 될것이며 그 직접적피해자는 다름아닌 우리 조선민족이다.

우리는 선렬들의 피와 넋이 스민 이 땅을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지키고 수호하기 위한 전민족적인 반전평화운동의 앞장에 서나가겠다.

 우리는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는 외세와 야합한 반민족적, 반통일적호전세력들의 전쟁연습을 반대하는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겠다.

셋째, 우리는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한 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가겠다.

오늘의 북남관계의 파국적현실은 그 어느때보다도 반목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우리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저해를 주는 반통일세력의 동족대결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운동을 적극 벌려나가며 북남관계개선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백사만사를 덮어놓고 성심과 성의를 다해나가겠다.

우리는 조국통일의 목표와 대원칙, 그 실현방도를 우리 민족모두의 합의로 승화시킨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한 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가겠다.

단군을 원시조로 하는 단일민족의 기개를 높이 떨치며 하나로 굳게 뭉쳐나가는 우리 겨레의 자주통일대행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우리 북과 남의 단군관련 민족운동단체들은 온 겨레의 지향과 애국지사들의 념원에 따라 민족의 화해와 협력, 나라의 통일과 민족공동번영의 시대를 기어이 안아오기 위한 전민족적인 통일운동의 앞장에 서나가겠다는것을 온 겨레앞에 다시한번 엄숙히 결의한다.

 

2014년 6월 26일

북측; 단군민족통일협의회                                   남측;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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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키만행님의 댓글

양키만행 작성일

미제국주의가 얼마나 잔인했던가?
지금도 양키들의 노예가 된 한국정치계는
한미동맹을 외치고 있다. 

http://youtu.be/QaylztIGg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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